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된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기대 이상의 대박을 터트렸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당초 예상과는 달리 벚꽃이 피지 않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기대 이상의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봄에 만나는 붕어섬, 블라썸(blossom)’이라는 주제로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임실군이 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 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고사리, 도라지, 독활 등의 산나물, 산약초, 버섯류, 수실류 등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 등이다.이를 위해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5개반 51명을 편성․운영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5년 이
임실군이 행락철을 맞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자 옥정호 상수원을 지키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광역상수원인 옥정호의 수질보전과 오염원 사전 차단 및 관리강화를 위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사업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옥정호 관리사무소에서‘2024년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 수여와 함께 지킴이 근무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28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올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상수원 내 불법 어로행위, 세차, 쓰레기 무단투기, 축산농가의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군은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베트남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함께 인권 침해 예방교육과 근로자 준수사항 및 한국 생활 수칙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군은 3월 한 달간 먼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에 대한 실습교육과 함께 신규 근로자의 작업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농가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을 단기 고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호응도가 좋은 사업이다. 특히
임실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관리하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대상으로 현장 경매를 추진한다.매각 농기계는 트랙터, 관리기 등 총 11종 95대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현장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입찰 자격은 공고일(2024.3.21.) 이전 1년 이상 임실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1인당 2대 이하로 투찰이 제한되며 대리입찰은 불가하다. 군은 20222년부터 불용농기계 경매 매각을 추진하여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 및 중고농기계 이용 촉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있다./임
임실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 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행사장 및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제335회 임시회 기간 중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고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지난 26일 의원들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구축, 폐교활용복합문화공간조성사업, 임실 봉황생태공원조성 사업, 성수산 산림레포츠 시설·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 등의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지적했다.먼저 봉황생태공원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많은 주민들이 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지난 25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 관촌시장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장종민 의원은 “관촌시장이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침체기를 겪으면서 시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전혀 못 하고 있는 관촌시장의 현실을 지적했다."장 의원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상인들의 고충만 늘어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집행부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가와 지자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와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은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남궁세창) 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관내 유관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도 동참 및 임실치즈농협 답례품인 치즈 및 요거트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이진산 지부장은 “임실교육지원청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농촌 및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식 조합장은 “임실치즈 및 요거트는 작년 기부자의 65%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만나는 첫 번째 벚꽃축제가 오는 30일 화려하게 열린다.31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1일 차 메인 공연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꿈의 오케스트라 △팝페라 사과나무 △임실필봉농악 △개막식 및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특히 오후 3시 개막식과 더불어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만능트롯돌 김희
임실군이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목표로 지자체, 교육청, 학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군은 지난 2월 한국치즈과학고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임실군의 치즈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컨소시엄 협약식은 지난 2월 업무 협약식의 연
임실군이 제79회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청명‧한식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성묘객과 상춘객, 식목 활동 등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 및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이 시기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군은 산림녹지과와 읍‧면사무소 직원의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산불감시원 69명을 산불취약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