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형 순창군수는 16일 군수실에서 10여명의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난 공청회시 기대이상의 많은 군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뤄준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공청회시 수렴된 군민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군정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들의 관심이 제일 높은 임시온천은 빨리 설치해서 순창온천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또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초청 간담회에서 순창에 전국 첫 제3기 인생대학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앞으로 이와관련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MOU를 체결하는 등
순창군민은 오는 2014년까지 추진예정인 관광휴양단지조성과 관련해 임시온천 체험장 설치ㆍ운영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군이 민선 5기 4년동안 군정을 어떻게 추진하고 마무리 지을 지에 대해 군민의 의견을 구하고자 지난 12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군민 공청회에서 총 11개부서 31개 사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증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임시 온천 체험장 설치ㆍ운영’을 찬성하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1332명 중 1172명(87.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향후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332명이 조사에 응했으며, 평균 응답률은 97%(1290명)에 달했다.
진안군이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을 도내에서 가장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군에 따르면 쌀 수급 균형을 도모하면서 논에 벼를 심는 대신 타작물을 재배해 돈버는 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타작물 사업은 지난 6월말 사업신청을 마무리한 결과 당초 목표인 68ha보다 103ha가 초과된 171ha가 신청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251%의 신청률을 보였다.작물별로는 고추 61ha(36%), 콩 23ha(13%), 사료용 옥수수 15ha(9%), 특용작물 3ha(2%), 기타 69ha(40%)가 신청 접수 됐다.이에 따라 타작물 재배 필지에는 ha당 300만원씩 총 5억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정부의 논에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하기 이전부터 민선4기 공약사업으로 농가평균소득
임실동중(교장 조남현)은 16일 학부모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인 자녀교육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중학교 발명교실에서 실시했다.이번 학부모 연수는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교육관 정립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시되는 교육으로 전라북도 청소년 연구원 신대철 원장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었다.조영란 임실동중 학부모회 회장은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의 구성원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임실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가속화와 농촌여성들의 역할이 증가됨에 따라 여성의 능력배양을 위한 녹색기술 실천과제 교육을 실시한다.오는 27일까지 농촌여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농촌여성들의 역할증대에 따른 지역별 특색 있는 농업기술 교육과 생활개선과제 등 다양한 교육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해 자기관리 방법, 푸른농촌 희망찾기 3대 과제 실천, 내 몸에 좋은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해 교육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또한 당면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읍·면 생활개선회별 지역봉사 과제를 채택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한편 군은
‘제11회 도지사기 한마음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에 걸쳐 임실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 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강완묵 임실군수, 이순봉 군의회 의장, 이동호 전북도 생활체육회장, 선수, 축구동호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내 24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축구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강완묵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열린 뜻 깊은 행사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상완)이 개관 3주년기년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했다.복지관 2층 강당에서 16일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인단체 및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의 지난 3년 동안의 성과보고와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케잌 커팅식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복지 환경변화에 따른 지역사회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전주대평생교육원 원한식 교수의 “노역과 경력에서 소망으로”, 웰펌 대표 표경흠 소장의 “새로운 홍보기법 시리즈”,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정진모 관장의 “장애인복지 패러다임 변화 및 주요정책의 변화”라는 주제
완주 용진초등학교(교장 박천수)가 1학기 교육과정 운영결과를 학부모 대상으로 보고하는 교육실적발표회를 열었다.16일 열린 교육실적보고회는 지난 3월에 학부모님들에게 설명했던 2010년 용진VISION 스케치가 1학기 동안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였다.특히 학기말에 실시했던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운영 만족도 설문결과를 분석하여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실적보고회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회장 노영희씨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그 동안 수업이 어떻게 진행됐고 또 2학기 교육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천수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소득 유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블랙베리(가시없는 복분자) 수확이 요즘 완주군 비봉면 일대 곳곳에서 한창이다.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50여농가, 32ha에서 연간 250톤이 생산되고 있는 블랙베리는 최근 웰빙 건강 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매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또한 1kg에 7,000~8,000원에 판매되고, 됨에 따라 농가 수익 창출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특히 비봉면 등지에서 재배된 블랙베리는 일교차가 큰 지역특성에 따라 과즙이 풍부하고 비타민 C와 E가 다량 함유돼 피로회복에 좋은데다, 친환경으로 재배해 음료, 잼, 술 등 다양한 가공용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와 함께 완주산(産) 블랙베리는 과실 하나의 평균 무게가 4g으로, 비교적 대과인 2
완주군이 다양한 형태로의 지역 홍보를 위해 최근 호남 고속도로변에 대형 야립(野立)홍보탑을 설치했다.고속도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명품 완주를 알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완주군에 설치된 홍보탑은 가로 13.28m, 세로 5.55m의 크기로 삼례 하수종말처리장 방류펌프동 옥상에 세워졌다.홍보탑에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완주군의 기상과 각종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내는 모습을 담았다.상행선에서는 ‘맛향 가득 명품 도시, 완주’란 문구와 함께 완주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곶감과 딸기가 새겨진 홍보문구를 볼 수 있다.또한 하행선에서는 완주군의 청정한 자연을 나타낸 그림과 ‘미래 희망도시 완주’의 문구가 표시돼 있다.특히 야립홍보탑은 일몰에서 밤 12시까지
