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형을 한 번 막아보고 싶다."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가 다부진 자신감을 보였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 유니폼을 입게 된 조원희(26)는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조원희는 입국하기 전날 위건과 2년6개월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귀국길에 올랐으며, 조원희의 매니지먼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의 이동엽 대표는 이날 "연봉은 100만 파운드(약 22억 원)이다"고 밝혔다.조원희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도르트문트), 설기현(알 힐랄), 이동국(전북), 김두현(웨스트브롬)에 이어 여섯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편안한 복장으로 입국 게이트를 빠져 나온 조원희는 “아직 실감이 안나고 개인적으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rd
전 세계의 그 어떤 연습라운드에도 이토록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적은 없었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8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34. 미국)의 공개적인 연습라운드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밝혔다.우즈는 25일 밤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도브 마운틴 리츠칼튼GC(파72. 7833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WGC-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현재 우즈는 지난 해 6월 US오픈 우승 이후 무릎 재수술을 받아 254일만에 공식 대회 출격을 앞두고 있다.제아무리 '골프황제'라고 하지만 8개월이 넘도록 제대로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즈의 경기력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했다.연습을 마친 뒤 우즈는 "스윙의 흐름을 되찾
전주조촌초와 부안초가 2009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4강에 나란히 진출했다.조촌초는 이날 군산 수송근린공원에서 열린 금석배 초등부 8강전에서 경남 남해초를 1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랐다.조촌초는 전반 9분 임영욱이 넣은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남해초를 따돌리고 4강에 안착했다.또 부안초는 강원 동부초를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조촌초에 이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이로써 8강전에 오른 도내 2개 팀이 모두 4강에 오르게 됐다.이밖에 전남 해남동초는 경기 한솔초와 접전끝에 3대 2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고, 서울 신정초는 경기 성남중앙초와 2대 2로 비겼지만 추첨을 통해 승리를 낚는 행운을 잡았다.오는 27일 열리는 4강전은 조촌초와 신정초, 부안초와 해남동초가 맞붙게 된다.한편 이날 하루 휴식을
맨유, 풀럼과 3월 8일 FA컵 8강 대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이 FA컵 8강에서 맞붙는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스완시 시티와의 FA컵 5라운드(16강) 재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보비 자모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재경기 끝에 힘겹게 8강에 오른 풀럼은 오는 3월8일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4강행 티켓을 두고 대결하게 됐다.풀럼은 지난 14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챔피언십 소속의 스완시 시티와 벌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재경기를 치렀다.지난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던 풀럼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제점을 내줘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전반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제2회 대회에 출전하는 16개국 44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 두 팀은 3년 전 초대 대회 챔피언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특히, 미국은 한국과 멕시코에 연패하며 준결승 진출에도 실패했다.명예 회복을 노리는 두 팀은 메이저리그 올스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선수들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홈에서 경기를 갖는 미국은 28명 전원을 현 메이저리거로 채웠다.내셔널리그 홈런왕 라이언 하워드(30. 필라델피아)와 포수 타격왕 조 마우어(26. 미네소타), 마약 중독을 이겨낸 조시 해밀턴(2
'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미국 최대 격투기 단체 UFC에 진출한다.UFC는 25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추성훈과 계약을 맺었고, 오는 여름 옥타곤에서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 K-1에 데뷔, 유도선수에서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추성훈은 지난 해 11월 K-1과 계약이 만료돼 무적선수로 남아 있었다.최근까지 UFC 진출과 일본 잔류를 놓고 고심했던 추성훈은 결국, 미국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새 둥지를 틀었다.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추성훈을 UFC에 데려 오게 돼 매우 흥분된다.그는 미들급 디비전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뛰어난 유도 실력과 서브미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그가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북한과의 2010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 본격적으로 대비한다.축구협회는 25일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26일 소집돼 28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4월1일 북한과의 최종예선 5차전까지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체 8경기 가운데 4경기를 치러 2승2무로 승점 8점을 확보해 B조 선두에 올라있다.북한(2승1무1패)과 이란(1승3무. 이상 5점)이 바짝 뒤를 쫓고 있고 아직 4경기가 남아 있어 본선 진출을 낙관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북한과 이란에 3점이 앞선 상황에서 한국이 4월1일 열리는 북한과의 5차전을 승리로 이끈다면 비교적 여유가 생길 수 있다.이후 6월6일 열리는 UAE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하면 사우디
