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초등학교(교장 이용운)가 전교생 독서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나무 만들기 독서교실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서초등학교는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 학생을 4개의 모둠으로 나눠 학교도서관에 배치할 책나무를 만들어 협동심도 기르고 인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6학년) 학생은 “학기가 시작한 3월부터 매달 열리는 독서교실을 통해 동생들을 도와주며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다목적실에 모두가 모여 서로의 생각에 대해 토론하면서 친구들의 생각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김혜진 지도교사는 “독서교실은 단순하게 책만 많이 읽고 독서기록장에 옮겨 적는 수업방식이 아니다&rd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6·25한국전쟁에 참가한 유공자에 대한 혜택이 미비,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현재 6·25참전 유공자가 받는 혜택으로는 국가보훈처가 매월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보훈수당 17만원이다. 여기에다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가 보훈수당을 분담하고 있지만 대상자 선정기준과 금액 등이 천차만별이다.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훈수당은 국가유공자 거주지별로 2배에서 5배까지 차등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마저 지역별로 제각각이다. 전국적으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보훈수당을 분담중인 곳은 인천과 부산 기장구, 대전과 충남지역 등이 최고 10만원에 이르고 있다. 도내에서는 군산시를 비롯해 익산&mid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 제품들이 25일부터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대거 등장한다. 이 영화에는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로 뿐만 아니라 쉐보레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콜벳 스팅레이와 최근 국내 중형 디젤 세단의 돌풍을 가져온 말리부 등이 나온다. 여기에다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소형 SUV 트랙스,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도 새롭게 등장하는 등 쉐보레 디자인과 성능의 탁월함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쉐보레 제품은 지난 2007년 첫 개봉한 트랜스포머1편부터 꾸준히 출연해왔으며 카마로의 경우 모든 시리즈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 개봉한 3탄에서는 한국지엠이 주도적으로 개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5일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활동 집중의 날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노인 교통사망사고는 전체 사망사고의 62%에 달하며, 이 가운데 보행중 사망이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산경찰은 교통안전활동 집중의 날을 선포, 대대적인 홍보 및 단속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재래시장 주변 등 노인 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서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용품(야광조끼, 전단지)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오전 10~12시에 교통 및 지구대 순찰차를 배치해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25일 군산시산악연맹(회장 신이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보건교육을 비롯해 의료정보, 산악회 정보 등에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신이섭 회장은 “군산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써 소외계층 지역민들에게 많은 무료 의료혜택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산시산악연맹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진 원장은 “군산시산악연맹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행복나눔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해 더 많은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nb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해양과학대학 원양승선실습팀이 24일 군산 역무선 부두에서 출항식을 갖고 30일간의 원양승선실습에 나섰다. 해양과학대학 63명의 학생들은 1,424톤급 해림호를 타고 군산에서 후쿠오카와 천진, 대련을 거쳐 다시 군산까지 1,680마일을 항해한다. 원양승선실습은 해양생산학과와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 3·4학년 교육과정의 일부로 승선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항해와 어법, 선박기관에 관한 종합적인 실무지식을 습득한다. 이어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교육2년 실습1년을 포함, 총 3년의 승선경력을 인정받아 해기사(어선3급항해사, 기관사3급) 면허취득 요건을 구비하게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김종규 부안군수 당선자가 인수위원회 업무보고회를 통해 연일 공직사회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 제고를 주문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23일 민선6기 인수위원회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알게 된 민심을 전달하면 ‘공무원들이 불친절하다’고 생각하는 군민이 많다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사람은 교육과 반복적 학습에 의해 변화 된다”며 “친절마인드에 대한 교육과 반복적 학습을 통해 군민들이 친절하게 느끼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진안군 정천면(면장 김익노)고 아토피전력산업과 직원 20여명은 25일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정천면 갈용리의 갈거마을의 오미자 밭과 월평리 하초마을 고추시설하우스를 찾아 오미자 시설 보수작업과 고추지주목 작업에 온종일 뙤약볕 아래 구슬땀을 흘렸다. 오미자 재배 농가는 75세의 고령으로 오미자 줄기를 받치기 위해&nb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은 지난 24일 노인전문요양원 2층 생활실에서 무진장소방서 119진안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생활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화재 발생 때부터 초기대응요령과 입소어르신 대피요령 및 응급구조 활동, 분말소화기 사용과 옥내소화전 호스 방사 등
완주경찰서는(서장 조병노) 지난 25일 여성청소년과장 및 학교폭력 전담경찰관들이 완주군 삼례중학교를 방문,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급식 나줘 주며 학교폭력 근절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전담 경찰과 학생들 간에 친밀감을 형성하고, 경찰관이 항상 학생들 곁에 있다는 인식을 부여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체감 안전도를 향상하는데 의미를 둔 행사였다. /완주=김명곤기자
남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및 표창수여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24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연신)와 함께 모범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및 표창을 수여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고 품행이 단정한 고등학생 6명에 대해 경찰서장, 남원교육지원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중학생 14명에 대해 남원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1인당 20만원씩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완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지방세수 확충 및 징수율 향상 등 도내 자치단체의 지방세 운영실적을 평가한 것이다완주군에서는 올해에 447억4천600만원을 부과하고 42,4억600만원을 징수하여 95.3%의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하여 고액 체납에 대한 관외 출장과 군.읍면 합동 징수 전담반을 운영한 결과다. 특히 자동차 소유자와 운행자가 다른 차량(대포차)에 대한 추적 활동으로 차량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징수 실적을 높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재열 재정관리과장은 “세정 목표가 징수만을 위
