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과잉 공급된 택시를 줄여 택시업계의 경영난과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간다.시는 최근 2021년 제1차 전주시 택시감차위원회를 열어 올해 일반택시 60대를 감차하고, 감차보상금을 대당 2950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택시 감차는 지난 2019년 제4차 택시총량 용역 결과 전주시에 인가된 택시 3860대 중 588대가 공급과잉된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택시감차위원회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과잉공급량의 60%까지, 나머지 40%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과잉공급량 전체를 감차한다는 방
전주시가 75세 이상 노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할 수송버스를 투입한다.이는 스스로 이동할 수 없거나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접종센터 방문이 힘든 노인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6일 전주시에 따르면 75세 이상 노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접종 완료시까지 수송버스 38대를 동별로 투입할 계획이다. 수송버스는 화산예방접종센터(화산체육관)와 동 주민센터를 오가게 되며, ▲서신동 ▲평화2동 ▲진북동 등 접종 대상자가 많은 곳은 1일 4회, 그 외 32개 동은 1일 2회 운행된다.백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인 금선암의 신도들이 미얀마인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금선암 자비공덕회(회장 김용상)는 6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미얀마 민주화지지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자비공덕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은 전주시와 종교단체,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미얀마 민주화 지지를 위한 연대조직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금선암 자비공덕회는 지난해 9월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이날 참석한 금선암 신도는 “연일 목숨을 건 민주화투쟁을 이어나가고
전주시 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단장 유장귀)은 6일 회원 20여명과 전북대 상가지킴이서포터즈 대학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련산에서 100여그루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전주시의 천만그루 녹지사업과 연계,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으며, 철쭉, 장미, 무궁화 등 가련산에 어울리는 나무들을 식재 했다.마을계획추진단은 앞으로도 가련산 산책로 및 둘레길 조성을 위해 각종 꽃심기, 산책로 정비등을 실시해 상가, 하가 지역과 가련산 주변의 주민들에게 산책로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김홍량 감독이 이끄는 전주시청 수영부가 김천에서 열린 전국수영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호성적을 거뒀다.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열린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강원도청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전국 3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인 문승우 선수가 남자 일반 접영 100m와 200m, 단체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기록했다.또 김민석 선수도 남자 일반 개인혼영 200m와 단
전북경찰이 택지개발 예정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에 대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북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수사 중이 LH전북본부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LH전북본부 직원으로 아내와 지인 등의 명의로 전북지역 개발예정지의 인근 땅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지난 1일 A씨를 불러 약 4시간 동안 부동산 취득 경위와 부당이득 여부 등을 집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소방안전관리자와 위험물안전관리자, 관계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코칭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찾아가는 소방안전코칭 서비스는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자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화재·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자의 건물 및 소방시설에 대한 올바른 안전관리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재난의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자발적인 소방안전코칭서비스 신청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주기바란다
전북지방환경청이 유해화학물질을 허가받지 않고 제조·사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5일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대면점검이 느슨해진 틈을 이용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특별점검과 별도로 영세사업장과 신규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취급시설 관리 노하우 등 화학물질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관영 전북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 ‘기본방역수칙’이 본격 적용됐으나 일부 시설장에서는 아직 인지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본방역수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종사자·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새 지침이다.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등 기존 4가지 수칙이 일부분 강화되고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이 더해진다.이날 대부분 식당
전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총 14만2216필지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의견서 제출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앞서 시는 완산구 6만7175필지, 덕진구 7만4294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검증을 마쳤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전주시청 생태도시계획과 또는 완산·덕진 민원봉사실을 방문하거나 전라북도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jeonbuk.go.kr/land_info)을 통해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 등
전주의 봄꽃 여행지 10선 중 하나인 완산공원 꽃동산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출입이 통제된다.전주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완산공원 꽃동산을 전면 출입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꽃동산 주요 진입로 8개소와 공원에 상시 통제·순찰 인력을 배치해 상춘객의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또 시민들이 출입통제 사실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 22개소와 시 지정 게시대 6개소, 꽃동산 주변 등에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미얀마 사태와 관련, 군부와 시위대가 폭력이 아닌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5일 성명서에 따르면 IWPG는 “2021년 2월 시작된 미얀마 시민들의 비폭력 시위를 미얀마 군부는 무력을 동원하여 진압했고, 이 순간에도 미얀마 국민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다”면서 “그 어떤 이유라도 국민의 생명이 경시되어서는 안 되며, 어떠한 명분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키는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