"최고 선수들과 대회에 참가해 기쁘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침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했다.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왔던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대표팀 전지훈련지인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 대표팀에 합류했다.생애 첫 성인대표팀에 합류한 추신수는 "친구, 선배들을 만나 기쁘고, 최고의 선수들과 대회에 참가하게 돼 설레이고 꿈만 같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이번 WBC대표팀이 추신수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이승엽(33. 요미우리)과 김동주(33. 두산) 등, 그동안 대표팀을 이끌어 왔던 타자들이 빠진 상황에서 한국대표팀에서 유일한 메이저리거인 추신수는 이들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추신수는 김인식 대표팀
오는 3월 2일 출범하는 '홍명보호 1기' 명단이 발표됐다.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는 25일 오후 "오는 3월 2일 오전 11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될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 1차 훈련에 소집될 28명의 선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홍명보 감독은 3월 7일 개막되는 K-리그 2009시즌 1라운드 일정을 고려해 대학생 위주의 선발명단을 꾸렸다.K-리그 출신 선수는 전북현대의 미드필더 서정진(20), 부산아이파크의 골키퍼 이범영(20), 미드필더 문기한(20. 서울), 공격수 김다빈(20. 대전) 등 4명이 포함됐다.대학팀에서는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미드필더 한국영(19)과 공격수 배천석(19. 이상 숭실대) 등이 새롭게 U-20 청소년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공격수
이리고와 군산 제일고가 2009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고등부 4강에 진출했다.이리고는 24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8강전 경기 고양고와 경기에서 전반 송수영의 2골에 힘입어 3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또 군산 제일고는 서울 성지고를 맞아 전반에 넣은 1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또 지난해 준우승팀인 전주공고를 1차전에서 4대 0으로 대파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서울 한양공고는 경남 남해해성고를 맞아 팽팽한 접전 끝에 1대 0으로 눌렀다.반면 16강전에서 강호 경기 용호고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8강에 올라온 고창북고는 경기 정명고에 0대 1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4강전은 이리고와 군산 제일고, 서울 한양공고와 경기 정명고가 맞붙게 됐다.적어도 도내
전북여자정구연맹(회장 허정림)이 최근 창립식을 갖고, 도내 여자 정구 동호인들의 구심체로 우뚝 섰다.정구연맹은 지난 18일 순창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전직 국가대표 출신인 허정림씨를 초대 회장에 추대했다.허 회장은 “생활스포츠로 정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지만 조직적인 협회가 없어 크게 활성화 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여성 동호인들이 정구를 생활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호남 지역에 연고를 둔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가 오는 28일 호남 더비 매치를 앞두고 협약식을 가졌다.전북 현대 이철근 단장과 전남드래곤즈 김연훈 단장은 24일 오전 11시 전주월드컵경기장 2층 브리핑실에서 우호 증진을 위해 해마다 더비전을 갖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구단은 상호 우호증진과 K-리그 붐조성의 일환으로 매 시즌 K-리그 개막이전에 순환 개최를 치른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철근 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구단은 물론 K-리그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호남 더비매치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 체육회는 오는 26일 완주군 대둔산관광호텔에서 2009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강습회는 도내 48개 경기단체 전무이사를 비롯, 종목별 실업팀 및 일선학교 종목 지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도 체육회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각종 스포츠 분쟁 해결 방법과 성공적인 지도자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신정관기자 jkpen@
