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영계가 발칵 뒤집어졌다.지난 해 8월 베이징올림픽 수영에서 무려 8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마이크 펠프스(24. 미국)가 금지약물로 규정된 마리화나를 흡입한 사실이 탄로 났기 때문이다.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펠프스가 지난해 11월 6일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콜롬비아에서 열린 한 대학생 파티 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웠다며 현장에서 찍힌 그의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했다.이에 대해 펠프스는 2일 성명을 발표하고 "좋지 않은 판단으로 매우 후회스러운 일을 저질렀다.젊은 혈기에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마리화나를 흡입한 사실을 인정했다.펠프스가 마리화나 흡입을 시인함에 따라 그의 징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마리화나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내년 시즌부터 프로농구 3점슛 거리가 연장된다.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14기 제6차 임시총회 및 제14기 제4차 이사간담회를 개최해 KBL 이사보선, 2009 외국선수 드래프트 개최 일정, 시뮬레이션 액션 규칙 적용 개선 및 국제농구연맹(FIBA)의 국제 농구 경기 규칙 변경에 따른 규정 적용에 대해 논의했다.KBL은 2010년부터 FIBA의 국제 농구 경기규칙이 변경됨에 따라 국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2009~2010시즌부터 국제농구 경기규칙을 반영해 적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페인트 존은 기존 사다리 형에서 직사각형을 변화되며 3점슛 거리는 기존 6.25m에서 6.75m로 늘어난다.노차지 구역도 국제농구 경기규칙을 반영해 적용된다.또, KBL은
○…이번 동계체전에 오누이가 나란히 출전해 대회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 ○…이번 동계체전에 오누이가 나란히 출전해 대회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 주인공은 무주 출신의 김태연(무풍초 4년)과 김명희(무풍초 3년). 운동을 시작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김명희는 크로스컨트리 클래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실력파. 오누이는 아직 체격이 왜소 하지만 운동신경이 좋고 근력과 지구력, 민첩성이 좋아 대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회 관계자들의 설명. ○…바이애슬론 경기 첫날인 지난 30일 현지에 도착한 고환승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현장에서 선수 및 임원들과 함께하며 선수단 못지 않은 열의를 보여.특히 고 처장은 선수들이 역주하는 주행 코스 곳곳을 누
제갈향인(설천고 1년)이 고등부 바이애슬론을 평정했다.통상적으로 고등부 1년차 선수가 2, 3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제갈향인은 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제90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10km에서 30분8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특히 제갈향인은 이날 스프린트 경기에서 현 국가대표인 경기대표 이광로(일동고 2년) 30분43초를 2위로 밀어내는 괴력을 과시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이에 앞서 대회 첫 날인 30일 22.5km 계주에서, 이튿날인 31일 20km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제갈향인은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사실 제갈향인이 이번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전북 바이애슬론이 동계체전 4연패 달성을 위해 순항중이다.전북은 강원도 용평에서 열리고 있는 제90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경기 3일째인 1일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이날 남고부 스프린트 10km에 출전한 제갈향인은 30분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로써 제갈향인은 대회 첫날 단체전 계주와 이튿날 개인전에 이어 금메달을 또 다시 획득하며 대회 첫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또 여고부 김란영(무주고 1년)은 스프린트 7.5km에서 27분43초로 가장 먼저 결승 라인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란영 역시 대회 이튿날 15k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김란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일 여고부 계주에 출전, 3관왕에 도전한다.이밖에 남중부
“어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제90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경기에서 전북선수단에 무더기 메달을 안겨준 초등부를 지도한 정양미(27) 코치는 무급 자원봉사자다.정 코치는 2년전부터 전국대회가 열리는 동계시즌에는 초등부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무주와 강원도를 오가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전북 바이애슬론의 주춧돌을 정 코치가 쌓고 있는 셈이다.전북 바이애슬론의 숨은 공로자인 정 코치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화려했던 선수시절의 정점에서 후배들을 위해 깨끗하게 은퇴한 것이다.안성고를 졸업한 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전북체육회에서 뛰었던 그녀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선수생활을 과감하게 접었다.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들이 일반부로
나상욱이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부풀렸다.나상욱(26. 타이틀리스트)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스코츠데일TPC(파71. 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FBR 오픈'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3위로 뛰어올랐다.'백전노장' 케니 페리(49. 미국)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가운데, 나상욱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우승도 내다 볼 수 있게 됐다./뉴시스
