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실직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층 아이들의 보호시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전주시에 따르면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학교 수업 이후 방과 후 보호시설을 찾는 어린이들이 크게 늘어났다.지난 2004년 시작된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41개소에 1천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전주시는 이를 위해 9억7천여만원을 투입, 급식비 및 간식비 지원, 학습능력 제고, 환경개선 등의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이용호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실직가정이 늘면서 시가 운영하는 방과 후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크게 증가했다”며 “지역사회 아동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 오락 제공 등 종합 복지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민희
버리지도 입지도 못해 방치한 옷들을 이웃돕기에 활용하는 행사가 열린다.전주시 새마을회(회장 박문근)는 오는 20일 전주시 산하 33개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손수 모은 헌 옷들을 판매,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기 위한 의류 바자회를 개최한다.연례적으로 실시해온 이 행사는 헌 옷의 재활용과 자원낭비 방지, 이웃돕기 등의 공동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랑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전주시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은 그 동안 헌 옷을 팔아 모은 기금으로 지난 2002년 5월 21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40명을 초청, 식사를 대접했다.또한 이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400만원을 점심 식사비로 제공, 사랑을 전달하기도 했다.박문근 전주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가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는 시민단체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반 편성,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내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전북대학교 구정문 주변과 아중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활동을 전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신상근)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 회원 10여명은 1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집안 구석구석에 쌓여 있는 먼지를 털어내고 냉장고, 식기 등 주방청소, 의류정리, 이불 빨래 등 집 안팎 대청소를 실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동장 강진엽) 호성실버마당에서는 17일 오후 12시 충만교회(목사 조채연)에서 호성실버마당 회원 및 어르신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덕진구 우아2동(동장 이시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례)는 이날 관내 훼밀리가든에서 관내 독거노인 20여명을 모시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금암동 하나님교회 금암지부 김지옥 목사는 16일 관내 불우이웃를 돕기 위해 금암1동(동장 김창권)에 백미(20㎏) 5포대를 기증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의 공장설립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기업의 이윤추구 및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16일 전주시에 따르면 공장설립 승인에서 건축허가까지 통상 2개월이 소요됐으나 최근 ‘기업지원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면서 설립절차가 1시간으로 단축됐다.전주주조공사(대표 하수호)는 제1산업단지에 가동 중인 주조공장을 ‘전주막걸리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전주시 성덕동 현대식 건물로 신축, 이전한다.이를 위해 전주시에 공장설립 및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전주시는 관련 절차를 가장 빠른 시간에 이행했다.이는 부시장을 단장으로하는 기업투자지원 TF팀을 운영, 부지물색부터 공장가동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시 기업유치 담당자들이 유관기관과 &lsqu
전주시가 불안정하고 개별적인 전주 야경을 안정감과 조화, 아름다움을 겸비한 독특한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시킨다.전주시는 이 같은 계획의 주제를 ‘라이트 온 전주(Light ON Jeonju)’로 정하고 따스하고 부드러우며, 밝고 산뜻한 고품격 디자인 전등을 도심 곳곳에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이미 건국대 산학협력단과 ㈜이온에스엘디의 주관으로 전주시 야간 경관계획에 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전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 이미지를 기본으로 문헌조사까지 겸한 종합적인 야경을 준비하고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 조명상태는 휘도가 높고 특징이 없으며, 도로조명의 기구유형 및 밝기가 균일하지 않으며 산만하다.발광광고는 오히려 야간경관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전
전주시가 갈수록 늘고 있는 생활용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빗물을 담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전면 구축한다.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화나 산업화 등으로 도심의 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충분한 공급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대부분의 도시들이 심각한 물부족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주시는 전반적인 물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종합물관리 용역작업을 전개하고 있다.여기에 빗물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이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우선적으로 빗물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빗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즉각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한 건축심의에서도 재활용시설을 설치토록 권고할 계획이다.에코타운, 법조타운, 혁신도시, 친환경
