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선8기가 첫 살림살이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 광역도시 기반 조성과 강한 경제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시는 2023년도 전주시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약 7.18%(1630억 원) 증액된 2조 4331억 원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광역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총 237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사업은 ▲완주·전주 상생협력 활동 지원 1억 원 ▲전주시정연구원 운영 17억 원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6억 원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구축 15억 원 ▲전주역세권·덕진
전주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를 일반 소각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약 6주간 김장 쓰레기 다량 배출에 따른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김장철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평상시(258톤/1일)보다 약 37톤(15%) 늘어난 295톤 이상이 더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수거운반 및 처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김장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음식물 수거 용기가 넘칠 경우 일반 소각용 종량제 봉투(50ℓ)에 담아 배출
전주시 평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명덕)는 15일 아동학대예방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들은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평화 119센터 인근 회전교차로에서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리플릿을 배포하며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캠페인에 앞서 협의체 위원들은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사례, 학대의심아동 발견 시 신고방법 등의 교육도 가졌다.
전주시 노송동에 위치한 삼성어린이집(원장 방지영)은 지난 14일 노송동주민센터(동장 송해인)를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노송동 삼성어린이집과 어린이들이 함께 환경보호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주삼성 아나바다’ 나눔데이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이다.방지영 원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바꿔쓰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환경지킴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었다”며 “동참해주신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중화산동 선너머네트워크(서원노인복지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완산야호청소년센터)는 15일, 중화산1동(동장 유은례)을 방문, 지난달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진행한 나눔 장터에서 올린 수익금 전액을 기증했다.중화산동 선너머네트워크는 바자회 수익금 사용처를 놓고 고심하던 도중 중화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선너머네트워크 관계자들은 “나눔을 목표로 진행한 행사인 만큼 행사 수익금
제397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5일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이보순(비례대표) 전주시의 내실화 있는 행사·축제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종료되는 시점까지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낭비성 성격 방지를 위한 점검 강화를 촉구한다.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구축 △교육 및 홍보 △즉각적인 보고 및 소통 가능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박혜숙(송천1동) 송천동 에코시티의 정주인구 증가로 옛 기무대대 부지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2019년 5월 이후부터 국방부 협의 요청이 있었으나 전주시와의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수능시험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공단은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공단은 교통약자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을 자녀로 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전주 시내권에 한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시험 시작 전까지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 수험생과 보호자는 전화(063-271-2727)로 신청하면 된다.이지콜은 24시간 연중무
전주시가 운영해온 발달장애인앙상블 연주단이 장애인에게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해온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시는 ‘발달장애인앙상블 연주단(이하 앙상블연주단)’ 사업이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최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앙상블연주단’ 사업은 이번 공모전의 문화예술 직무분야에서 ▲장애인의문화예술 일자리 확대 ▲장애인에 취업 기회 제공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도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사업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대표 고영미)는
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시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전주시 발전에 관심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전주 큰꿈, 시민 제안 공모’이다.시는 ▲천년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을 위한 정책 ▲시민이 부자되는 강한 경제 ▲글로벌 산업으로 우뚝서는 문화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등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경제성·실용성 등을 평가한 뒤 실무부서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동물원이 2년 연속 최우수 동물원으로 평가됐다.전주동물원은 국내 15개 동물원·수족관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가 주관한 ‘2022 카자어워드’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전문기관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로써 전주동물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시상식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KAZA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2022 카자어워드 행사는 전주동물원을 비롯한 국내 1
강한 경제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탄소·수소·드론 3대 미래산업 육성,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확정했다.전주시는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시정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시·경제·문화·복지의 4개 분야 아래 8대 핵심전략 89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공약사업의 총사업비는 8조8667억원 규모로, 재원별로는 ▲국비 5조112억 원 ▲도비 3418억 원 ▲시비 2조3349억 원 ▲민간투자 등 기타 1조1788억
전주시 인후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교숙)는 14일 월동기를 맞아 인후2동주민센터(동장 이진숙)를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물품으로 이불 16세트를 기탁했다.인후2동은 동절기를 맞아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매주 이웃돕기를 실천중이다.이번에 두 번째로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동 세트를 준비했다.이정섭·신교숙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클 것이다”며, “앞으
드론축구로 널리 알려진 캠틱종합기술원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도 잇딴 성과를 내고 있다.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은 전주시와 손잡고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에 활발하게 보급하고 있다.캠틱은 14일 산업ODA로 인도네시아에 공작기계 테크니컬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ODA는 개발도상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나 기술협력, 컨설팅 등 개발원조(Off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의미한다.산업통상자원부 ODA프로젝트인 인도네시아 공작기계 센터는 캠틱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융합기
전주시의회 채영병 의원(효자2·3·4동)이 14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로부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 조현춘 지부장은 “안마사들의 인식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채영병 의원은 “뜻깊은 날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김낙현기자
시설 개선공사로 40일 남짓 휴장한 전주 덕진수영장이 14일 다시 문을 연다 시설 개선공사로 40일 남짓 휴장한 전주 덕진수영장이 14일 다시 문을 연다.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지난 10월 1일부터 문을 닫고 공사를 진행해 온 덕진수영장이 전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공사 일정을 당초 예정보다 3주 정도 단축해 개방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덕진수영장은 노후 지붕틀로 인한 부유물 낙하 위험 등으로 개선공사가 진행돼왔다.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들에 관한 개선 작업도 이번 휴장 기간 병행했다.출입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로커
전주시가 기부자들과 함께 ‘제1회 전주사람의 날’ 행사를 열었다.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이병관)은 지난 11일 전주중부비전센터 1층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관 이사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주사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전주사람의 날’은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참석한 기부자에게는 재단에서 마련한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쿠키와 함께 제공됐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진 전시와 포토존 운영 등
전주시 민선8기가 전주역세권 개발을 구도심 활성화 상징으로 올인한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1일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명품복합환승센터 등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우범기 시장은 이날 명품복합환승센터(1단계)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맛집창업교육관 등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사업예정지 8곳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우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전주시 대표 도시재생사업이자 구도심 활성화의 상징성이 큰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주시 금암1동(동장 정내섭)은 지난 10일 금암1동 통장협의회, 직원들과 함께 관내 야외주차장, 소공원 잡초 제거 등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는 인적이 드물어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부분을 중점으로 진행되는 등 방치돼 있는 불법폐기물 등 약 150kg를 수거했다.금암1동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동네를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형성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 송영진 의원(조촌,여의,혁신동), 온혜정 의원(우아1·2,호성동)이 전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1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제27회 전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두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최무열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은 “두 의원은 문화경제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전주시 농업인단체 활성화와 전주시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문화경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진 의원은 “앞으로 농업인들이
전주시 노송동(동장 송해인)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임영임)은 지난 11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총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김장은 주민들이 더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재료의 손질부터 김장김치 담그기, 포장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아울러 이번 김장에는 노송동 통우회(회장 박양순)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노송동 해바라기봉사단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매달 밑반찬 봉사에 참여하는 등 관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