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초등학생을 초청, 꿈 찾기 비전스쿨 캠프를 열었다.5~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이번 비전캠프는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자칫 초등학생들에게 어렵게 비춰질 수 있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에 대해 발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석도국제훼리(주)(대표 김상겸)는 28일 연말을 맞아 20㎏ 백미 100포(400만원 상당)를 소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매월 10만원씩(연 1,200만원)을 정기적으로 지정기부하고 있는 석도국제훼리는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해마다 쌀 20㎏ 100포를 기증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손서안 동장은 “석도국제훼리에서 어려운 주민의 마음을 보듬고 직원과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발 빠른 조치로 중요범인을 검거한 이삼석·이시영 경찰관이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나운지구대 이삼석 경위(53)는 지난 17일 나운동 모 병원에 입원 중인 동거녀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A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도주하려고 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또 경장파출소 이시영 순경(30)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초저녁 시간대에 불이 꺼져있는 빈집만 골라 침입해 53회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3명을 검거한 공로다.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중요범인을 검거한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이 정확한 판단과 발 빠른 조치로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안정감을 주는 군산경찰이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문동신 시장의 서울행 출장이 잦아지는 등 군산시가 예산확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문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5,657억원 이상을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지난주부터 새벽같이 국회에 나가 여야 예결위 간사, 예산실장 등과 개별 접촉에 나서고 있다.또한 지난 23일에는 민주통합당 강기정 예결소위 간사와 한나라당 장윤석 간사를 만나 내항 투기장 활용방안 구축을 비롯한 군산시 주요 5개 중점사업의 예산 증액반영을 요청했다.이어 26일 증액심의 첫날에는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과 민주통합당 예결소위 위원들을 방문해 군산 몫을 지키기 위한 예산확보 막바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문 시장은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예산증액 및 삭감방지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재차 역설하고 정치권의 변함없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성구) 사랑모아동아리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이들은 지난 27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명산동 독거노인 2가정을 방문하고 각 250장씩 총 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면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눴다.또한 각 가정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위생활동을 펼쳤으며 골목길 환경 정화활동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현빈(1학년)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힘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겨울동안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흥남동 We-happy봉사단(단장 추현예 동장)이 28일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초청, 겨울 나들이를 가졌다.이날 어르신들은 군산철새조망대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둘러보며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봉사단이 준비한 내복을 받고 기뻐했다.추현예 동장은 “홀로 사는 노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소외감이 가중되는 이때, 작지만 큰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을 더욱 발굴해 따뜻하고 살맛나는 흥남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보건소(소장 이재문)가 2011년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간 경쟁을 유발하고 우수시책을 발굴, 장려하기 위해 전북도와 전라북도치매관리센터가 공동으로 제정한 것. 시 보건소는 치매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환자 등록관리 등 3개 분야의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치매예방교육 및 만 60세 이상 노인에 대해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하고 유소견자에 대해 정밀 검진비를 지원, 치매노인의 조기발견 및 치매관리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도를 끌어 올린 것이 높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했다.이재문 소장은 “내년에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
(주)선광(군산지사장 이석우)이 군산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8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한 선광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그동안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석우 군산지사장은 “새만금과 함께 세계를 향한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군산시의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주)선광은 군산항에서 항만하역과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운영과 함께 일반화물 및 중량물 운송을 하는 군산항 항만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업체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전북대병원 설치와 관련해 군산시가 전북대병원과 작성한 협약서가 두루뭉술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어 자칫 대형병원에 군산의 환자만 이송하는 징검다리 역할만 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군산시의회 강성옥 의원은 최근 개인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군산시는 전북대병원과 군산전북대병원 설치 협약서를 재작성하라고 요구했다.강 의원은 군산시와 전북대병원과의 협약서에 전북대병원에서 추진해야 할 병상수와 3급 이상의 종합전문요양기관 추진시기, 의료 장비와 의료진 구성 등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특히 군산시가 기반시설 지원과 인허가 취득, 각종 애로사항 처리를 약속했는데 전북대병원은 단순히 ‘지역의료수요에 적합한 병원 건립’이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표기했다는 것. 이에 군산시가 전북대병원 측에서
