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휴가철 주택가에 급증하는 절도사건 예방 차원에서 전 경력의 순찰활동을 배가시키고 있다. 읍내 일원 월곡마을 등 주택가 밀집지에 대한 특별순찰 노선을 설정하여 주야간 도보순찰 위주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만큼 장기간 집을 비우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더위에 야간 출입문, 창문 등을 잠그지 않고 생활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도보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의사항을 일일이 전달하며 방범 취약점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골목길 단독주택 밀집지 외에 현금다액 취급업소인 편의점, 금은방에 대한 촘촘한 도보순찰로 강절도 등 강력범죄 예방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방범의식을 갖고 대
장수군은 군청 민원실을 찾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앞에 장애인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군청민원실을 찾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주차장을 포함한 70여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한 은행나무 주차장이 조성돼 있으나 주차장과 민원실 건물 사이로 도로가 가로질러 있어 장애인들이 주차 후 민원실을 방문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5백여만원을 들여 민원실 건물 앞에 장애인 주차장 2면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입구 앞에 장애인 주차장이 조성돼 군청을 찾은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거라 기대된다”며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으로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최선을 다하겠다&rd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운영 장수군 산서면 육영당(회장 김진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충효교실을 운영한다. 육영당 충효교실은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와 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활기차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육영당은 1995년부터 매년 방학기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효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 오는 8월 9일까지 권승근 선생으로부터 전통예절과 추구, 사자소학 등의 기초한문과 전통예절 등의 과정의 수업을 받게 된다. 김진철 회장은 “요즘 학생들 중에 부모님의 성함을 한자로 쓰는 학생이 10명 중 4명도 채
‘2014 고창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 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유도회가 주관하며 고창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한다. 관내 유도 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유아, 초중고교 및 대학생, 일반 생활체육 유도선수와 임원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전, 단체전 및 본 경연대회로 나누어 매트 위에서 시원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내내 심판 및 지도자의 자격취득 강습회가 있어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숙박 및 요식업소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최근 개체수가 늘어난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렵인 28명으로 구성된 3개반의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환경위생사업소(560-2862, 2872), 읍면사무소 및 피해방지단으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포획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피해방지단 28명에 대해 수렵보험을 가입하고, 고창경찰서와 연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요령과 총기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지난 2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2회 제1차 정례회를 30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과 ‘진안군 제안제도 운영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한기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의회나 집행부는 
진안군과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일본 아야정의 마에다 미노루 정장과 민간공예가 등 13명의 아야정 방문단이 진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양국간 교류는 민선6기 이항로 군수와 무투표로 7선에 당선된 마에다 미노루 아야정장의 첫 상견례 자리로 두 도시의 국경을 초월한 형제애를 굳건히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와 신념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군수에 당선된 후 인수위원회와 취임사를 통해 밝힌 것도 지역발전을 위해 과로사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것이었다. 군수 취임 후엔 업무보고 등을 통해 현안을 꼼꼼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 및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주문하는 등 연일 지역발전에 대한 강한 신념을 내비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민선 3기 군수시절에도 특별한 기획력과 남다른 추진력으로 부안군을 우리나라 군 단위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앞서가는 군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때문에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군민들은 김 군수의 미래는 탄탄대로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익산시립도서관은 7월 넷째 주 추천도서로 피톨로지 작가의 ‘생존체력, 이것은 살기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를 선정했다. 이 책은 시간도 여유도, 하루를 버텨줄 힘도 없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생존체력이라고 정의하고, 매일 같이 힘들다고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들을 위한 운동법을 제안하고 있다. 책에서는 생존체력을 기르기 위해 하루 10분 맨몸 운동은 스쾃, 버피, 푸시업, 플랭크의 4가지 운동을 제안하고 있다. 이 운동들은 헬스클럽도 운동기구도 필요 없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존체력을 뒷받침하기 쉽고 간단한 식이요법까지 알려줘, 겉으로 보이는 몸짱이 아닌 건강한 체력짱이 되는 지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0일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면도 에서 ‘수상레저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물놀이 전에 안전수칙과 부상대비 요령에 대한 기초 지식을 교육받고, 바나나 보트와 플라이피쉬 등 신나는 수상레저 체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제트보트에 연결한 플라이피쉬 체험은 심장이 멎을 것 같아, 잊을 수가 없다”며 “기회가 되면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
짧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폭염이 기다리고 있는 요즘 가장 생각나는 건 바로 물놀이다. 익산 지역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곳곳에 있다. 수영을 잘하는 어른은 물론 물에 들어가기 겁내하는 어린 아이들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을 소개한다. ▲공짜라 좋은 배산휴먼공원 배산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 내 조성된 어린이 발물놀이터는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름에만 발물놀이터로 변신하는 이곳은 미끄럼틀이 있는 200㎡의 작은 규모의 놀이시설이다. 4세 미만 어린 아이들이 섰을 때 무릎 정도 닿는 수심으로 물을 무서워해도 부담 없이 찰방거리며 놀 수 있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김제시가 최근 한국장애인 부모회 전북지부와 발달장애인 성년후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와 후견인 발굴에 나섰다. ‘발달장애인 성년후견사업’은 심신상실과 미약 등의 이유로 의사결정이 제한되는 만 19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에게 후견인을 연결하여 이들의 재산관리 및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조력자가 없는 전국가구평균소득 100%이하인 가정의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성년 후견 심판절차 비용 50만원과 후견인 활동비용을 매월 10만원씩 지원한다. 선정 절차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류가 접수되면 김제시는 소득조사 및 후견필요성을 검토하고, 대상자와 후견인을 선정하여 가정법원에 후견심판을 청구한다.
