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 훈) 서학파출소(소장 김기홍)는 27일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표지물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이와 관련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학교 앞이나 통학로의 문구점, 상가, 약국 등 6곳이 선정돼 이미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부착 된 표지물이 훼손된 상태로 방치돼 교체가 필요한 곳이 없는지 여부를 확인했다.김기홍 파출소장은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강화와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해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밝혔다.27일 완산구에 따르면 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해 신고 납부 시 유의사항과 제출서류 등에 대한 안내문을 지난 23일 완산구에 본점을 두고 있는 2,243개 법인에게 일괄 발송했다.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사업장이 여러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자치단체마다 제출해야 한다.또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자치단체에만 제출해도 되지만 미제출시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최근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경찰 조직에 원색적인 비난을 쏟은 것에 대해 전북경찰이 분노감을 표출한 손팻말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 직원들은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豕眼見惟豕 佛眼見惟佛). 사냥개나 미친개가 아닙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관입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현장활력소’라는 경찰 내부망에 올려졌다.이 한자 글귀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은 '돼지의 눈으로 보면 세상이 돼지로 보이고 부처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동)이 26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서학동 대명아파트와 평화1동 평화주공2단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두 아파트 주민들은 이날 양 의원이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노후화된 주거시설과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새겨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이신우기자 lsw@
미래먹거리산업인 3D프린팅과 드론산업, 가상현실(VR)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산업박람회가 대한민국 탄소산업 1번지·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서 열린다.김승수 전주시장과 서문산성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동근 (사)3D프린팅산업협회 호남지회장은 2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4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주월드컵경기장 특별전시장(동문 E구역)에서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를 개최한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5회째를 맞
자살시도자의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전주시와 전주지역 5개 응급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상근)는 26일 예수병원과 전주병원, 대자인병원, 고려병원, 열린병원 등 전주지역 5개 응급의료기관과 방문형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시에서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후송된 사람은 총 338명으로, 응급기관별로는 예수병원 152명(45%), 전북대학교병원 138명(40.8%), 대자인병원 24명, 전주병원 19명 순으로 나타났다.2013년
도내 한 여성 농민이 업무상 알게 된 남성 공무원에게서 상습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도내 공직계까지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남원에서 농장을 운영중인 농민 A(46·여)씨는 26일 전북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상 알게 된 남원시 소속 공무원 B(52)씨로부터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성추행 가해자인 B씨를 엄벌에 처해 달라”고 요구했다.A씨는 "B씨가
인삼밭에 쌓아둔 차광막을 절취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진안경찰서는 절도혐의로 A씨(남, 79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조사결과, 지난 13일 오후 4시께 A씨는 진안군에 소재한 인삼밭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피해자 B씨(남, 53세) 소유의 인삼 밭 차광막 약 700칸 시가 300만원원 상당을 훔쳐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시가 3차년도 기업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시는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소해주는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년간 총 594건을 해결해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총 300여 개사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해주고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3차년도 기업 기 살리기 현장방문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2016년과 지난해 각각 228곳과 302개 기업을 찾아가 총 629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 가운데 594건을 해결해줬다.시는 3차년도인 올해는
전주시와 국민연금공단이 전주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전주시는 26일 국민연금공단 9층 임원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택시조합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관광택시 이용과 공단 임직원의 문화·관광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전주관광택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전주시택시조합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연금공단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전주관광을 위한 정보제공 등 관광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과 방문객이 전주관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권혁신) 이형원 수질관리과장이 전국 공공부분 21개 기관을 대표하는 먹는물수질검사기관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지난 3월22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전국 먹는물수질검사기관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에서 향후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이 있는 시로 전주시가 선정됐다.먹는물수질검사기관 협의회는 지난 2006년 11월 발족한 이후 매년 먹는물 수질개선 세미나와 수질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먹는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회원 상호간의 연구활동과 정보교류의 장을 펼쳐오고 있다.협의회는
전주시가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현재 전주시에는 총 2,344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관제요원 18명이 24시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전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지난 22일 오후 완산구 효자동 한 주택가에서 범죄 용의자가 도난 차량을 운행하다 버리고 도망가는 모습을 전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포착한 뒤 즉시 경찰에 알렸다.이 용의자는 통합관제센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이에 앞서 지난 15일 오후에도 CCTV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김기평)은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을 통해 직업소개소 관련 민원을 예방하고 구직자보호와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유료직업소개소 7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4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8주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유료직업소개소 77곳을 대상으로 등록증·요금표 등 게시물 부착상태, 소개요금 과다징수와 미성년자 유해업소 소개행위, 유료직업소개사업자와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를 원칙으로 하고 법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고발조
최근 알코올 중독 등 지나친 음주로 인해 주변 이웃에게 강압적인 욕설, 횡패 등의 피해를 입히는 주취 폭력자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검거된 폭력사범은 1만 1,989명으로 전년 1만 2,632명 대비 5%(643건) 감소했다.반면 이 중 주취 사범 비율은 2016년 23.9%에서 24.5%로 오히려 증가했다.같은 기간 경찰에 검거된 공무집행방해사범 역시 검거인원은 2016년 367명에서 지난해 229명으로 37% 급감했지만 주취자 비율은 56.1%에서 66.
택배 배송 시간대에 맞춰 아파트 출입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정모(3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정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출입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택배 기사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안전한 곳에 택배를 보관하지 않고, 받는 이 요구에 따라 출입문 앞에 두고 간 택배 상자만 골라 훔쳤다.정씨는 상자 안에 든 물건을 무엇인지 확인하지 않고, 훔치기 쉬운 출입문 앞 택배를
공장 폐쇄가 결정된 한국 GM 군산공장의 생산직 근로자가 생존권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4일 오후 4시 55분께 전북 군산시 미룡동 한 아파트 부엌에서 GM 군산공장 직원 A(47)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여동생은 A씨가 사흘가량 연락이 되지 않자 집을 찾아갔다.A씨는 GM 군산공장에서 20년 넘게 생산직으로 근무했으며,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5월 희망퇴직이 확정된 상태였다.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공구만 노려 절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23일 절도 혐의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45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모텔 앞에 주차된 1t 트럭에서 13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이날까지 10차례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절도행각을 벌였고 훔친 공구를 중고 인터넷사이트에 팔아 돈을 챙겼다.경찰은 범행 수법에 비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
완주군 삼례읍 한 아파트 7층에서 25일 오전 9시 15분께 A(50)씨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아파트 베란다가 아닌 비상계단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3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3일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전북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윤명석 국립임실호국원장과 재향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추모공연, 기념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참석한 안보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핵미사일 폐기를 촉구했다.주대진 전북안보단체협의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 영웅의 영정 앞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이분들의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안보
전주기상지청이 23일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전주기상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전주기상지청은 전주측후소라는 이름으로 1918년 5월에 설립됐으며 같은 해 6월 23일 처음으로 기상을 관측했다.기상관측 업무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이 자리에는 김규일 전주기상지청장과 박기현 전주세무서장, 노병필 전주세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전주의 100년 기상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계절 기후변화 영상'도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