우석대 여자 배구가 올 전국체전에서 큰 사고(?)를 한 건 터뜨릴 계획이다.정기남(55) 감독과 12명의 선수들이 비밀리에 준비중인 계획은 다름아닌 전국 최초로 실업팀을 꺾는 파란을 연출하겠다는 것. 지난 2006년 창단한 우석대 배구부는 창단 첫해 대학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여자 대학 배구의 강자로 떠올랐다.특히 2007년과 2008년에도 대학배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안으며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한국 여자 배구의 지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석대가 그러나 넘지 못하는 산이 하나 있다.바로 실업팀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것이다.남자부와 달리 대학팀과 실업팀이 동시에 출전하는 전국체전에서 번번이 실업팀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 그 것도 경남 양산시청에 2007
송하진 전주시장이 전북현대의 명예 서포터스 회원이 됐다.송 시장은 지난 20일 전주시청에서 이철근 단장 등 전북현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서포터스 가입식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 또 다시 명예 서포터스에 가입한 송시장은 “전북현대가 지난해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입하는 자리에 같이 있어 그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었다”며 “올 시즌에는 꼭 전북현대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이철근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송시장이 서포터스에 가입을 한 것은 전북현대에 대한 사랑이 그 만큼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1차리그 예선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전승으로 2차리그에 진출했다.구암초는 19일 군산 수송공원에서 벌어진 1차리그 3번째 경기에서 전남 영광초를 맞아 전반 5골, 후반 2골을 합작해 7대 0 완승을 거두며 2차 예선리그에 안착했다.또 전주 조촌초는 이날 경남 남해초와 3대 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예선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2조 선두로 2차리그에 올랐다.이밖에 완주 봉동초와 이리동초도 2차리그에 진출하며 홈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특히 부안초가 속해 있는 8조 경기에서는 전남 해남동초와 서울 신묵초가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 승점 6점을 기록, 추첨을 통해 부안초가 해남동초가 2차리그에 오르는 행운을 낚기도 했다.반면 김제 중앙초와 고창초, 군산 문화초, 이리동산초는 예선성적 3전
전북현대 유소년팀(U-12세)이 20일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2009 꿈나무축구 윈터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해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41개 팀이 출전하며, 단일 대회로서는 최대 규모로 8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특히 전북현대 유소년 팀은 지난 2007년 이 대회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러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지난해에 비해 한층 안정된 전력을 갖추게 된 전북현대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안재석 감독은 “지난해에 비해 올 시즌 선수층이 두터워 상위권 진입이 1차 목표”라며 “예선을 통과하게 되면 우승에 한번 도전하겠다”고
전북레슬링협회는 오는 20일 전주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제21대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레슬링협회는 지난 연말 신임 회장에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유)다림건설 오승엽 대표이사를 추대했다.지난 2005년부터 레슬링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오 신임회장은 그 동안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협회에 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전북 레슬링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오 회장은 “올 해 중점 사업 목표로 우수 지도자 육성과 유소년 팀 지도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선수 저변확대 및 팀 창단을 통해 과거 전북 레슬링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96개 학과(전공)에 대한 평가 결과 공과대학 고분자나노공학과가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고분자나노공학과는 전임교원 연구실적 부문에서 타 학과(전공)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전공강좌 중 외국어(원어) 강좌 비율 2위, 외부연구비 수주 실적 및 시간강사 강의 평가 5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 학과는 최대 4000% 이상의 연구실적을 요구하는 등 본부안보다 대폭 강화된 전임교원 승진요건을 자체적으로 마련, 시행하고 있는 점도 최우수학과에 선정된 배경이 됐다.또 인문사회계열에서 가장 우수 학과로 선정된 법과대학 법학과와 헬스케어기기 전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밖에 의학전문대학원, 화학공학부, 산업디자인과가 우수상을 수상
2009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고등부 경기가 18일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 4강에 올랐던 강팀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지난 대회 우승컵을 안은 인천 부평고는 이날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2조 첫 경기에서 경남 남해해성고에 예상을 깨고 0대 3으로 무릎을 꿇었다.또 지난해 결승전에서 부평고에 져 아깝게 준우승에 그친 전주공고는 강호 서울 한양공고에 0대 4로 패했고, 역시 지난 대회 3위에 올랐던 서울 보인고는 서울 경희고에 0대 2로 졌다.하지만 지난해 보인고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던 경기 능곡고는 경기 파주고를 맞아 2대 0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고등부 첫 날 경기에서 지난 대회 상위권 팀들이 줄줄이 패하면서 올 대회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됐다.더욱이 이날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