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송기태 ㈜동성 회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송 회장은 12일 전주시 풍남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20㎏) 114포대를 전달했다. 송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매서운 겨울 추위에 몸과 마음이 더욱 지쳤을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풍남동주민센터는 이날 기증된 백미를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풍남동 관내 114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송 회장은 해마다 설과 추석을 앞두고 5
사단법인 전주시소상공인협회(회장 두완정)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전주시내 한 식당에서 2015년도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사 24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전주시소상공인협회는 월례회 연간계획(안) 심의를 비롯한 현안 문제를 다뤘다. 두완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희생과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조금 더 넉넉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며 “소상공인의 권리증진과 경제발전에 다 함께 힘써나가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전주시소상공인협회는 회원 307명이 참여해 지난 2013년 2월 창립됐으며, 현재 전주시 소상공인 컨퍼런스와 애로타개 간담회, 창업프로젝트,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주남부시장 일원에서 ‘설 맞이 경제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경제유관기관 단체장과 전주상의 회장단, 지역 상공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보기를 통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구입한 물품을 아동보호시설인 전주호성보육원과 노인요양시설인 전주은혜마을 등에 전달했다.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R&D역량이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향상과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5년도 제품·공정 기술개발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12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공정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9개월 동안 5천 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이 사업에는 제품·공정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라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지만, 공정개선과제의 경우 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보유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자격을 50인 미만 소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됐으며, 건강진단 연계제도 폐지와 온라인 신청 등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사람과 기업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그간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외국인고용 지원과 국가자격검정, 전북기능경기대회 등의 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사회 만들기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일합습병행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등을 전담하고 있다. 전북지역 인적자원개발 관련 핵심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용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을 만나,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주요업무와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해 1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으로 부임한 이용호 지사장은 올해 취임
설 연휴를 1주일 가량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장 보기 비교체험을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이 15% 가까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결혼생활 28년 차인 주부 박미라 씨(56, 전주시 송천동)는 지난 10일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해 이번 설 명절 차례상과 대가족 식사 등을 위해 명절 제수품을 구입했다.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그녀는 최근 지인이 선물한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들고 남부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발품을 팔았다. 4형제 중 맏며느리인 박 씨는 쌀과 주요 채소의 경우 평소 시골 친정 오빠가 보내오는 것을 사용하고, 명절에 쓸 과일 등은 지인들의 선물과 손아랫 동서들이 가져오는 것을 활용해왔다. 따라서 그녀가 이날 구입하기로
지난 6년간 전북지역 주요 경제단체 중 한곳인 전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온 김택수 회장이 오는 20일을 끝으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임기를 마감하게 된다. 전주상의 제20·21대 회장으로서 6년의 재임기간 동안 회원 100% 증강운동과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규제개혁활동,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회비증대 등에 힘써온 김 회장은 퇴임을 앞두고 상의 구성원들에게 구성원간의 화합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노력 등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11일 퇴임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6년간의 전주상의 회장 활동에 대해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재임기간 중 주요성과로는 회원서비스 및 회원증강에 따른 자체 재원확충과 기업애로 해소, 일자리창출, 전주페이퍼 바이오매스사업 난관
에너지관리공단 전북본부(본부장 박관순)는 11일 전주 신중앙시장상인회(회장 반봉현)와 함께 ‘명절맞이 장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지역 전통시장상권 활성화와 에너지절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도내 사회복지기관인 시온육아원(원장 고경숙)에 온누리 상품권 전달하고, 육아원 관계자 및 원아들과 함께 전주 신중앙시장을 둘러보고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관순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활성화와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사회의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갑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재)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공동으로 도내 노인복지시설 2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날 군산지역 노인복지시설인 ‘성모양로원’과 ‘성모전문요양원’을 잇따라 방문해 각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 활동은 중소기업들이 십시일반 조성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날 “중소기업인의 작은 정성들이 우리 사회에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와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진성한)는 11일 (사)전북뿌리산업협의회(회장 전갑용)와 도내 뿌리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의 산업 기반인 뿌리기업의 적시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태연 본부장과 진성한 지부장, 전갑용 회장 등 3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사업 연계 및 지원시책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뿌리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태연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뿌리기업의 자금과 인력 채용, 정보 부족 등 애로 해
