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보강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 디럭스 팩이 이번 달에 동시 출시된다. 7일 한국지엠은 “지난 7월 쉐보레 올란도 디젤 모델에 이어 LPGi 모델과 택시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MPV(Multi-Purpose Vehicle) 세그먼트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모델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더불어 신규 첨단 안전사양 및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 등 편의사양이 폭넓게 적용됐다. 또한 동급최초 주행 사각지대 내의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전방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 1척이 지난 2일에 이어 또 다시 군산해경에 검거됐다. 7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경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118㎞ 해상에서 중국 대련 선적 84톤급 A호(승선원 13명)를 배타적경제수역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호는 지난 3일 중국 대련항을 출항해 4일 오전 4시경 한국측 해역으로 입역해 이미 조업에 나선 다른 어선 15척으로부터 오징어 등 어획물 1만4,380㎏을 넘겨받았으나 조업일지에 1,950㎏을 축소해 1만2,430㎏으로 기재한 혐의다. 이날 A호 선장 B씨(43·흑룡강성)는 현장 조사과정에서 불법행위에 대해 시인한 후 담보금 1500만원을 납
군산출신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범준 사진작가가 ‘제1회 내마음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개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장미동 소재 에넥스텔레콤 1층 W갤러리에서 진행되며 12일 오후 5시에는 전시초대를 갖는다. 그는 현재 사진동아리 아리울포커스 초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사)한국산악사진작가협회 회원전을 비롯해 전북사진연구회 회원전, 아리울포커스 회원전, 군산대 평생교육원 회원전 등을 가진바 있다. 수상실적으로는 2007 군산세계철새축제 사진공모전 동상을 비롯해 2008~2012 전라북도 사진대전 입상, 2011 새만금환경사진공모전 금상 등을 수상했다. W갤러리 문철상 관장은 &ld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가 2014년 의정비를 3492만원으로 책정해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7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군산시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내년도 의정비를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비 동결 방침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면서 의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원들의 뜻이 모아진 것이다. 특히 시의회 의원들의 자발적 동결로 심의위원회 구성, 여론조사,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생략하게 됨에 따라 예산 절감 및 행정적 낭비요소도 없는 부수적 효과를 거두게 됐다. 강태창 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솔선수
전북형 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지정된 나포면에 철강업체가 이전하고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이 들어서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7일 나포면 나포리와 장상리 주민 150여명은 군산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입주 결사반대를 외쳤다. 이들 주민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결사반대한다고 호소했다. 현기석 입주반대 주민대책위원장은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나포리와 장상리 주민들은 빼놓고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며 “이번 주 시장면담을 하고 나서도 사업을 강행한다면 무기한 투쟁에 들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A철강업체는 지난해 나포리에 4만7,000여평의 부지를 마련해 놓고
각급 기관·단체 수상기원 현수막 물결 군산출신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고은(80) 시인이 올해 또다시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라 수상여부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33년 군산시 용둔마을에서 태어난 고은 시인은 1958년 현대문학에 ‘폐결핵’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이어 그는 피안감성(1960), 해변의 운문집(1964), 신 언어의 마을(1967) 등을 비롯해 150여권의 많은 작품을 내놓았다. 특히 연작시 만인보는 1986년 세계의 문학에 연재를 시작해 그해 창작과비평사에서 1∼3권이 간행됐다. 이어 1988년에 4∼6권, 1989년에 6∼9권이 각각 간행됐으며 1996년에
군장산단 연안도로 경포천 구간 교량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어촌계 주민들이 교량 높임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3일 동부어촌계 등에 따르면 연안도로 경포대교 건설에 따른 교량높이를 주민설명회도 없이 당초 주민들의 의견인 4m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9m로 높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장산단 연안도로는 경암동 이마트와 서부화력발전처 뒤 연안을 따라 중동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5㎞, 폭 35m(6차선)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총 496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08년 2월 착공에 들어갔으나 교량 높이를 둘러싸고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공사가 중단돼 왔다. 문제는 경포천 구간 170m에 진행되는 경포대교 형하고(다리 상판과 물 표면
내년 6월 4일에 치러지는 민선6기 군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점점 바빠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전북지역 조직 실행위원을 발표한 이래 출마 예정자들의 물밑작업이 분주하다. 군산시장 선거의 경우,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예상후보만 해도 10명을 훌쩍 넘기고 있다. 무엇보다 현직 도의원들이 대거 출마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문동신 현 시장의 3선 고지 달성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선 4·5기를 이끌어 온 문동신 시장의 아성에 도전하는 민주당 소속 후보만 해도 1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시장후보에 거론되고 있는 현직 도의원으로는 김
각급 기관·단체 수상기원 현수막 물결 군산출신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고은(80) 시인이 올해 또다시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라 수상여부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33년 군산시 용둔마을에서 태어난 고은 시인은 1958년 현대문학에 ‘폐결핵’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이어 그는 피안감성(1960), 해변의 운문집(1964), 신 언어의 마을(1967) 등을 비롯해 150여권의 많은 작품을 내놓았다. 특히 연작시 만인보는 1986년 세계의 문학에 연재를 시작해 그해 창작과비평사에서 1∼3권이 간행됐다. 이어 1988년에 4∼6권, 1989년에 6∼9권이 각각 간행됐으며
