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샘골보건지소가 만성질환 관리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지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제1기 만성질환 관리교실을 운영했다.이곳에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40세 이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교육에서는 전북과학대학 간호학과 김영미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1회차 고혈압교실, 2회차 당뇨교실, 3회차 이상지질혈증교실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각 교육 전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전문요가 강사가 지도하는 요가교실을 함께 실시하여 운동요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도왔다.또한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7종의 만성질환관련 합병증을 무료
정읍시 드림스타트센터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21일 가졌다.아동 성범죄의 사전 예방책 마련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범죄 노출에 취약한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정, 정읍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실시했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방학을 맞아 자칫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한 시기임을 감안, 아동 성폭력, 성추행, 성비행 등의 예방효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드림스타트센터는 방학기간 동안 장애인, 맞벌이 부모, 부자세대, 조손세대 등 성범죄 노출에 취약한 가구를 사전 조사하여 나홀로 아동의 혼자 있는 시간대를 파악하고 돌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기관과의 연계조치 마련 등 아동들의 적극적인 보호책도 마련중에 있
석재산업의 메카인 익산 지역을 대표하는 양대 돌 문화 행사가 통합될 것으로 전망된다.익산시에 따르면 ‘전국 돌 문화축제’와 ‘2010 익산 국제돌문화 비엔날레’를 하나의 행사로 통합 키로 잠정 결정했다.이와 관련 ‘전국 돌 문화축제 제전위원회’는 그 동안 미온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국제돌문화 비엔날레와 통합 키로 의견을 모았다.제전 위 측은 “국제 돌문화 비엔날레 속에서 돌문화 축제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세계 속에 피어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국제돌문화 비엔날레 조직 위 역시 돌 문화축제와 통합 개최키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렇듯 양대 돌 축제 조직 위가 통
러시아 원광세종학당 연수 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원광대학교를 방문, 한국어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 기간 중 연수 단 학생들은 원광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한국어 수업과 박물관 투어, 한국전통생활문화체험, 지역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러시아 모스크바에 소재한 원광세종학당은 원불교 모스크바 교당에서 정부의 인가를 받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해부터 한국문화체험 및 한국어 심화교육을 테마로 한 한국 연수를 실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러시아 원광세종학당 연수 단은 원광대에 이어 원불교 영산성지 및 완도훈련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가정체험 및 뮤지컬 관람, 고궁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
추담제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순심)는 오는 24일(토)부터 25일(일) 2일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제34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기능보유자이신 부안출신 추담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계승하여 발전시켜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며 전국의 우수한 국악신인들을 발굴, 육성하는 권위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자 2007년부터 추진한 전국대회이다.이번 대회의 경연종목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병창, 무용, 기악, 전통연희 6개 부문을 일반부, 학생부로 구분하여 7. 1일부터 7. 23까지 접수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연을 벌여 우수한 자에 대하여 학생부의 종합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 58개의
군산시의회 일부 시의원 간 갈등이 의회개원 회의석상에서 입에 담지못할 험담으로 이어지면서 이해 당사자 간 형사고발사건으로 확산돼 의회상 실추를 부추기고 있다.특히, 시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해야할 시의원이 공무원, 언론, 관계기관 등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원회 회의석상에서 의원자질을 의심케하는 막말을 토해내며 정회요청 소동으로 이어지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1일 오전 보건소 업무보고를 실시했다.이날 업무보고 과정에서 K의원이 발언한 내용이 같은 상임위 소속 K 여성의원을 겨냥한 비하발언으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속기록, 회의석상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건소 업무보고를 받던 K의원이 보건소 관계자와 대화를 하면서 갑자기 ‘서방질 한 것들이 나떳
부안군 백산면 신상마을 경로당이 준공됐다.지난 21일 실시된 이날 준공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 김삼술 노인회장, 권익현 도의원, 박천호 군의원,김성호 백산면장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하말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신상마을은 31세대 62명의 주민중 65세 이상 노인이 약 40%를 차지해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어르신들의 쉼터가 부족해 경로당 신축은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지난 5월 착공된 신상경로당은 약 6천여만원을 들여 68.04㎡의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2개의 방과 주방, 화장실, 거실 등을 갖춰 노인들의 여가생활 및 친목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여준 신상 경로당 회장은 “마을 주민들을 대표해 경로당 신축을 위해
지난해까지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복지정책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한발 앞서가는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했기 때문이다.장애인, 여성 및 아동, 노인 등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중심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완주군은 민선5기 들어서도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으뜸 복지’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 △ 앞서가는 복지시책으로 ‘으뜸 복지’ 실현 완주군의 올해 복지예산은 전체 예산의 20%인 800억원이다. 이는 군(郡)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산림 내에서 불법취사와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두대간 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으로 임산물을 굴․채취하거나, 농지로 활용하기 위해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에 대해도 특별히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자에 대하여는『산림보호법』에 따라 전원 입건하여 사법처리 한다고 밝혔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익산시 여산 두여 정보화 마을이 전북도 주관 선도 정보화 마을로 선정됐다.전북도가 주관한 이번 심사에는 도내 10개 정보화 마을이 참여했으며, 평가위원들의 현지 실사를 거쳐 여산 두여 정보화 마을이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여산 두여 정보화 마을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정보화 커뮤니티 활성화, 전자상거래 및 농촌체험 활성화, 사업추진계획 및 발전 가능성 여부, 주민 참여의지, 정보 활용도 등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특히 정보화 교육을 비롯해 마을 주민 간 소통,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을 통한 지역·계층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여산 두여 정보화 마을은 이번 선정에 따라 포장재 제작, 체험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예산 8천여 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여산 두여 정보화 마을 문형옥 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게르마늄 함유 기능성 농산물 생산 연구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시 농기센터는 건강 기능성을 갖춘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생산을 위해 모두 1억 4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 게르마늠 함유 기능성 농산물 생산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 시 농기센터는 기능성 게르마늄 함유 고구마 재배 기술을 개발 한데 이어, 항 산화 능력이 뛰어난 자색고구마를 첨가한 엿, 조청, 케첩 등 가공식품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우석대 식품공학과 최동성 교수 팀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고구마케첩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고구마케첩은 토마토 케첩에 비해 더욱 선명한 붉은색이 식미를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하고 있다.또한 고구마 케첩은
