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관 및 단체의 후원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초·중학교에 진학하는 76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당당하고 힘찬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책가방 및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학용품은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과 KDB산업은행 군산지점(지점장 이원),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들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해 큰 꿈을 채워 나가길 바란다”며 “학용품을 후원해 준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7일 범인 검거에 공로가 큰 직원들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김동봉 서장은 이정태(경제수사팀) 경위와 한지영(은파파출소)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경위는 총 11명의 피해자들로부터 4억원대 취업 미끼 사기 행각을 벌인 범인을 검거한 공로다. 또한 한 순경은 만취 음주상태로 차량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해 대형 교통사고 등 2차 범죄를 예방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이날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12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나운동 소재 우리은행 이현정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군산시가 어린이행복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27일 군산시 어린이행복도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문동신, 어린이행복추진위)는 2017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정회상 공동위원장 주재로 홍보동영상 상영과 지난해 주요성과, 2017년 운영계획 보고, 추진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어린이행복과와 가족청소년과 중심의 ‘현재 행복을 위한 부모교육 확대’와 인재양성과 중심의 ‘미래 행복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강화’ 등 두 가지 추진전략을 의결했다. 어린이행복추진위는 이번 정기회의를 계기로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 입구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가 결국, 사고 선박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27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경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에서 9.7톤급 안강망어선(승선원 4명, 군산선적) 1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김모씨(46·서천)가 실종됐는데, 오전 9시 25분경 수면아래 선박 뒤편 그물과 함께 뒤엉켜 있는 것을 해경 구조대가 발견하고 인양했다. 한편 사고 선박은 조업을 위해 연도항에서 출항하다 배 왼쪽이 방파제에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지능범죄수사팀은 27일 불량계란을 불법으로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한 유통업자 A씨(46)와 농장주, 식당 주인 등 19명은 불량계란을 사들여 식당에 납품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다. 이들은 AI(조류인플루엔자) 파동으로 계란 가격상승을 틈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식용으로 유통이 불가능한 계란을 1판당 1000원씩 구입해 식당 15개소에 2500~4000원을 받고 30만개를 시가 7500만원 가량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식당은 불량계란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계란을 납품받아 계란탕, 찜, 계란말이 등으로 조리해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소 돼지의 지
군산시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이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용저조와 관리소홀로 운영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3년 전북 최초로 100대의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을 은파호수공원(45대)과 백년광장(15대), 금강생태습지공원(40대) 등 3곳에 설치했다. 해당 공공자전거는 거치대 옆 키오스크에서 회원등록 신청을 마친 후 본인 소유 신용카드를 등록해 이용하거나 핸드폰으로 등록 후 인증번호를 받아 결재하고 이용하면 된다. 이용료는 1시간 기준으로 1000원이며 60분을 넘을 경우 시간당 추가요금 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공공자전거는 당초의 생각과는 다르게 이용률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외부에 비치돼 있어 관리 등에 어려움을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23일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군산학부모기자단(운영위원 홍성미)과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사회수요 맞춤형 중·고등학생 인재육성 협력모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사회·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활동, 프라임사업 홍보 및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학생 교육활동에 필요한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4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을 위해 좋은사람좋은치과(원장 이형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아관리가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미영 드림스타트계장은 “소외되고 취약한 환경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및 협약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도 국가예산 발굴 및 3대 핵심과제 추진 보고회를 갖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가 목표하고 있는 내년 국가예산은 총 291건에 1조511억원으로, 신규 사업은 25건에 322억원, 계속사업은 266건 1조189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신규 사업은 ICT융합형 건설기계부품 시험시설구축(18억원)과 군산~어청도 항로 노후 여객선 대체건조(38억원), 국도4호선 잔여구간 개설사업(69억원), 군산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14억원) 등이다. 또한 계속사업은 플라즈마기술복합연구동 건립(115억원)과 군산항유지 준설사업(60억원), 군산전북대병원건립(113억원),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투사업(170억원) 등이다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23일 올해 첫 번째 의사일정인 제200회 임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여기에서는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집행부에서 상정한 4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특히 신영자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군산시 여론조사 조례안’, 김종숙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이복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장애인콜택시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다. 박정희 의장은 “올 한해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3일 제31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간호학사, 경영학사 등 1,150명의 학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권종희(건축학과)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학부과별 수석자로 이예진(간호학과) 학생 외 30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혜영(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재학 중 신장질환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쳐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금메달리스트인 이하성(무도경호학부) 학생이 체육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희성 총장은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며 솔선수범하는 사회의 리더가 돼 호원대를 빛내 달라”고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3일 주차된 차량의 출입문을 열거나 파손해 금품을 절취하는 차량털이 절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서는 주차장 범죄취약 요소 및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 경비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적이 드문 시간에는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와 공영주차장 등을 합동 순찰하는 등 절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차량털이 예방요령 등 홍보 유인물을 제작해 주민에게 배포하고 아파트 방송 등을 활용, 최근 범죄수법 사례를 알리는 등 방범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차량털이 절도예방을 위해 순찰 홍보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