평생학습 현장 중심으로 참여와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해 평생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2013 평생학습 주간 행사가 7일부터 12일까지 은파호수공원 수변 무대 및 월명실내체육관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가치, 지역적 활동,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10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을 비롯해 단체, 동아리,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평생학습주간 선포 행사를 시작으로 문해한마당,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 평생학습 발표 등의 무대 행사와 장애 성인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토론회, 군산시 평생학습 진흥 전략 모색 세미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 리더아카데미, 군산시 늘푸른학교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학습결과물 전시행사가 열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4일 가정폭력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갖고 피해여성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현숙)와 성가정의 집(원장 강복자) 관계자가 참석해 피해자 보호 지원 절차, 가정폭력 처리절차상 문제점, 피해자 2차 피해 예방 등 주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장출동 경찰관들의 가정폭력 사건처리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가정폭력사건 처리의 적정성 도모와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구제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의 근대역사문화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이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이어 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원도심에 근대역사문화촌이 형성돼 새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졌다. 이를 토대로 그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의 외면을 받아오던 근대문화유산들이 하나둘씩 빛을 발하고 있으며 근대역사 시간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군산에서 즐기는 근대 시간여행 군산은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부산, 원산, 인천, 목포, 진남포, 마산에 이어 1899년 5월 1일에 개항돼 일제강점기에는 쌀 수탈의 전진기지로 활용된 아픔을 간직한 항구다. 군산시는 이러한 역사를 간직한 내항과 주변지역에 근대사를 재조명해 역사의
군장산단 연안도로 경포천 구간 교량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어촌계 주민들이 교량 높임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3일 동부어촌계 등에 따르면 연안도로 경포대교 건설에 따른 교량높이를 주민설명회도 없이 당초 주민들의 의견인 4m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9m로 높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장산단 연안도로는 경암동 이마트와 서부화력발전처 뒤 연안을 따라 중동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5㎞, 폭 35m(6차선)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총 496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08년 2월 착공에 들어갔으나 교량 높이를 둘러싸고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공사가 중단돼 왔다. 문제는 경포천 구간 170m에 진행되는 경포대교 형하고(다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최근 군산지역 초·중학교 야구 꿈나무 100여명을 초청, 박찬호 전 야구선수 사진전을 관람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소재 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The Hero·우리 모두가 영웅이다’ 사진전과 박찬호 선수를 만나며 꿈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박 선수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장학회가 미래의 주역들에게 역경을 딛고 메이저리거로 맹활약한 그의 꿈을 향한 불굴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김기봉 이사장은 “지금 순간이 힘들더라고 고통을 참아내며 최선을 다한다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새만금 캠퍼스가 교육부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일 군산대에 따르면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인가 통보를 받으면서 제2 캠퍼스인 산업단지 캠퍼스(새만금 캠퍼스) 설립에 대한 승인이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새만금 캠퍼스는 연면적 9766.17 ㎡ 지상 5층으로 기업연구관 및 신재생 에너지 특성화관 등이 들어서 대학과 기업이 물리·화학적으로 일체화되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군산대는 기계자동차공학부 217명, 조선공학과 50명, 제어로봇공학과 86명 등 3·4학년 35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학교수, 기업 엔지니어,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3일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낚시어선 조업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 청장은 경비정을 타고 비응항과 인근 바다낚시 포인트 해상을 찾아 낚시어선의 조업 현장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여객선과 유람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소화·구명설비 등의 안전점검과 함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펼쳤다. 김 청장은 “바다낚시 시즌을 맞아 낚시객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며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진포초등학교(교장 김대우)는 지난달 28일 월명공원을 찾아 자녀와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산행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손을 맞잡고 청소년수련관에서 월명공원 수시탑을 거쳐 다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코스를 정해놓고 도장을 받으면서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대우 교장은 “평소 어머니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화가 적은 아버지와의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육적 차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1일 추석을 전후 해 해상범죄에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5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벌인 이번 단속에서는 무허가 조업 등 불법어업 47건, 폭행 등 기타 형법범 6건, 기소중지자 5건 등 총 58건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최근 전북 서해안 일대에 형성된 멸치와 새만금방조제 내측의 전어 잡이를 위해 무허가 조업을 하거나 조업구역을 위반한 불법어업 행위가 45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석절 한탕을 위해 옥도면 십이동파도 부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전북 등을 채취하는 등 무허가 잠수기 어업도 2건을 검거했다. 또 어선에 선원을 알선하겠다는 명목으로 400만원을 편취한 A씨(40
군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성광문)는 1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보안협력위 위원들은 3가정에 생활에 필요한 에어콘, 장롱, 책장 등을 지원하는 물품나눔 행사를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낯설고 힘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광문 보안협력위원장은 “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가정에 필요한 물품지원 및 멘토링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열 교수)은 지난달 30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와 양식산업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군산대의 양어장 운영을 위한 사료를 연간 3톤 이내 범위에서 3년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군산대는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요청이 있을 시 사양시험을 통한 연구결과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산업교육 진흥에 발전적 기여를 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카길애그리퓨리나 오영일 군산공장장이 군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양식산업의 현황과 비전’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