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2일 지역 체육 발전과 전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임원 및 종목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업무와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올 연말 앞으로 다가온 종목단체 회장 선거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또한 체육회와 임원, 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조직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보다 나은 운영개선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전강훈 회장은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를 수시로 개최해 종목단체 소중한 의견들이 지역 체육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원과 대의원이 한마음
군산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SGC에너지(주)는 2일 (사)예사봉사단 무료급식소에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주변 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의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김도경 예사봉사단 이사장은 “올해도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며 “SGC에너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무료 급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SGC에너지 부회장은 “해마다 지역의
군산시가 오는 10일까지 19세 이상 군산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해 통역 및 상담이 가능한 사람, 또는 한국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이주 여성 및 체류 외국인이다.외국어 통역봉사자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하고, 향후 2년간 시 주관 국제행사 및 관내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한다.현재 군산시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5개국 20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IAEC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5개 국제기구에 가입해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봄철은 저시정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았던 기구를 오랜만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최근 3년간 봄철(3~5월)에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총 33건으로 대부분 해상 표류 사고가 26건(79%)이다.또한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정비 불량이 22건으로 전체 67%를 차지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기구간 충돌 3
군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군산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올해 주제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로 전국 지자체 및 여행업 관련 기관, 사업체 등이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군산시는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과 대표축제인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금강 권역의 6개 지자체(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달 30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과 수송동 시립도서관과 맘껏광장에서 청소년 합동 캠페인 및 상담, 경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주관으로 찾아가는 상담 및 경찰 체험 부스 운영과 학교폭력 청소년 사이버 도박예방 리플릿 및 배너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벌였다.박정환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업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경찰서와 군산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청소년 상담주간(3.18~30)을 운영
군산시가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체납액 징수와 함께 일제 정리에 나섰다.시는 다음달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동안 체납 지방세 정리목표액을 42억 원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시는 올해도 경기 침체로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해 생계형 체납자는 배려하고, 상습 고의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엄정한 징수를 예고했다.특히 고액 상습 체납자 징수 전담팀을 구성해 ‘끝까지 징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물사랑공원(늘푸른도서관 뒤)에서 ‘숲속 책 한마당’ 문화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함께 숲에서 즐기는 문화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북 캠핑 및 공연·강연·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마련됐다.가족 북 캠핑은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참여자는 도서 대출 후 북캠핑 꾸러미를 대여해 물사랑 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꾸러미는 원터치 텐트, 폴딩박스, 매트,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돼 있다.이어 오는 20일
제18대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이래범 회장이 1일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단하게 취임 인사를 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 회장은 지난 1월 26일 실시한 지회장 선출에서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신임으로 단독 후보에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제17대 회장을 지낸 이 회장은 지난 4년간 회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첨단시설을 갖춘 군산시노인회관을 건립했다.또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 추진 및 경로당 활성화 등 노인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이어 전 경로당(530개소)을 순방하며 ‘사랑방 좌담을 통해 경로당 시설 및 운영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예비 창업가 및 창업가들을 위한 글로컬 이커머스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커머스는 전자상거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모든 거래이며, 이번 사업은 레드 오션이 된 이커머스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적응을 돕기 위함이다.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가의 이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고, 로컬 창업가의 성장을 견인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컬 이커머스 역량강화 사업의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주소지가 군산인 예비 창업가 창업가로 총 18명
새만금 관할권을 두고 군산시와 김제시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통합과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대화의 물꼬가 터졌다는 분위기다.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지난달 27일 김제시민의신문사에서 개최한 새만금 통합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새만금 통합과 상생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내놨다.이날 토론회에는 김제시 대표로 이건식 전 김제시장이 참석해 새만금 관할권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리를 펼치며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이 자리에서 이 전 시장은 역사적 자료와 만경강과 동진강 등 자연 지형물 경계를 통해 관할권이
군산시 개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병운)는 지난 28일 주민 여가 활용 및 복리증진을 위해 (유)현대렌트카(대표 이대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주민들은 현대렌트카 사고 대차 서비스 및 단기 대여 요금할인(20%)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개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한편, 관내 업체에도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병운 동장은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만드는데 중요한 여가 활용 수단을 지원해주게 돼 기쁘
군산시 관광지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시티투어버스가 운영을 재개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군산의 대표 관광지를 풍부한 해설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당일 관광으로는 고군산군도와 월명동 일대의 근대문화 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와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과 서천의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 등을 볼 수 있는 ‘군산-서천코스’가 준비돼 있다.이틀 이상 체류한다면 ‘1박2일 유람선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군산시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업소는 군산시에 영업 신고(또는 지위 승계) 후 6개월이 넘은 식품 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9개며,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다.영업자 주소가 군산시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한 경우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 되지 않거나 진행 중인 업소, 호프 형태의 일반음식점, 국세·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입식 테이블 설치, 노후 된 주방 및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 개선, 바닥 및
군산시는 지난달 29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과 농협 등 6개 시중은행 연합으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례보증 지원제도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군산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이다. 올해 특례보증 금액은 군산시가 10억(2023년 5억), 농협 등 시중은행 연합이 10억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맡아 250억 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대출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지난달 28일 대한상의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군산대는 지역사회 삶의 품격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회책임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지역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탄탄한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혁신모델을 구축했다.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나눔문화 확산, 고품격의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교육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교육 멘토링, 지역 우수 청소년 대상 학습지원 등 지역 국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 오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여정’ 주제로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를 갖는다.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를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 자발적인 항일 의병 활동으로 시작된 독립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치열했던 독립전쟁의 기록을 통해 민족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했다.전시 자료는 항일 의병부대의 사진과 독립군을 모집하기 위해 배포한 통순화기(通順和記), 독립군의 무장투쟁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작성된 유고문, 안중근 의사의 조카 안춘생의
실뱀장어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군산해경이 강력한 단속에 나서 어선 18척을 적발해 조사중이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1시경 군산시 금강하구둑 인근에서 허가 없이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 그물을 투망하고 있던 어선 A호(1.42톤) 등 2척을 수산업법 혐의로 적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새벽 2시 10분경에도 군산시 소룡동 인근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실뱀장어를 포획한 어선 B호(2톤) 등 4척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수산업법에 따르면 무허가로 실뱀장어 조
“미국에 있는 투자 회사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피의자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결국 붙잡혔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수사부장 최보현)은 군산경찰서를 방문해 박인규(수사과)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박 경위는 투자를 빙자로 피해자들에게 5억여 원을 편취 한 채 소재가 파악이 안된 피의자를 끈질기게 탐문 수사를 벌여 은신처를 확보, 검거한 공로다.최보현 수사부장은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속여 서민의 투자금을 가로채는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해야 한다”며 “범죄수익 환수가 중요한 만큼, 피해자에게
군산조류보호협회(회장 유기택)는 28일 날개를 다쳐 수년 전에 구조돼 보호 중인 독수리 한쌍이 일주일 전에 알 1개를 낳았다고 밝혔다.이들 독수리는 수년 전 경북 영주시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다친 상태에서 구조됐으며, 오른쪽 날개 수술과 왼쪽 날개 골절상태로 군산조류보호협회 구난조류보호센터로 보내져 왔다. 해당 도시에는 적절한 보호시설이 없어 군산으로 보내졌으며, 날개를 다친 까닭에 자연으로 방사되지 못하고, 보호해 온 것이다. 천연기념물(제243-1호)로 등록돼 있는 독수리는 보호 중에 알을 낳는 경우가 드물어 군산조류보호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