'스턴건' 김동현(28, 부산 팀M.A.D)이 UFC에서 데뷔 후 첫 패배를 당했다.김동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아레나에서 열린 'UFC 94' 웰터급(77kg이하) 매치에서 카로 파리시안(26, 미국)에게 1-2로 판정패를 당했다.지난 UFC84와 UFC88에서 제이슨 탄(영국)과 맷 브라운(미국)을 차례로 격파하며 기세를 올린 김동현은 이로써 UFC 데뷔 후 첫 패배의 멍에를 썼다.김동현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1승1무1패가 됐다./뉴시스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가 호주오픈을 제패했다.세계랭킹 2위 세레나 윌리엄스(28. 미국)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3위 디나라 사피나(23. 러시아)를 2-0(6-0 6-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2008년 마지막 그랜드슬램대회인 US오픈 우승에 이어 이날 2009시즌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호주오픈까지 석권한 세레나는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잡는 쾌거를 이룩했다.또 지난 2003년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29. 미국)를 2-1(7-6 3-6 6-4)로 누르고 처음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세레나는 2005년, 2007년에 이어 올 해까지 홀수 해마다 정상을 밟았다.복식 우승과 합쳐 2관왕이 됐다.이번
대표팀 전력의 핵심인 해외파 3인방이 주말 경기에서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했다.이는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려는 허정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허정무호의 캡틴'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 교체 없이 풀타임 활약했다.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그라운드에 나선 박지성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한 플레이를 선보였다.특유의 활동량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빈 박지성은 후반 41분 상대 측면을 무너뜨리며 시즌 2호골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최근 햄스트링 부상 소식이 전해지며 허정무 감독을 바짝 긴장시켰던 박지성은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제90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이틀째인 29일 전북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스키 크로스컨트리 8km계주 남자 초등부에 출전한 전북은 17분27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와 함께 여자 초등부는 6km에서, 여자 중등부는 15km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전북은 대회 3일째인 30일 무더기 금메달에 도전한다.대회 첫날 동메달을 획득한 남초부 김태민(무풍초 6년)이 자신의 주종목인 크로스컨트리 프리와 복합에 출전, 대회 첫 2관왕을 노린다.또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바이애슬론 경기가 30일부터 시작돼 전북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남고부 계주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범종목인 초등부의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 체육회 관계자는 “전북의 메달 사냥이 30일 시
'스나이퍼' 설기현이 세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맹활약했다.설기현(30. 알 힐랄)은 29일(한국시간) 새벽 젯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18라운드 알 아흘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FC에서 이적해 지난 20일 알 와타니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설기현은 지난 24일 열린 알 나스르전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차근차근 입지를 다지고 있다.설기현은 이날 간판 골잡이 야세르 알 카타니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다.그러나 대를 모았던 골사냥에는 실패했다.알 힐랄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분에 터진 알 카타니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 15경기 연속 무패(11승4무) 행진을 이어갔다.또 13승4무1패로 동률
'진구의 수호신' 임창용이 WBC 출전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임창용(33. 야쿠르트 스왈로즈)은 28일 일본 지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클래식에 반드시 출전하겠다고 다짐했다.지지통신은 한국 WBC 후보인 임창용이 WBC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이며, 도쿄 메이지진구구장 실내 연습장에서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임창용은 "현재 페이스는 다소 느리지만, 전 세계에서 좋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WBC에 반드시 참가하고 싶다"고 출전 의사를 밝혔다.팀 사정 때문에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임창용은 "이번 대회에서 미국, 푸에르토리코 등 강호들과 맞붙어보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임창용은 지난 2006년 제1회 WBC대회에는 팔꿈치 수술로 참가하지 못했다.임창용은 지난 8일 한국야구대