무주군 아동급식위원회가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심의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효율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위원회에서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기간 중 지원 대상자 498명(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선정했다.이들에게는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일주일치 분량의 반찬류가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배달될 예정이며 지역아동센터가 점심식사를 제공한다.군 아동청소년 담당은 “군에서는 여름방학 아동급식에 5,6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며 “아이들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무주군은 ‘2010 공무원 제안왕’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무원 제안왕은 군정의 발전과 불합리한 행정관행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군청 및 읍면 공무원들이 대상이다.제안 접수는 9월 1일~10일, 11월 1일~1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미래비전이 담긴 아이디어와 ▲읍 · 면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 ▲지방세 확보 방안 및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관한 아이디어와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개선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군 김남호 행정지원 담당은 “무주군 공무원들의 창의력과 자신의 업무에 대한 열정, 그리고 지역사랑의 마음이 표출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는 경제성과 실용성, 적용범위 등을 고려
2010 무주군 체육협의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6일 무주읍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무주군 체육협의회(회장 홍낙표)가 주최하고 탁구연합회(회장 윤창병)가 주관한 이날 탁구대회에는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제1부 직장 및 사회단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단체전과 제2부 남 ·여 개인전 등으로 펼쳐졌다.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무주군 탁구연합회 김태기 부회장이 탁구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그리고 중앙초등학교 박천규 교장이 탁구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홍낙표 회장(무주군수)은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기분전환의 기회를 만들고 계시는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 모두가 마음껏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 (지부장 유인봉)에서는 16일 오전 10시에 10명의 장학생을 선발,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은 농업인의 교육비경감과 농촌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관내에 거주하는 중고 학생에게는 중학생은 25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100만원씩 지급됐다.유인봉 장수군지부장은 전달식에서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농업과 농촌에 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 고 말했다. 장수군지부 관계자는 "올해는 냉해 등으로 농가의 여건이 어려 진 상황에서 장학금이 지급되 농가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농협은 농촌인재양성과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해 매년 상.하반기 장수지역
장수군은 여성주간을 맞아 16일 오후 2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각급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여성단체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저출산 시대 국가의 미래’ 홍보영상으로 막을 연 이날 기념식에 이어 논개고을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유주리 전북그린스타트워크 환경강사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이날 회원들은 가정에서부터의 에너지 절약과 녹색소비문화 실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또한 신명난 화합한마당을 통해 회원간 결속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이날 시상자는 전라북도장수교육청(기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장수지부(단체
장수읍(읍장 한규태)에서는 밝고 아름다운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꽃길 조성에 여념이 없다. 장수읍(읍장 한규태)은 2008년도부터 시가지 꽃길조성을 해 왔으며, 올 해에도 직원과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물을 주고 가꾸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밝은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거리와 교량에 늘어선 활짝 핀 꽃들이 한여름 더위마저 잊게 해주고 있다. 올 해 3월에 시가지 거리와 교량에 직접키운 팬지 1만주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5월에는 페추니아를 심었으며, 9월에 있을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대비해 6월에는 도로변 2㎞구간과 공한지에 메리골드와 코스모스 등 총 2만본을 식재했다.식재된 화초들은 이제 막 하나둘 꽃을 피워 지나가는 이의 눈길과 발길을 머물게 하고있다.&
임실군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인감보호 특별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인감보호신청이란 인감을 신규 신고하거나 이미 신고한 자신의 인감을 보호해 줄 것을 국가에 청원하는 제도로 본인의 발급금지 또는 본인 또는 처의 발급금지 등 본인의 인감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자를 지정하면 그에 따라 인감증명을 발급해 주는 제도다.또한 본인의 발급금지를 신청한 인감보호신청자가 갑작스러운 위난(의식불명, 비행기 등의 조난으로 행방불명 상태 등)을 당하여 인감증명을 발급 받을 수 없게 되었을 때 대비 유사시 대리발급을 처 혹은 자에게 위임함 등의 방법으로 사전에 대리인을 지정해 놓으면 본인 위난(재난)시 지정된 대리인이 인감증명 발급을 신청할 首 있다.인감보호신청은 전국 모든 증명
김제시가 지난 상반기 동안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결과 전국 지자체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김제시는 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작년말 의회 예산통과시점부터 시설사업 등을 조기에 자체설계 및 용역발주하고 선금, 기성금, 준공금을 집중적으로 집행한 결과6월말 기준 재정 조기집행 대상액 2천907억원중 63.8%인 1천854억원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평가에서 인센티브를 포상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2009년도 (1월 9일)에도 이명박 대통령 주재비상경제대책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회의에서 조기집행에 대한일선 지자체들의 조속한 집행이 이뤄지도록 주문하자 당일 오후에 곧바로 실과소장 간부회
제시가 새만금관광시대를 맞이하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Story-김제 “지평선김제 황금물결 거닐다”홍보 책자를 발간, 관광홍보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에 발간한 ‘지평선김제, 황금물결 거닐다’ 는 작년부터 올2월까지 구축한 사계절 DB자료를 활용하여 시간적 제약 없이 김제의 대표이미지인 ‘지평선 들녘’등 농촌자원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해 제작했다.“지평선김제 황금물결 거닐다”홍보 책자는 김제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사계절관광지인 금산사, 벽골제, 망해사 등 문화재적 가치에 감정과 풍경을 담아냈으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검산체육공원
농협 전주완주 시군지부 단위 조합인 완주군 화산농협(조합장 김재수)이 총체적 부실 운영으로 조합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5월 화산농협은 농산물 저온저장고 건립을 위해 건립 부지를 실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매입했다.또한 부지를 매입하고도 농지전용이 되지 않자 군에 신청한 건축허가민원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화산농협은 지난 5월 화산면 와룡리 1052-4번지와 1052-5번지의 논 1천903㎡에 총사업비 3억4천500만원(전북도 광특 1억7천250만원, 군비 6천900만원, 자부담 1억350만원)을 들여 455.4㎡의 저온저장고를 짓기 위한 건축허가민원을 접수했다.그러나 이 지역은 농업진흥구역으로 되어 있어 농지법 시행령 제29조 3항 1호와 5항 1호에 의해 농업생산자단체(농협)가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