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암산에 힐링 편백 숲과 연꽃 군락지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국 대표 치유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9일 군산시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암산 에코라운드 사업 현장을 찾아 관광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청암산을 친환경적인 생태관광지로 조성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청암산 오토캠핑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청암산 생태 탐방길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암산 주변 일대 소나무 재선충 피해지 현장을 방문해 생태복원 계획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문동신 시장은 “자연이 잘 보존된 숲길
군산시 회계과(과장 진성봉) 직원들은 19일 구암동 소재 금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250여명의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설거지와 복지관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성봉 과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뿌듯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회계과는 지난달에도 청암산에서 청렴실천 다짐대회와 함께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19일 선박 입출항 및 항만운영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군산항 및 장항항 유지준설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내년 2월까지 74억원을 투입해 71만㎥의 유지준설을 시행하되, 입출항 선박 안전사고 예방 및 수심확보 시급성 등을 감안해 사업기간은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군산항 및 장항항을 이용하는 입출항 선박의 항행안전과 항만의 원활한 운영을 기반으로 군산·장항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항 및 장항항 활성화와 소요 수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준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18일 회현면 소재 구세군 군산목양원을 방문, 원생들을 대상으로 바비큐 파티를 통해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봉 이사장과 장학회 회원 등이 참석해 원생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기봉 이사장은 “원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미력하나마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장학사업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돕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여성청소년과는 18일 조촌동 소재 경포초등학교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로교육은 경찰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제시한 질문지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원대 경사는 경찰관이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어떠한 마음과 정신으로 근무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박병연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찰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에도 더욱 힘써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공동주택(아파트) 과잉공급에 따른 미분양 속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규 아파트가 늘고 있어 주택사업 공급시기 조정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군산지역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상태로, 주택건설사업자가 주택사업 용지를 매입할 경우 용지 매입 전 예비심사를 받지 않거나 통과하지 못하면 분양 보증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제토록 돼 있다. 이에 군산시는 미분양 관리지역에 대한 신규 공동주택 공급규제 사항을 주택건설사업자에게 제공해 공급량을 자율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신규주택 공급 시 사회취약계층이나 도시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임대주택 건립으로 유도해 주택 공급량을 조정하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군산지역은 올해도 2개 아파트
롯데마트 군산점(점장 박창열)은 18일 군산시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장난감을 비롯해 대상 가정에 필요한 수납함, 안전용품 등 총 300만원 상당에 이른다. 박창열 점장은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 군산점과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소외되고 취약한 환경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2017 삼성꿈장학 축구교실 발대식이 17일 군산경포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생명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국)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군산경포초와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삼성꿈장학 축구교실은 올해 5년째로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축구용품 전달 및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삼성꿈장학 배움터 사업 소개와 축구용품 전달식, 단체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박영국 센터장은 “삼성꿈장학재단 후원으로 해마다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이들이 꿈과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복규) 학생 일동이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 가정에 성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17일 월명동 주민센터를 방문,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참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해당 가정은 지난달 화재피해로 집이 전소돼 실의에 빠진 상태였으나 현재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권우빈 학생회장은 “평소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말라는 가르침을 받고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표 월명동장은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의 참된 사랑으로 이 가정의 슬픔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7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입시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입시 홍보단은 교직원 및 재학생 1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전국 1,200여개 고교를 방문해 입시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임명된 20명의 학생들도 SNS 및 모교 방문 홍보, 예비 신입생과의 멘토 활동 등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호원대는 지난해 교육부 대학알리미 취업률 조사에서 77.7%를 기록해 호남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등 4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는 18일 (사)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김규선)와 상생발전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국가산업단지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산업의 발전과 새만금 해상풍력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다.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내측에 해상풍력발전기 총 28기(99.2MW)와 산업연구용지 내에 관련 기자재 조립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2년간 총 4400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500여명의 신규 고용효과와 군산의 침체된 조선기자재 및 풍력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8일 시민경찰연합회(연합회장 김원섭)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민경찰연합회는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 방범활동 후 조끼나 신호봉 등을 보관할 장소가 없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김동봉 서장은 문화치안센터 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이번에 개소를 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민경협력 방범에 유공이 있는 박교서·하영란 시민경찰에게 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이동호·함창식·김성례 시민경찰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시민경찰 단체 사무실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