설 명절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갑수)가 발표한 ‘도내 중소제조기업 설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53.0%는 최근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는 응답기업의 68.2%가 내수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를 꼽았으며, ‘판매대금 회수지연’ 응답도 43.2%로 조사됐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상황은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매출 등 재무제표위주 대출관행’(37.3%)과 ‘부동산 담보요구&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는 오는 25일까지 ‘소상공인의 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은 최근 공포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것이며,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목적으로 지정이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상공인에게 의미가 있는 날짜와 그날의 의미 등을 적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 중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30만원이 수여된다
전북지역에서 온누리상품권 이용에 대한 도민의식이 정착되면서 올 설 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이 얼어붙은 도내 전통시장에 다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온누리상품권은 총 282억여 원 규모로, 지난 2013년(102억여 원)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온누리상품권은 판매시기부터 구입시기까지 통상적으로 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급증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이번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실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간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이 도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등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도내 중소·중견기업들도 지난해 7억3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올해 기업부설연구소가 설치되지 않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총 12억원(국비 9억원, 지방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 부설연구소 신규 설치 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한 이력이 없는 중소기업이 대학 또는 연구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공정혁신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전북중기청은 올해 5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운영과 공동 기술개발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선정 후 2년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기업부설연구소 연
밸런타인데이(Valentine’s Day, 2월 14일)를 앞두고 도내 유통업계가 다양한 초콜릿 관련 상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설 명절 직전 주말인 만큼 유통업계에서는 설 성수품을 구입하러 온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더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도내 대다수의 대형마트에서는 현재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불과 5일 앞으로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매장 한 켠에 초콜릿 관련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별도의 부스 등을 마련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도 함께 겨냥하고 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사의 인기 닭고기 제품들을 실속 있게 담아낸 ‘2015 하림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9일 ㈜하림에 따르면 이번 하림 설 선물세트는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다양한 하림 닭고기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 신선육과 냉동육, 삼계탕, 캔 선물세트를 비롯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토종닭 훈제’와 ‘정육 소금구이’도 선물세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자연실록 신선 선물세트’는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로 자리매김한 자연실록을 통닭과 북채, 가슴살, 절단육 등 다양한 부위로 구성한 세트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중기청은 이날 진안군청 공무원 150여명과 함께 진안시장 일원에서 설 맞이 떡 만들기 체험행사 및 전통시장 이용촉진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전북지방중기청장과 진안군수의 간담회를 통해 진안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중기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익산북부시장과 익산장을 시작으로 6일간 전북기계공고와 여성경제인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지자체와 함께 도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캠페인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설 장보기를 하며 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각 공공기관들이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aT는 Ⅲ그룹(직원 500~1천명 미만) 부문에서 최상위 1등급으로 평가됐다. aT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곤)에 따르면 aT는 그간 임직원의 부패방지를 위해 공직자행동강령 운영지침을 개정해 부패공직자 처벌기준을 강화했으며,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및 수의계약 관련 정보를 공개해왔다. 또 법인카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과 청렴시민감
Q. 저는 학교가 끝난 후 아르바이트로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각을 하거나 배달사고를 내면 임금을 삭감하는데 얼마 되지 않는 아르바이트비가 줄어들어서 너무 억울합니다. A.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가 늘어나면서 방과 후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 중 약 61.3% 질문자분과 동일하게 부당하게 임금을 삭감 당하거나 지급받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43조 제1항은 “임금은 통화로 직접 근로자에게 그 전액을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법령 또는 단체협약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임금의 일부를 공제할 수 있다. ”고
끝없이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하자 전북지역 휘발유가격도 즉각 오름세로 돌아섰다. 유가공시 사이트인 한국석유공사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전북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1ℓ에 1천398.82원으로 전날보다 1ℓ당 0.28원 올랐다. 반면 경유와 LPG 평균가격은 1천241.98원과 795.17원으로 하루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일 두바이(Dubai) 현물유가가 전날보다 2.82달러 상승한 54.23달러를 나타내는 등 최근 반등에 성공한 데 따른 것으로, 한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던 1ℓ당 1천200원대 도내 주유소도 점차 줄고 있다. 또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선물유가도 전날보다 배럴당 1.21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