제 2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월25일 남원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에서 남원시장(이환주 시장)을 비롯해서 각계각층 내빈과 50여쌍의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울안운동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5월 21일)기념해, 가족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가정의 중심인 부부의 소중함을 기리기 위해 올해로 2회째 개최했다. ‘행복한 부부, 우리 가족의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걸고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선행부부, 장수부부,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 160여명이 참석해, 민주적이고 평등한 부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과 밝고 희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지난 2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오양환)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중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 주요현안 업무인 4대 사회악 척결 등 경찰현안에 대한 소개와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사항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최근 북한정세를 알리는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참석자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였다. 김주원 서장은 “보안협력위원들의 소외계층 정착지원 활동과경찰업무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 며 “최근 안보위기가 고조되어 있는 가운데 따뜻한 관심으로 군민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완주군이 양파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군은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과 판매 애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양파 재배농가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서 공무원들이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판로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 고령농가와 저온저장고 부재농가를 중심으로 시장 판매력이 다소 떨어지는 중품 양파를 대상으로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1,102망, 2만2,040kg 양파를 사주었으며 현재 완주군 관내 118개 기업체 및 유관기관에서 주문받고 있는 양파는 27일 배송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축산과는 앞으로도 완주군 양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양파 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양파판매 창구를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 산동면(면장 정창호)은 태평리 소재 약 500㎡의 부지에 직원 및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힘을 모아 재배해 수확한 감자 약 50박스(20kg)를 산동면 관내 각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받은 경로당 및 지역 노인분들께서는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정이 배여있는“맛좋은 감자를 받아 마치 소중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활짝 웃으셨다. 이 날 감자 전달을 위해 직접 감자를 박스에 담은 정창호 산동면장은 “감자를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주는 사람의 기쁨을 느끼게 되어 오히려 고맙다 비록 감자 하나에 지나지 않지만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는 간식거리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완주군이 25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6. 25전쟁 6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참전용사의 넋을 기렸다. 행사에는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자, 도의원, 군의원,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 권익증진을 위하여 애쓴 무공수훈자회 김윤생회원, 상이군경회 강문수회원, 6.25참전유공자 김현복회원 등 3명이 완주군수표창을, 미망인회 하연순회원이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식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전쟁의 아픔과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6.25 참전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6월부터 11월까지 3기에 걸쳐 9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 양성이 주요 목적이다. 군은 지난 20일 고창군드림스타트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기 그린리더(초급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전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소속된 오충현, 유주리씨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기후변화의 개요 및 이해, 그린스타트 운동과 녹색생활 실천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린리더 양성교육 이수자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군민에게
완주군이 삼례읍 후정리 일원 만경강 주변 혐오시설 집단화 지역에 도랑의 생태기능 복원과 습지 조성을 위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경강주변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 ․ 폐수 종말처리장의 방류수를 정화하여 새만금 수질개선과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사업으로 98,000㎡ 구간에 ▲깃대종 복원, ▲친수지구 문화공간 조성, ▲생태학습 쉼터 및 생태둘레길 조성으로 추진된다. 군은 오는 2015년까지 국비 105억을 포함 총예산 150억원을 투입해 ▲금개구리 서식지 보존(깃대종, 멸종위기 2급), ▲생태습지 및 생태이동로를 조성하여 깃대종의 은신처와 먹이원을 제공하고, 자연환경척도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재난안
지난주 아빠와 아이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체험’이 시작됐다. 지난6월 21일에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총 2회로 마무리 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발달과 화목한 가족애(愛) 증진을 위해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 기획했다. 아빠와 아이가 접이식 상을 완성하기 위해 서로 돕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공방은 아이들의 밝은 재잘거림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간단한 만들기 방법 숙지 후 가족별로 상 만들기를 시작했고, 사포질 작업과 상판 조립을 끝으로 2시간여의 1차 작업을 마무리 했다. 다음 시간에는 상판에 다리를 조립하고, 색 입히는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남원시 드림스타트와 관내 목공방인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