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일 군민, 공직자 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1천1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춘성 군수는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진안군민과 공직자의 따뜻한 정성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국내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하이리빙(대표 김종관)과 임실군의 임실생약 영농조합법인(대표 심재석)이 도․농 기업 상생협력으로 지역특산품인‘임실엉겅퀴’유통과 홍보에 손을 맞잡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임실군에 따르면 심 민 군수는 도.농 상생협력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하이리빙 김종관 대표에게 임실군수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임실생약 영농법인은 한국의 자생약초인 가시엉겅퀴를 수많은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재배에 성공하여 제품을 개발했다.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중 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이 지난 27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촌 치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농업‧농촌 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을 지역사회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확산하고, 치유농장과 마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동반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촌 경관, 동‧식물(곤충 포함), 음식 등 치유자원의 융‧복합 모델을 지역사회 복지 분야에 적용할 계획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북지부는 제12대 전북지부장으로 우아롬 변호사(40·변시 2회)를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우아롬 신임 지부장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2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우아롬 지부장은 “민변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모임이자 세상이 좋은 쪽으로 바뀌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함께 연대해 민주주의의 역행에 맞서 긍정적인 변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임 우 지부장은 전북지역 최초 여성지부장으로 전주여고,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지난 28일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이어나갔다.이날 석구동 산 185-1번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찾은 엄 구청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해빙기 안전사고에도 적극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석구동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사면안전화를 위해 흙을 깍고 산마루측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사면안전성 검토를 거쳐 올해 초 공사 발주, 5월 준공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라북도관광협회는 최근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100여명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 20대 회장에 조오익 회장을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23년 사업계획예산(안)의 원안통과와 함께 향후 3년간 전라북도관광협회를 이끌어갈 제20대 회장을 선출했다.조오익 회장은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조 회장은 지난 19대 회장에 이은 연임이며, 이날 참석한 회원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어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2023년은 2023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지난 28일 의장실에서 최근 채용 절차를 거친 정책지원관 4명에 대해 사령장을 교부했다.이번에 선발한 정책지원관은 행정위원회 1명, 문화경제위원회 2명, 도시건설위원회 1명 등 모두 4명이다.시의회는 아직 선발하지 않은 행정(1명)과 복지환경(2명), 도시건설(1명) 등 4명의 정책지원관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더 커진 만큼 역량 있는 정책지원관 모집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북노인일자리센터(센터장 장우철)는 음식점 등에 설치된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디지털 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문화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어르신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해 자기결정권, 이동권 등을 침해 당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더욱 필요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소속 디지털문해사업단에서 선발된 시니어 서포터즈가 시범용 키오스크를 직접 들고 다니면서 경로당 등을 찾아가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기차표 발행 등 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까지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운영기관으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브랜드 포럼,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제주창조경
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지난 27일 혈액 수급난 해소 동참을 위해 KT광주타워와 KT전주타워에서 ‘KT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면서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고 생명존중의 가치와 임직원 ESG경영 실천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이날 헌혈 봉사활동은 광주전남혈액원과 전북혈액원에서 헌혈 버스를 마련해 진행됐으며 KT광주타워와 전주타워의 임직원을 비롯한 KT estate, KT cs 등 그룹사와 입주업체 인원 100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조하여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 등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013년부터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ESG경영 실천에
전북농협이 지역농업발전사업을 활용해 농가소득 지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28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에 따르면 지역농업발전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중앙회ㆍ지역농협이 협력해 사업비를 지원하면 참여농가는 나머지 금액만 부담하는 지자체협력사업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농협이 틈새사업을 발굴해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ㆍ군 활성화사업의 유형으로 지원하고 있다.지원사업으로는 신농법 관련 이앙기 취득 등 고정투자사업, 농촌 일손부족 개선 등 영농지원사업,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