군산시는 30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노인 무료급식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경로식당 4개소와 도시락 공급업소 1개소를 대상으로 식자재 보관관리 등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문제점을 발견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생부서에 통보해 여름철 어르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중국 광동성 청원시 청원직업기술학원과 한국어과정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군장대에 따르면 청원직업기술학원과 한옥학당(한국어과정)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장대는 지난 1월 중국 청원시 및 청원직업기술학원과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유학생 유치를 보다 구체화한 산학관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라북도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9월 신학기부터 청원직원기술학원 내 한옥학당 운영을 위한 2~3명의 한국어 교사를 파견해 한국어 교육을 하며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옥학당 입학식은 오는 9월 25일에 개최하며 여기에는 이승우 총장이
문동신 군산시장은 30일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 2015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이 확정되기 전 김관영 국회의원 및 예결산특별위 의원들에게 군산시 주요사업에 대한 당위성 설명으로 올해 건의한 국가예산이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산시가 확보해야 할 주요예산은 고군산연결도로 건설을 비롯해 군장대교건설, 군장산단 연안도로 잔여예산(953억원) 전액 확보 등이다. 여기에다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과 새만금 기네스 기념공원 조성, 플라즈마 복합연구동 건립사업, 비응항 접안시설 확충 및 정온도 개선사업, 해상풍력 기반구축 지원 항만 건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군장항 제2단계 준설사업, 농림축산검역 호남지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29일 자살문제 예방을 위해 종교계 4대 종단(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대표와 자살예방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일덕 보건소장을 비롯해 윤정흠 군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군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 최해권 목사, 군산시불교사암연합회 대표 도연 스님, 원불교군산지구 대표 최성정 교무, 천주교군산지구 대표 송년홍 신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교계는 종교의식은 물론, 소식지를 통한 생명사랑 홍보와 종교계 지도자 및 종교인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기타 생명존중 문화조성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일덕 보건소장은 “종교계 자살예방사업 동참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의 확대 및 효율성이 증대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30일 2/4분기 명품경찰 및 중요범인 검거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명품경찰에 선정돼 표창을 받은 박진철(경무과) 경사는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 김지연(경비교통과) 경사는 교통질서확립 캠페인에 기여한 공로다. 또한 최기현(수사과) 경사는 강간치상 피의자 등 형사범 총 36명 검거, 김현철(서해파출소) 경사는 지적장애인 보호활동, 양석원(112종합상황실) 경사는 청렴동아리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일철(흥남파출소) 경장은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침입한 강도상해범이 범행 시 사용하고 버려둔 칼과 모자를 발견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중요범인 검거 표창을 받았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창의인재 교육도시의 완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과감한 투자 지원으로 명품 교육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음악·미술·체육·문학 등에 소질이 있는 꿈나무 육성지원 정책과 이에 따른 시설 및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례로 모 초등학교 A학생의 경우 지난해 세계대회 대표선발전을 겸한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세계대회 출천자격을 획득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특히 A학생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에서 입상을 해 세계대회에 출전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학부모 B씨는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포함해 출전을 하게 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숙)가 비회기 중에도 선진도시 비교시찰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어린이 행복도시 건설 사업 지원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숙 위원장을 비롯한 행복위 위원들은 29일 익산시 소재 전라북도 유아교육진흥원과 대전광역시 소재 어린이회관을 방문했다. 이번 시찰은 타 지역의 우수 어린이 교육시설을 직접 방문을 통해 앞으로 설계되고 만들어질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 사업에 따른 각종 시설물과 안전장치 등을 확인하고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김종숙 위원장은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시설은 어린이의 눈높이와 마음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극소수라고 해도 소외받는 어린이가 없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진정
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는 30일 여름피서철 관광객을 상대로 임실터미널앞에서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민․경 합동으로 교통사고예방 캠페인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모범 운전자등 협력단체 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재길 교통관리계장은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근절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심야시간대 피서지 주변등에서 강력단속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 ”며 여름휴가철 가족을 동반한 음주운전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피서지주변 무질서한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동참과 참여를 당부했다. /임실=황상기기자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