나운주공4단지 내 무료급식소 대기실에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이 점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장시간을 기다리고 있지만 추위에 대한 대책마련이 돼 있지 않아 눈총을 사고 있다.지난 27일 오전 9시, 이날도 어김없이 무료급식소 앞에는 어르신 10여명이 추위를 맞아가며 식당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2~3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어르신들은 혹시나 점심을 먹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해가 뜨자마자 이곳으로 출근을 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이곳 무료급식소에는 복지관 직원을 포함해 하루에 300~400여명의 주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몰려든다.이곳에서 만난 김모(78) 할머니는 “점심을 일찍 먹으려면 날씨가 추워도 이렇게 빨리 나와서 기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초등학생을 초청, 꿈 찾기 비전스쿨 캠프를 열었다.5~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이번 비전캠프는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자칫 초등학생들에게 어렵게 비춰질 수 있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에 대해 발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연말을 맞아 부안 동진면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동진면 장신마을의 고석종(49)씨는 지난27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쌀 80(10㎏)포를 면사무소에 전해왔다.또한 이날 동진초등학교 41회 동창회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특히 이들은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도 쌀을 기부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에 앞선 최근에는 동진면 청도마을의 윤상준씨와 동진오디작목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해달라며 각각 100만원씩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김형원 동진면장은 “한파속 속에서도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지역청장년들이 베풀어 주신 정성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rdqu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부안군이 시상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G마켓이 주최한 지자체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부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상금 1000만원 중 500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했다.또한 나머지 500만원은 G마켓 할인쿠폰으로 발행하는 등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부안군은 지난해에도 e-마케팅 페어에서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차지해 받은 시상금 600만원 중 3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나머지 300만원을 할인쿠폰으로 발행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종합대상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은 선진지 벤치마킹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가 2011년도 경찰청 치안고객 만족도 조사결과 민원분야에서 전국 1위(2급지 경찰서),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2위를 하여 우수경찰서에 선정됐다.완주경찰서는 그동안 감동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소리함 설치’, ‘민원실 리모델링’, 담당자 부재중 걸려온 민원전화에 대해 담당자가 추후 민원인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민원을 처리하는 ‘콜 백(Call-Back)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특히, 평소 한손으로 민원서류를 주고받는 관행에서 벗어나 ‘민원쟁반’을 활용하여 두 손으로 서류를 되돌려 주고, 방문 민원인 중 불만고객에게 친절한 민원처리를 하지 못한 사유에 대해 해명하고 향후 친절한 민원처리를 다
순창군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가 완공됐다. 이와 관련 28일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면 담순로 1548 농업기술센터 청사 앞 광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풍물농악 및 모듬북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등의 준공행사로 이어졌다.주민 과학 영농시설 및 교육시설 지원으로 효율적 지도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군 농업기술센터 청사는 2008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국비 12억7500만원을 포함해 총 45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됐다.농업기술터 청사는 1만 6398㎡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청사 1동(2052㎡)과 지상 2층의 농기계보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 27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완주군에 기탁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그동안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완주=김명곤 기자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은 28일 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부자마을의 공통점과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장인 강형기 교수의 특강을 가졌다.이날 특강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형기 교수는 계획의 중요성과 실천하는 과정에서의 주민들 간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열강하면서 마을기업의 성공조건에 대하여 주민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강 교수는 “완주군은 민선4기 임정엽 완주군수 취임 후 마을공동체 사업 육성으로 완주군 마을마다 공동체 활성화로 주민소득이 향상되고 주민들의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이번 강의로 마을의 고유 가치를 잘 키우고 활용하여 주민 협업의 마을기업을 통해 돈
내년 3월까지 신청사 준공…봉동근린공원 완주군 지역개발과(과장 김종연)는 28일 2012 업무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연찬회에서 “2011년 한해는 만경강생태순환도로․생태문화탐방로․국제교류화공원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준공으로 인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만경강생태순환도로는 총사업비 25억으로 봉동교에서 삼례읍 신탁리 회포대교까지 총 연장 4.3km를 12월에 완공했다.총사업비 30억원 규모의 생태문화 탐방로(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은 삼례읍 삼례리 삼례교~고산면 오산리 동봉교의 21.1km 구간을 준공했다.또한 60억원을 투자 삼례읍 후정리 일원 국제 교류화공원(도시공원)을
전라북도 행정지원관실(과장 양신묵) 직원 40여명은 연말을 맞아 27일 순창군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위로 격려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이날 배달한 연탄은 사랑의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연탄 2000장을 저소득층 10세대에 200장씩 각각 전달했다./순창=조민호기자
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길주)는 지난 27일 관내 경로당 42개소에 국수 42박스(100여만원)를 전달,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부녀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부녀회 자금을 마련하여 뜻 깊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올봄에는 노인위안잔치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의 벗이 되었다./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