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은 1963년 개장 이래 전국체전 개최지, 쌍방울레이더스 홈구장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하지만 많은 세월이 흐르며 시설 노후화로 더 이상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게 되었다.개발 방안에 대해 수많은 논의와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큰 진전이 없었다.이렇게 답보상태였던 종합경기장 개발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본격 재추진된다.시는 종합경기장 부지에 MICE산업 거점 구축을 위한 대규모 컨벤션 센터, 고급 호텔, 백화점을 세울 계획이다.이어 최근 야구장 철거에 착수함으로써 큰 첫 발걸음을 내디
전주시가 음식점 화장실의 위생 수준을 관광거점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끌어올린다.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에 음식점 화장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선정해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우선 시는 노후 화장실 개·보수 사업 신청자를 선정해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업소당 지원 규모는 수리비의 최대 70%(최대 700만 원)이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내년
전주시 효자동과 여의동, 우아동 신축 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운영된다.시는 30일 효자동 힐스테이트어울림효자, 여의동 만성에코르2단지, 우아동 우아한시티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서 각각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을 맡을 수탁자와 협약을 체결했다.이들 3개 신축 아파트 단지는 50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으로,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른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이다.3개 어린이집은 내년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며, 이로써 내년 3월 운영되는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이와 함께 시는 이날
전주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연다.전주시와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동욱)는 오는 12월 2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전주시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氣(기)-UP(업) 힐링콘서트’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우수 근로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되고,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
사회기반시설인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 사모펀드 자본이 출자, 지배기업으로 전환된 것을 놓고 공익침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삼천1·2·3동, 효자1동)은 30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사모펀드가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자본에 출자해 지배기업으로 된 것은 투기성 자본의 먹잇감으로 전락해 악취 및 지속적인 노사갈등 등 총체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사모펀드가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지배기업이 되는 과정은 당초 전주시와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인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가 맺은 실시협약을 위반한 것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새내기 공무원들 대상으로 30일 전주역세권과 서학동예술마을에서 ‘전주 도시재생, 후배가 묻고 선배가 답하다!’를 주제로 새내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새내기 아카데미는 임용기간 1년 미만 신규임용자 35명이 참여해 도시재생 사업을 담당하는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전주역세권과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전주시와 공직사회의 미래를 그려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최병집 덕진구청장은 “공직사회 첫발을 뗀 신규임용자들이 조직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선배 공직자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동장 서예순) 소재 음식점 ‘부잣집(대표 이영두)’은 30일,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식 나눔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이날 토종닭요리 전문점 ‘부잣집’은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몸에 좋은 한약재를 넣고 푹 끓여낸 토종한방백숙과 영양죽 10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이날 봉사는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홀로어르신 생활지원사가 함께 참여해 음식을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부잣집’은 매년 상・하반기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영양백숙 나눔 봉사를 추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 수영장운영부와 체육관운영부 소속 기술직 직원 10여 명이 최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홀몸 어르신의 집 2곳을 찾아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해 주는 기술 봉사활동을 펼쳤다.직원들은 낡은 조명을 새 LED 등으로 바꾸고, 낡은 스위치도 새것으로 교체했다.또 창고나 대문 앞 등 조명 사각지대에 LED 등을 새로 달았다.또한 낡은 전기 분전함도 새것으로 바꾸고, 무분별하게 분기된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했다.한편 공단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전주시가 정부평가에서 아이들을 위한 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226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놀이 활동과 간식 주기, 등·하원 보조 등의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전주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생활을 IT기술로 혁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들과 머리를 맞댄다.시와 LX는 오는 12월 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가상공간 속 쌍둥이’라는 뜻을 지닌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현실과 똑같은 사물을 디지털로 구현해 건축 인허가·재난재해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도
세계 드론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드론산업 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린다.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 등이 주관하는 ‘2022 전주 국제 드론산업 박람회’가 오는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개최된다.‘세계를 잇고, 미래를 여는 K-드론’을 슬로건 내건 이번 드론산업 박람회는 전주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년간 시민들과 공유하지 못한 드론산업 분야의 성과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전주가 지향하는 미래 드론산업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여파와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전주 골목상권에 활력을 넣기 위한 축제가 전주시내 곳곳에서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혁신도시 상점가 등 시내 골목상권 6개소에서 ‘제2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골목상권 회복을 돕기 위한 이 행사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다시 도약하는 골목상권’이라는 꿈(Dream)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붕괴 우려에 놓인 골목상권 회복 차원에서 마련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상임대표 최동현)는 지난 26일 전주시 노송동(동장 송해인) 일대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노무현재단과 연탄은행이 함께 참여해 한 가구당 300여장의 연탄을 12가구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총 3,600장으로 300만원 상당이다.이날 연탄 나눔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더 추위를 느끼고 있을 난방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살뜰히 살피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최동현 대표는 “오늘 전달한 연탄이 노송동 천사마을에 따뜻하게 퍼져 추운 날씨로 힘
전주시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이현숙)는 전주비전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동)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김장김치 110kg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전주비전라이온스클럽은 팔복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팔복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이다.김정동 전주비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매년 클럽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직접 김장을 담가 주변 이웃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이현숙 팔복동장은 “보내주신 김장김치는 팔복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9일 전주시를 방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전문건설인들에게 전문건설업에 관한 제도, 업무 등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에 손길을 내밀 줄 아는 전문 건설인이 될 수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우 시장과 박선전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9일 전주시청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으로 전주시 발전을 이끌어 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이날 식사 자리는 최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우 시장의 출석을 요구하면서 빚어진 갈등이 봉합되는 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선전 위원장은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과 시의원들이 갈등을 일으켜서는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며
전주시가 보다 많은 청년들이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이음전주’를 이용하도록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시는 전주지역 대학교를 찾아가 청년들에게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이음전주를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찾아가는 청년센터’에서는 이동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강점찾기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타로상담 등 청년들에게 호응도가 높은상담 프로그램이 1:1 방식으로 무료 제공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청년이음전주 개소 이후 전주대학교와 기전대학교 등 전주지역
전주팔경의 하나인 기린토월(麒麟吐月) 등 전주시 노송동의 유·무형 자산과 전주시민들의 생활사가 담긴 디지털 콘텐츠가 개발됐다.전주시와 문화통신사협동조합,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는 28일 공간 기린토월에서 ‘전주 원도심 인문자원 발굴 및 연구를 통한 3D 게임형 콘텐츠 구축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3개 기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 지역 인문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노송동 일대를 3D 콘텐츠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사
전주시가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 조작행위 방지에 나선다.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계량기의 정확도 유지를 통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주지역 상거래 계량기(저울) 3000여 개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 대상 계량기는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이다.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단, ▲지난해와 올해
전주시가 시민들과 강한 전주의 미래상을 함께 그린다.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강당에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라는 의제를 중심으로 ▲강한 도시 ▲강한 경제 ▲강한 문화 ▲강한 복지의 4개 분야에 대한 분임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전주시 누리집과 공식블로그를 통해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