'한국 테니스의 자존심' 이형택이 홈디포 센터 미국테니스협회(USTA) 챌린저대회 단식 2회전에 올랐다.세계 랭킹 113위 이형택(33. 삼성증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홈디포 센터 USTA 챌린저대회 단식 1회전에서 랭킹 156위 브렌든 에번스(23. 미국)를 2-0(6-4 7-5)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3번 시드를 배정받고 출전한 이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이형택은 세계랭킹 461위 세슐 마미트(33. 필리핀)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1세트를 6-4로 따내며 주도권을 잡은 이형택은 2세트를 치열한 접전 끝에 7-5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세계랭킹 486위 곤도 히로키(27. 일본)와 한 조로 복식에 출전한 랭킹 268위 전웅선(23)은
유남규·현정화 감독이 1년여 만에 나란히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다.탁구협회는 29일 유남규 전 베이징올림픽대표팀 감독(41)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40)을 남녀 대표팀 감독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007년 12월, 천영석 전 회장(78)의 독선적인 운영에 불만을 품고 동반사퇴했던 유남규·현정화 감독은 13개월 만에 감독으로 복귀, 오는 2010년 9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선수단과 함께 하게 됐다.이들은 2008베이징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감독이 아닌 코치로 대표팀에 복귀해 선수들을 지도한 적이 있다.이와 함께 탁구협회는 이철승 삼성생명 코치(37)와 강희찬 대한항공 감독(40)도 각각 남녀부 코치로 선임했다.탁구협회는 "새로 선임된 코칭스태프 모두가 국가대표
축구국가대표팀 중앙수비수 강민수(23. 전북)가 이란전을 앞두고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강민수는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전훈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떠나기 전인 29일 오전 가진 출국 인터뷰에서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 이란전(2월11일 테헤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강민수는 "이란 원정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상당히 중요한 경기다.선수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뭉쳐 꼭 이기겠다.정신과 신체를 완전무장해 꼭 이기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그는 "이란은 개인기가 좋지만 우리는 조직력이 뛰어나다.1명보다 2명이 낫고, 2명보다 3명이 더 강하다.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수비수로서의 책임감 내지 부담감을 묻자 "늘 해왔던 것처럼 하겠다.골을 안 먹으면 최소한 비긴다.수비진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8일 스키 종목을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한 가운데 남자 초등부 김태민(무풍초 6년)이 크로스컨트리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김태민은 대회 첫날인 이날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초부 3km에 출전, 10분46초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번 동계체전에서 전북에 안겨준 첫 메달이다.대회 2일째인 29일 전북은 크로스컨트리 부문별 계주에 출전한다.한편 전북 동계종목의 주력인 바이애슬론은 오는 30일 남자 고등부와 일반부를 시작으로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 체육회 산하 48개 경기단체의 신임 회장 선출 작업이 사실상 완료됐다.28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연말로 4년 임기가 종료된 도내 48개 경기단체의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공석인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끝났다는 것. 우선 회장이 교체된 종목은 육상을 비롯, 축구, 정구, 탁구, 사이클, 역도, 씨름, 수중 등 15곳이다.또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대의원 총회를 열었지만 마땅한 인물을 물색하지 못했거나 아직 대의원 총회를 열지 못한 곳도 있다.농구와 체조, 스키, 양궁 등 4개 종목은 내부 갈등 또는 적임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나머지 29개 종목 회장은 최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아 앞으로 4년 동안 유임됐다.이 가운데 태권도 등 일부 종목은 공석인 회장
신영록이 터키리그의 부르사스포르 입단을 확정했다.부르사스포르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http://www.bursaspor.org.tr)를 통해 '신영록(21. 수원)과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신영록은 이날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세 타데우 모우로(22)와 함께 입단식을 치렀다.이날 입단식에 참석한 부르사스포르의 이브라힘 야지치 회장은 "두 선수의 영입으로 득점력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신영록은 "팬, 경기장 시설, 동료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다.정말 기쁘고 말보다는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부르사스포르는 2008~2009시즌 현재 7승4무6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터키 슈퍼리그(1부리그) 18개 팀들 중
KIA가 2009시즌 재계약을 마무리했다.KIA 타이거즈는 28일 내야수 김종국(36), 이현곤(29)과 재계약을 체결해 올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전원과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KIA는 김종국과 지난 시즌 1억5000만원에서 3000만원(20%)이 삭감된 1억2000만원, 이현곤과는 1억2000만원에서 2000만원(16.7%)이 삭감된 1억원에 각각 계약을 맺었다.이들은 미야자키 전지훈련 출국 전에 재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마쳤고, 28일에 최종 사인했다.김종국은 2008시즌 타율 0.233, 26타점 1홈런을 기록했고 이현곤은 0.257의 타율에 40타점 2홈런을 기록했다.KIA는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 52명 중 인상 25명, 동결 15명, 삭감 12명으로 계약을 마쳤다.이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