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 일행이 해외 순방 중에 호주 소재 해외한인사업체와 상호발전 및 관계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곳은 시드니 소재 Pre-Uni New College, 아들레이드 소재 Tongil Trading, 브리스번 UHAK.com, 뉴질랜드 (주)UB Bio 등 4개 업체다. 이에 따라 군산대와 이들 업체는 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개발, 산학협동프로그램 개발, 연계 교육과정운영, 인턴십 및 현장실습·취업지원 등 인력양성,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채정룡 총장은 17일부터 27일까지 9박11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순방 중에 있으며 2013 world -OKTA 대양주 경
OCI가 새만금산업단지에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기공식을 가짐으로써 새만금산업단지 활성화에 청신호가 커졌다. 21일 OCI(사장 이우현)는 이연택 새만금위원장, 현오석 경제부총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문동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합발전소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열병합발전소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첫 번째로 착공되는 기반시설로 일반기업이 새만금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최초의 투자이다. 특히 총 3조2000억원이 투자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여서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의 첫 신호탄을 쏴 올렸다. 먼저 OCI가 총 1조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 내 16만㎡(5만평)에 건설하는 열병합발전소는 앞으로 이곳에 입주하
평소에 꾸중만 듣고 관심대상이 된 학생이 군산경찰의 지도로 새롭게 태어나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1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학교 내에서 관심대상이 된 모 중학교 김모(3학년)양이 경찰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도로 새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양은 평소 품행이 바르지 못해 꾸중과 책망만 받아오다가 어느 날 댄스에 관심이 많은 것을 발견한 경찰의 도움으로 경찰의 날(21일) 행사에서 공연을 하는 등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최규현 경사는 “항상 꾸지람만 들어오던 학생이 자신의 비전과 끼를 발견하고 나서부터 공연까지 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지도할 때에 법보다는 사랑으로 안을 수 있도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제6회 생명나눔 희망의 한걸음축제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지난 19일 군산서흥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가족연합동아리 사랑누리봉사단을 비롯해 많은 학생 봉사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이세웅(군산고1)·김예진(신흥초5)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서흥중에서 롯데마트까지 걸으면서 장기기증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장기기증 홍보뿐만 아니라 장기기증 서약까지 받으면서 이웃을 향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문병호 사무국장은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한걸음 축제가 군산뿐만 아니라 전북 모든 지역에서 열리는 걷기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군산시간여행축제에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치러져 지역의 독창성을 살린 대표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군산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장미동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13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예상과는 달리 군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면서 원도심에도 활기가 넘쳐났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일제시대 근대건축물 일원에서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고 민족정신을 바로 세워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고미술품 감정전문 방송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녹화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근대건축관(옛 조선은행)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감정 대상 품목은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4종류이며 개그맨 강성범씨의 진행으로 사전 접수한 의뢰품을 진동만, 김영복, 이상문, 양의숙 등 전문위원이 무료로 개별 감정을 실시한다. 한편 진품명품 출장감정에 참여하려면 오는 28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454-7870) 접수하면 된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경구)가 제12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 북구청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 전국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2건 가운데 1~2차 예선을 거친 58개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송동 주민자치센터는 문화강좌가 활발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및 맞벌이 부모를 고려한 토요강좌 개설에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봉사동아리를 조직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 수송동 한마음 축제로 이어진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김정훈기자
대중성과 작품성을 검증 받은 국내 최초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노노 이야기’는 개그맨 서승만씨가 직접 연출한 것으로, 3년 연속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지방 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작품이다. 노노이야기는 개구쟁이 노노와 새침떼기 아뽀 귀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사건을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에 대한 소중함과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법 및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
한국도로공사 군산휴게소(소장 이학노, 서울방향)가 주말마다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휴게소는 ‘판다와 즉석 사진 찍기’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내며 피로 해소와 멋진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학노 소장은“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쾌적한 휴게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크루즈에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터보를 출시하고 오늘(2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크루즈는 기존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디젤엔진에 가속 응답성과 연비를 개선한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추가된다. 1.4리터 터보 엔진은 최첨단 산소 센서로 연료분사 제어를 연속적으로 최적화해 안정적 토크를 제공하며 경량 고강성 크랭크를 적용해 강성은 유지하는 동시에 6% 감소한 중량으로 한층 강력한 출력을 선사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중형 가솔린 엔진에 적용한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적용해 흡기 및 배기 타이밍을 최적화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킨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을 감소시켰다. 여기