전주시 초급 간부공무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행정연수에서 전국 최고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김형조(47) 동산동장. 김 동장은 지난 2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행안부 산하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5급 승진자 3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그는 지난 1월 2일자로 전주시 행정지원과 총무담당에서 5급으로 승진, 도시와 농촌 형태의 복합동인 동산동장으로 부임했다.최일선 행정의 관리자로 주민과 교량적 역할을 돈독히 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살기 좋은 도시만들기를 위해 관내 자투리 8개 지역에 꽃을 심기 시작했다.매일 4개 통장들과 함께 관내 국민기초수급자중 10명 정도의 가정을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강정원)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운숙) 회원 10여명은 16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여 동안 엠마오사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식사 보조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또한 새마을부녀회(회장 황혜란)에서는 신일효친경로당을 방문,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을 끓여드리며 건강과 복을 기원해 드렸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동장 송탁식)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용) 회원 20여명은 16일 오전 10시 송천2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50여명에게 미용봉사를 실시한 후 참석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전영이) 50여명은 17~18일 사랑의 울타리 활동지원실에서 관내 거동불편 세대 및 부자가정 100세대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어 각각의 가정을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한민희기자 mh001@
과거 공안통치의 대명사격으로 불렸던 전주시 중노송동 구 안기부 건물이 40여년 만에 완전 철거된다. 전주시는 현재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소프트웨어지원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구 안기부 건물을 오는 20일 철거하고 새롭게 ‘U-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68년 완공, 안기부 청사로 사용돼 온 해당 건물은 지난 1998년 전주시가 소프트웨어지원센터로 활용했으며 42년만인 올해 완전 철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 부지는 조선 후기 저수지가 있었으나 1950년 6.25전쟁 때에는 공설운동장으로 탈바꿈했으며 인근에 전주고교가 들어서면서 주변에 마을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시는 이 자리에 국비 18억8천만원, 시비 24억2천만원 등 총 43억원의 사업비
“주~모, 막걸리 한 병 더~” 고전 사극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통주막의 풍경이 전주에서 재현된다. 그것도 전주문화의 핵심인 한옥마을에 조성돼 전주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및 전통음식을 생산하는 본고장으로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주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산하 (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창업모델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응모, 전국 2위를 차지해 예산 1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에 주막을 시설해 한국 속의 한국, 전주를 널리 알리고 전주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와 동동주, 전통주, 모주, 파전 등 각종 전통음식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하는 내용이 골자다. 전체 사업비는 3억1천300여만원으로 국비 1억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 삼천3동(동장 임광진) 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김옥례)는 13일 자생단체회원과 마을 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인천 자전거길 조팝나무 식재작업에 나섰다. /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인후2동(동장 서춘길)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화순)는 지난 13일 건지경로당에서 독거노인 등 50여명을 모시고 떡국 끓여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는 경기침체로 직업소개소를 찾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알선을 위해 관내 44개 직업소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오는 27일까지 전개되며 선불금 징수 여부나 소개요금 과다 징수 등 취약계층 생계 침해형 부조리를 집중 점검한다. 중대한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계법령에 의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집행할 계획이다. 안전한 직업소개를 위해서는 완산구청 경제교통과(220-5352)로 문의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에 게재된 전국 유・무료 직업소개소 명단을 확인하면 된다. /한민희기자 mh001@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임민영)이 농수축산물 부정 유통 및 식중독 위생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덕진구는 오는 20일가지 관내 농수산물판매업소 377개소, 축산물판매업 349개소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여부와 부정축산물 유통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봄나물 등 농산물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소득을 올리는 행위와 원산지 미표시 및 축산물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축산물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위생관리기준 운용 여부와 작업장 및 작업도구 청소상태, 도축검사 증명서 비치여부 등도 점검한다. 영업장에서도 위생상태를 스스로 점검토록 조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오는 31일까지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우려되는 집단급
어린이들을 상대로 돈벌이에만 급급한 악덕 상혼이 여전히 판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초등학교 주변 소규모 가게들이 대부분으로 전주시는 연중 불시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등 일벌백계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전주시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관내 67개 초등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진열 판매한 2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J초등학교와 또다른 J초등학교 등으로 아이들을 상대로 유통기한이 지난 위해 식품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제품을 수거하는 등 가능한 모든 처벌을 내릴 방침이다.이번 점검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적발업소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