장수 계북사과연구회(회장 강만석) 회원 20여명은 지난 17일 병원에 입원중인 노성태 회원의 사과농장에서 일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같은 연구회회원인 계북면 농소리 노성태씨(남, 53세)가 집 옥상의 물탱크를 수리하다가 떨어져 병원에 입원하고 있고, 노성태씨의 부인 심현님씨 마저 밭에서 독사에 물려 함께 입원하고 있어 사과과수원 과일솎기를 하지 못해 애를 태운다는 소식을 들은 회원들은 일일 봉사활동에 나선 것, 계북사과연구회 회원 모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문병을 마치고 바로 노성태씨 사과원으로 달려가 약 2천여 평의 홍로와 부사 농원 과일솎기를 마무리해줬다.이를 지켜본 농소마을 김종기씨(남, 65세)는 “서로 돕고 사는 계북면의 시골 인심이 아직도 살아있다”며 매우
임실군은 21일 임실군청 대강당에서 민속학자겸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씨 부부를 초청해 제14회 희망임실 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실시했다.이번 걍연에 나선 김준호씨는 현재 무형문화재 동래지신밟기 준 인간문화재로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국악대상을 수상했고 손심심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전수보조자 및 부산시지정무형문화재 3호 동래학춤 이수자로 우리 것의 소중함과 한국의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강연회는 임실군민 기관단체임직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소리야 놀자란 주제로 유쾌, 상쾌, 통쾌한 강연이 펼쳐졌다.또한 이날 강좌는 김준호 손심심씨의 시원스러운 입담과 함께 장구 장단에 맞춰 구수하고 힘 있는 창법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 주는 신명 나는 국악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회장 류제준)는 지난 21일 선운산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3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선도 실천을 위한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농촌환경 정화로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실천하고, 친환경 녹색기술 실천을 통한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녹색성장 시대를 주도할 선도지도자로서의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강수 군수는 격려사 및 특강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지역농업의 리더자로서 제2의 새마을 운동인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여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류제준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농촌생활에서 쉽
군산 비응도 수협공판장 해수처리장 인근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1명이 숨졌다.군산해경에 따르면 21일 새벽 5시경 비응도 수협공판장 해수처리장 인근 해상에 김 모(54·월명동)씨의 그랜져TG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운전자 김 씨가 숨졌다.현재 해경은 목격자와 김 씨 가족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군산=김재복기자kjb@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고창 고인돌마을(위원장 김형택)이 우수선도마을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8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군에 따르면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특산물․체험 소득 현황, 정보화 교육 및 홈페이지 활용도, 회원가입 및 마을 운영협의회 활동, 마을기금 및 조성년도 등 정보화마을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지표별로 1차 정량평가한 뒤 2차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한 것이다.우수선도마을에 선정된 고인돌마을은 지난 2007년도에 정보화마을에 지정, 2008년도 3월에 센터를 개관해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고객관리, 상품의 온라인 판매, 고인돌
고창군은 지난 20일 농·어촌 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운동해 온 고창관내 학교 유망선수들에게 한국마사회특별적립금으로 전달됐다.이날 김용수(봉암초․육상), 김영대(고창초․수영), 박한빈(흥덕초․배구), 최민재(대성중․육상), 김민주(고창중․육상), 이영규(고창중․축구), 최서희(영선고․유도), 송상현(고창북고․축구)등 8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강수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희망을 키워 나가는 유망선수들이 미래의 꿈나무이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큰 활력소의 밑거름이 되어 달라&rdqu
임실군은 21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 친환경 농업인반을 대상으로 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보호하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며 국제시장에서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또한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임석현 팀장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및 GAP관련규정 및 인증절차, 이력추적관리 등에 관해 상세하게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에 참석한 강호신 교육생 대표는“교육을 받으면서 친환경농업 밑 GAP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를 하게 되었다”며“앞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어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ldqu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나날이 변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생활속의 작은 실천 “그린지킴이”활동교육을 지난 21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이날 고창군 새마을지회․부녀회․이장단 등 그린지킴이에 선정된 사회단체 회원 100명은 그린리더의 역할과 활동전략, 그린리더 활동계획 및 활성화 방안 등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그린리더 교육을 받았다.(사)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서 초빙된 김은자 기후변화 강사는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생활속에너지 절약 및 녹색소비운동이 지향하는 목표에 대해 교육했다.교육 후 그린지킴이들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실천들이 향후 지구온난화 예방에 큰 역할
김천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군산에서 열린다.시에 따르면 22일 군산시청 후정에서 김천의 농특산물인 김천포도와 자두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고 밝혔다.군산시와 김천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매년 교류판매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군산시는 지난 19일 김천시청에서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흰찰쌀보리쌀을 비롯한 멸치, 젓갈, 꽃게장 등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사전주문량 2천500개 1천300여만 원과 현장판매금액을 포함 총 1천800여만 원의 농수산물을 판매했다.특히, 이번 판매실적은 지난 2월 설명절에 열렸던 직거래장터 판매금액인 1천600여만 원보다 상승한 것으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한 군산시 농수산물에 대한 김천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군산=김재복기자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