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2월 상영 영화 ‘여친남친’, ‘문라이즈 킹덤’, ‘비스트’가 14일부터 상영된다. ‘여친남친’은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7초만에 매진된 화제작. 한 마을에서 태어나 함께 자란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 설렘과 행복, 아픔과 이별까지 찬란했던 시간들을 아름답게 담아낸 감성멜로물이다. 대만영화의 신예 양야체 감독,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계륜미 주연. ‘문라이즈 킹덤’은 2012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브루스 윌리스, 빌 머레이, 애드워드 노튼, 틸다 스윈튼 등 스타들이 출연한다.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며 연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영화제 기간 중 행사 관련 뉴스 및 전문적인 영화 리뷰와 게스트 인터뷰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공식 데일리(오프라인) 발간 업체를 모집한다. 공모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2일부터 22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사무국 홍보팀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285-0562. /이병재기자 kanadasa@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는 익산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른 영상 제작자 무료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월 21일부터 ‘실버들의 봄날은 온다’는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직접 영상을 기획, 촬영, 편집하여 상영해보는 영상제작 기초과정이다. 이번 어른 영상 제작자 기초교육은 2009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교육과정 수료 후 지속적인 영상제작활동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재미동’ 영상동아리모임을 자체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할매하나씨세상'을 함께 기획·제작하며 지역 어른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지역방송 퍼블릭엑세스 프로그램에서 방영하고 있다. /이병재기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세계3대영화제로 꼽히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검증받은 수상작들을 상영하는 기획상영전 ‘전주, 세계영화제를 한 눈에’를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덴마크 영화 ‘더 헌트’는 2012년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유럽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 집단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한 개인으로서 폭력을 가하고 당하는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짚어냈다. ‘로얄 어페어’는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작품. 훗날 덴마크 개혁의 시발점이 된 스투루엔시-크리스티안 7세-왕비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할 기업 파트너 및 문화예술 기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할 기업 파트너는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인쇄 광고 및 옥외홍보물, 홍보부스, 프로모션 및 자체재원 활용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고, 영화제 내 SNS를 통해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하다. 문화예술 기부 부문에는 전주국제영화제에 기부를 원하는 모든 기업이 참여 가능하며, 기부를 통해 '자유, 독립, 소통'의 가치를 지향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기업 모집은 28일부터 2월 22일까지, 문화예술 기부 기업 모집은 28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문
전주영상위와 전주영상정보진흥원이 제작비를 지원한 장편 다큐멘터리 ‘미안해 전해줘’ 시사회가 29일 오후 2시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미안해 전해줘’는 지난 204년 작고한 시인 박배엽(1957-2004)의 삶을 조명하는 67분짜리 휴먼 다큐멘터리. 전북대학교 앞에서 새날서점을 운영했던 박배엽은 남민시(南民詩) 동인으로 전북작가회의 산파역을 주도한 인물이고, 80년대 전북민주화운동협의회 간사를 역임한 시인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시집 한 권도 무덤이나 묘비도 없다. 그래서 감독은 카메라를 메고 그의 실재를 찾아 나선다. 그의 친구들과 지리산 대성골을 찾아나서 제를 지내는 친구들을 인터뷰하고 현란한 자본의 불을 밝히는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관객평론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합격자는 영화제 기간 중 공식 데일리지에 게재할 리뷰 및 감독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영화평론가 특강, 영화제 ID 카드와 영화제 기간 중 숙소 제공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 경쟁 섹션 상영작 가운데 ‘관객평론가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원자는 2월 22일까지 한국 장편영화에 대한 영화평(단 2012년 1월부터 2013년 1월 사이에 개봉된 한국 장편영화에 대한 영화비평)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cinefantasm@jiff.or.kr)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 02-2285-0562. /이병재기자 k
오는 4월 개막하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숏!숏!숏!’은 소설과 영화가 만난다. 23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올해 ‘숏!숏!숏!’은 국내 단편소설을 각색하여 단편영화를 제작함으로써 젊은 감독 지원과 동시에 국내 우수한 단편소설을 해외에까지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소설가는 김영하. 그는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통해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 작품은 미국, 프랑스, 일본, 폴란드 등 세계 각국으로 판권이 수출된 바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김영하 작가는 트렌디한 소재를 통해 동시대의 이야기를 명쾌하고도 아이러니 하게,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자막업무를 담당할 자막가를 모집한다.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갖추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막프로그램(큐타이틀) 작업이나 영화제 자막 관련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접수 마감은 2월 8일까지. 문의 063-280-7946. /이병재기자 kanadasa@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올해부터 매주 화요일 마음치유와 감성을 자아내는 ‘힐링 무비 데이’를 운영한다. 15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공개한 2013년 운영계획에 따르면 영화관은 다양한 독립․예술 영화 작품을 선별, 상영하는 영화로 총 90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950회를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힐링 무비 데이’에는 영화 관람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약자, 외국인 노동자 및 이주여성, 그리고 빈곤가정의 아이들을 포함하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3~4편의 작품을 선정, 상영한다는 것이다. 또 독립․예술 영화를 꾸준히 선별하여 매월 4작품 이상의 작품을 교차상영하며 관객의 상영 요청도 개봉 영화 기획시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은 이방인을 주제로 국내외의 평단과 영화제에서 인정받아온 아시아 중견감독과 신예 감독이 새로운 영화의 흐름을 선보인다. 14일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디지털 삼인삼색 2013’ 발표회를 갖고 “올 디지털 삼인삼색은 일본 영화계의 살아 숨쉬는 거장 고바야시 마사히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시네아스트 장률,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작가 에드윈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 마사히로 감독의 작품은 ‘만날 때는 언제나 타인’. 자신의 2007년 작품인 ‘사랑의 예감’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 전북영화제작지원 인큐베이션 사업’ 지원 작품 상영회가 14일부터 진행된다. 작품 상영회는 2011년 선정되어 완성된 중단편영화 총11편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지원 제작된 국내외 영화제 수상 작품 4편과 극장 개봉작 3편을 묶어 마련된다. 주요 영화로는 각종 국내․해외영화제에서 수상했던 함경록 감독의 ‘숨’, 정찬․이두일 주연의 스릴러 백정민 감독의 ‘위도’, 그리고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작년에 개봉한 김석훈, 조성하, 서영희 주연의 ‘비정한 도시’등이 있다. 14일부터 18일, 그리고 23일과 24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