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동장 김현옥)은 관내에 위치한 새생명의교회(담임목사 박성옥)에서 8일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인해 반찬 조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10가구에게 정성이 담긴 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새생명의교회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에 평화2동 주민센터에 반찬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박성옥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까 고민하다가 밑반찬 지원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이 담긴 반찬이 다소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었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최일선 현장 근무자인 지역경찰관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갖고 있는 가운데 8일 삼천지구대(지구대장 이호봉)를 방문,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특히 이날 최근 112근무중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삼천지구대 소속 이재윤 순경을 격려하고 표창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이날 주간 근무중인 현장경찰관들과 함께 삼천지구대 관내 취약요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주원 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위축되고 피로감이 높은 상황에도 맡은 업무를 훌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정준)·군산바이오(장장 김종철)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7일 김제시 백산면 원조마을에서 농가의 감자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8일 밝혔다.또한 직접 수확한 감자 중 150박스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입해 수확한 뒤 판로 문제로 걱정이 많은 마을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줬다. 정준 지사장과 김종철 장장은 “일손돕기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농심을 함께하는 정례 행사가 된 만큼 지역 마을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농촌 친화적 기업이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경아)는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지선례)와 함께 7일부터 ‘익산시청 앞 커피’와 ‘꿈드림 CEO카페 2호점’을 운영한다.이들 카페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진행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 8명이 참여하며 ‘시청 앞 커피’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최근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증가하면서 CEO로 창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코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완주군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인들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8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키트 전달식’을 갖고 보건소 직원들과 관계 의료진에게 1,200만 원 상당의 홍삼과 유산균, 간식 등을 담은 응원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신승재 현대자동차 전주총무팀장, 박진화 현대자동차 노조 사회연대부장, 김경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하반기 입학생 추가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추가선발 인원은 7명으로,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7월 5일까지 관내 중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입학생은 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으로 오는 19일에 봉황인재학당에서 치러지며, 22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하반기 수업은 내달 5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읍시청 총무과 직원들과 영원면사무소 공직자들은 8일 영원면 흔랑마을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어느 때 보다 심각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 도구와 생수, 간식 등도 직접 준비했다.참여한 공직자는“몸은 힘들지만, 영농철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고창군과 지역 봉사단체인 형우회가 울력해 지역의 역사·문화·생태가 어우러진 ‘전불길’ 가꾸기에 발 벗고 나섰다.전불길은 고창의 예향천리마실길 중에서 군민들이 많이 걷는 길로 2018년 전북 1000리길 코스로 지정되면서 고창의 생태·역사·문화를 자랑하는 예향천리마실길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전불길을 고창지역 명소로 가꾸기 위해 형우회 회원들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탐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초 작업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한국조리협회 주도하에 개최된 제13회 2021 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라이브요리대전 4팀, 세계레스토랑전시경연 1팀 등 총 5팀이 출전했다.특히 이 대회에서 라이브 요리경연 금메달 2팀, 은메달 2팀, 전시경연 금메달 1팀이 수상했고, 라이브 경연부문 종합 2위인 최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한편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6월 8일 김제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늘품 (대표 김지하) ·김제지평선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윤세천)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니 오이 500박스(1300만원 상당)를 김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에는 식재료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관 등에는 도시락의 재료로 제공되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은 독거 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윤세찬 김제지평선조합 공동사업법인 대
순창군이 최근 경천주공아파트를 치매 안심마을 2호로 지정하고 치매환경개선사업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 미니 화단을 조성했다.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공동체 마을이다.치매마을 화단조성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 마을주민 및 치매극복봉사단 30명이 참여해 달맞이꽃 등 6종 110여 그루를 식재했다.군은 지난해 장덕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경천주공아파트를 안심마을로 지정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산림병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이번 대책본부 운영 기간에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매미나방 그 외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과 같은 산림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대상으로 집중예찰·방제할 계획이다.또한 유관기관(지자체)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합동 방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 소속 임직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7일 완주군 구이면 일원에서 매실 수확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20일 양 기관의 업무협약 후 처음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영농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재배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 한국걸스카우트 전북연맹장)·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구이농협(조합장 안광욱)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와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회장 오춘자)이 지난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사람과 지구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LX공사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4일 전주 본사 1층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자 1회용 친환경 컵에 다육이를 심는 캠페인을 펼쳤다.특히 이날 사용된 컵은 LX공사가 운영하는 ‘카페120’에서 사용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재활용한 것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후행동 중 하나인 1회용품 줄이기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LX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7일 공사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김 사장은 전북도는 쌀·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주산지이자 파프리카·유자·김 등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거점지로, 중소수출업체와 농어가의 현장 애로를 청취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장에 맞는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전주 소재 화훼 수출 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로즈피아(대표이사 정화영)를 찾아 장미, 국화 등 화훼 수출 현황
지난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전주지역 첫 기부자가 1년간 폐지를 팔아 번 돈을 또다시 기부해 화제다.홍경식 씨(78세, 중앙동)는 7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지난해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인 40만 원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모은 돈을 합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던 홍 씨는 지난 1년간 폐지를 팔아 번 돈을 다시 한 번 성금으로 내놓았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4일 덕천면 도계리 오디 농장을 방문해 오디 수확을 도왔다.황토뽕 농장 대표는 “오디는 특성상 수확과 동시에 급속 냉동을 하지 않으면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날 또 산내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산내면 특산품인 노랑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모종 이식을 도왔다.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농촌 생활
군산해양경찰서가 지난 주말 동안 발생한 잇따른 해양사고에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조치했다.군산해경은 지난 5일 오후 4시경 비응항 북서방 2㎞ 해상에서 14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 A호(군산선적, 7.3톤)가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구조요청을 접수했다.이에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낚시객을 옮겨 태워 비응항에 무사히 입항했으며, A호는 선단선에 의해 예인 조치했다.또한 같은 날 정오 12시경 개야도에서 B씨(40)가 야산에서 발을 헛디뎌 허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보내 비응항으로 이송
고창군 고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용철, 민간위원장 서학용)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가정과 독립유공자 후손 10세대에게 외식지원사업을 진행했다.대상자 대부분이 독거노인 또는 노인 부부가구로 구성돼 있고, 고령으로 거동하기가 힘든점을 배려해 따뜻한 국과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서학용 민간위원장은 “6월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귀한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고창=김
고창군의 대표 특화작물인 복분자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고창군청 직원들과 관내 사회기관단체가 일손돕기에 나섰다.7일 유기상 군수와 군청 농생명지원과 직원들은 성내면 복분자 농장을 찾아 열매 수확에 힘을 보탰다.고창군은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군청 직원과 여성자원봉사회, 체육회, 농협 군지부 등 사회기관단체 등과 함께 고창군 전역에서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고추, 배, 고구마, 블루베리, 오디, 마늘 작업 등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 50여개소에 공무원과 사회기관단체 인력 등 1000여명이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