군산시의회 정길수(경제건설위원장) 의원이 위기청소년 선도 및 지원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정 의원은 한국B.B.S 전북연맹 회장 및 도내 46개 단체로 구성된 지역사회 통합지원단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위기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불우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장의욕과 자립갱생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마다 상·하반기에 1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길수 의원은 “위기청소년들이 어려움을 딛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더욱 큰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
새만금 송전선로 노선 변경에 대해 군산 미공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정안을 제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군산시를 방문, 새만금 송전철탑 반대위가 제기한 노선변경에 대한 고충민원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새만금 노선변경의 두 가지 핵심사항인 미공군 비행장 주변 철탑 고도와 보조항법장치 반사파 문제를 놓고 한전측과 반대대책위 간에 설전이 오갔다. 이날 한전은 두 차례에 걸친 변경 노선에 대해 미공군 측이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에 저촉되며 항공기 이착륙 불가 등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안인 50m 일괄적용도 반사각에 약간의 차
군산시는 17일 군산우체국(국장 김영훈)과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우체국은 복지 소외계층 제보와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 등을 해주고 집배원 67명이 우편물 배달 시 생활 상태를 확인해 이상이 있을 경우 군산시에 통보해 주기로 했다.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들이 전화로 신청한 민원서류를 군산시(읍면동)와 우체국에서 배달할 예정이다. 또 생활민원 신고는 우편물 배달과정에서 발견하는 주민불편 사항이나 위험 사항 등을 군산시에 통보해 조기에 대응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층 더 다가서게 됐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 나포면 주민들이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조성과 철강업체 이전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나포면 입주반대 주민대책위는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공청회를 열고 반대 입장을 다시한번 천명했다. 현기석 위원장을 비롯해 8명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각자가 준비한 자료들과 사진 등을 보이며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및 철강업체 이전 문제 등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주민 A씨는 “한때 나포면은 지역 경제 발전에 홀대 받은 채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나갔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공해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 나포의 위상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에 “조상들과 자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과장 유택기)는 17일 경찰주간을 맞아 개정면 소재 김서운(74) 할머니댁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지 청소활동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유택기 경비교통과장은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기회가 생겼을 때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대민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는 17일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해 국제적으로 유효성이 검증된 기계 자동차 부품시험 시스템을 확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제도는 국가표준기본법, 국제기준 등에 따라 시험기관의 설비·장비·시험방법·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특정분야에 대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특히 KOLAS가 인정하는 교정을 받은 제품은 신뢰도가 높아져 업체 및 국가 간 서류절차가 간소해지는 등의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한편 이번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군산대 기술혁신센터는 역학시험 분야의 금속 및 관련제품 금속재료 인장시험 및 자동차 부품 진동시험 방법에 대한 공인시험을 진행
군산시 흥남동 주민센터(동장 추현예)는 16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축 청사는 건축 연면적 1,307㎡,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체력단련실 및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추현예 동장은 “앞으로 늘어날 행정수요에 대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주민 문화 여가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살맛나는 흥남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남동 주민센터는 지난 2008년 2월 소규모 동 통폐합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으로 신축이 추진됐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50만 국제 관광 기업도시로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올해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정성과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역점 시책 등 2014년 시정 추진 방향과 발전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은 주요현안 102건, 중점과제 351건 등 총 453건으로 부서 간 정책 공유와 소통을 이끌어 내고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소별 종합계획 보고 체제로 진행됐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처하면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SOC의 마무리 및 R&D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이근호)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이주여성의 사회적응 지원을 위해 다문화 정착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확산에 따라 이들의 정착을 지도할 수 있는 이주민 1세대들에게 후배 새내기 국제결혼 여성들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이번 지도자 교육에서는 2년차 이상 거주한 이주여성들에게 한국 가족문화의 이해와 사회생활 적응,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 새마을운동과 사회참여 등의 교육 등이 이뤄졌다. 또한 베트남 출신 웬티 땀씨와 중국 출신 텅유메이씨의 정착 성공사례 발표, 새마을부녀회와 1대1 자매결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산시새마을회 이근호 회장은 &ldquo
군산시와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새만금군산 CEO 경제 포럼이 지난 16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군산시의 기업사랑 4대 분야 28개 과제 일환으로 다양한 경제정보와 국내외 경기 흐름을 배움으로 글로벌 산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조금이나마 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유필화(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학장) 교수는 독일이 세계 경기침체에서도 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전략인 히든 챔피언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펼쳤다. 문동신 시장은 “첫걸음을 내딛는 이번 포럼에 경영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석하신 CEO들의 열정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