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14일 오후 6시부터 군산 서초등학교 운동장과 군산시내 일원에서 연등 문화축제가 열렸다. (사)군산불교신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연등 문화축제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연등 문화축제는 1부 식전행사로 군산불교합창단의 합창과 풍물팀의 풍물 공연이 진행되고, 2부 본 행사로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봉독, 발원문, 법어, 축사, 점등 순으로 법회가 이뤄졌다. 이어 군산 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작해 군산문화센터까지 화려한 연등행렬이 펼쳐졌다. /군산=채명룡기자
군산시 대야면은 13일부터 대야면 자연보호협의회(정수영 회장) 및 자생단체, 공무원, 노인일자리 등 60여 명이 참여해 풀베기 작업과 쓰레기 수거작업 등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 활동을 펼친다. 이번 가로환경 정비 활동은 대야시장, 학교, 역 주변 등 도심지역을 중점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실시한다. 가로환경 정비 활동은 옥구중학교부터 대야전통시장 및 대야 관통로에 이르기까지 약 7km에 걸쳐 7월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 탑천 소공원에 약 3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밭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채명룡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가 제169회 임시회를 14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14일 시의회는 제1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군산시의회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2건의 부의안건 심의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12건의 조례안중 시민에게 새롭게 적용될 의원발의가 4건이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는 2013년 조직개편(안), 군산항 수제선 정비구간 체육공원 조성, 군산시립교향악단 등 3건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의원발의로 김성곤·박정희 의원은 ‘군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김종숙
군산CC에 대한 잔류 농약 검사 결과가 전라북도 내 다른 골프장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친환경 골프장 조성 운영을 내세운 이 골프장의 영업 행위는 과대 포장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14일 군산CC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81홀 가운데 대중제 ‘김제 코스’에만 친환경 비료인 이른바 ‘액비’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전체 코스에는 이 잔디 부산물과 함께 화학 비료와 농약을 섞어 사용하고 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이 발표한 ‘2012년도 전라북도 내 골프장 잔류농약 성분 조사’ 자료에는 군산CC 대중제 골프 코스 8군데의 시료 채취 현장에서 모두 클로로피리포스(chiorpyrifos-methy1)제가 검출되었
군산CC의 새만금측 제방 임의 훼손(본보 5월13일자 보도)과 관련하여 사실 확인 및 실태 조사에 들어간 농어촌공사의 처리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솜방망이 처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따르면 이날 군산CC를 현장 방문하여 제방 훼손 경위에 대한 사실 조사와 함께 실태를 파악하는 등 업체 측의 책임 범위를 규명했다. 그러나 군산CC가 훼손한 10m 정도에 달하는 제방을 원상 복구하는 선에서 이번 사태를 마무리 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물 관리 시설 훼손 문제를 제기했던 이 일대 농민들은 “골프장의 압력에 국가 기관이 허리를 낮춘 꼴”이라며 서둘러 사태를 봉합하려는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의 행태를 꼬집었다.
군산CC의 새만금측 제방 임의 훼손(본보 5월13일자 보도)과 관련하여 농어촌공사가 사실 확인 및 실태 조사에 들어가 그 처리 결과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따르면 이날 군산CC를 현장 방문하여 제방 훼손 경위에 대한 사실 조사와 함께 실태를 파악하는 등 책임 소재를 가리기로 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개인 기업인 골프장이 장마 대비 수위 조절을 명분으로 물을 뺐다고는 하지만 중요 물관리 시설인 제방을 허가 없이 훼손한 사실에 대해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환경 단체에서는 “이 골프장의 농약 사용 실태 등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 저해 행위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 져야
군산의 동부권 시골학교인 성산초등학교가 ‘선 · 후배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관심 끄는 행보로 화제이다.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항석)는 선‧후배간의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하여 소통관계를 형성하는 ‘2013년도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지난 11일(토) 오전 10시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었다. 성산초 한마음 대회는 전국 각지의 동문들이 모교에서 함께 만나는 소통의 자리로 후배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치루어진 것.이날 총회에는 김항석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김용화 도의원, 강태창 시의회의장, 김영
(단독보도)골프 레저 전문기업인 군산CC가 중요 국가 시설물인 새만금 내부 제방을 임의로 훼손하고 골프장 내부의 물을 빼내 수위 조절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에 관할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서 사실 확인은 물론 시설 훼손의 고의성과 중대성에 따라 사업주를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10일 군산CC와 농어촌공사 군산지사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께 골프장 내의 물을 빼내기 위하여 이 골프장과 새만금을 가로막는 제방 일부를 중장비를 동원하여 절개하고 물을 방류하였다. 골프장 측은 해당 제방 지역은 새만금 내부 개발을 위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으로 사실상 제방의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골프장 수위 조절을 위해 제방을 절개 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군산지부(소장 이현숙)는 2013년도 군산시 여성발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어머니 학교’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바람직한 역할을 안내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여 가족의 행복 증진을 목적으로 7회기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5월 24일~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해대 신실관 1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군산지부(☎ 442-1560, 445-1530)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군산=채명룡기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박동규 교수의 ‘삶의 주인은 나와 우리 가족이다. ’라는 주제로 하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3강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군산시청 새만금아카데미홀(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동규 시인은 “가족이란 ‘잘 살아보자’가 아니라 ‘잘 살아가자’여야 한다.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라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나아가는 방향을 서로 잡아줘야 한다.“라며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박동규 강사는 청록파 시인으로 활동했던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 명예교수 및 해변시인학교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채명룡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여름철에 수족구병 예방 홍보 및 손 씻기 교육 등을 전개하여 수족구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6세 미만의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발열, 발진, 구강 내 물집 등이 동반되며, 열이 나기 시작한 1~2일후 구강 내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또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물집이 생기고 종종 궤양으로 되며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이며 발병 1주일간이 전염력이 가장 강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배변 후 또는 식사 전 · 후에 손 씻기,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외출 후 양치질 및 손 씻기, 환자의 배설물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특히 어린
군산대학교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NRF)이 호남 제주권 1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기본사업비 23억원에 1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사업으로 호남제주권 사업단의 평균(874점)보다 높은 883점을 획득하였다. 군산대가 우수판정을 받고 이처럼 사업비를 증액 받은 것은 찾아가는 산학협력, 문제해결형 산학협력, 지역선순환형 산학협력, 기업중심형 산학협력을 목표로 지역산업체의 의견을 대학교육에 적극 반영하는 등 쌍방향적 산학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창출해냈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기준은 ▲취업률 ▲산학협력 가족회사수 ▲교수업적시
군산항 7부두 시설 현대화 문제를 둘러싸고 하역사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항만청이 당초의 공동 운영 취지에 맞게 사업 신청을 받아야 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9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CJ대한통운이 신청한 7부두 항만 시설 현대화 사업(싸이로 건설사업) 허가 신청서를 부대조건 미이행 등을 이유로 5월 1일자로 반려했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이 7부두에 싸이로를 짓기 위해 지난 2011년 비관리청 사업을 신청할 당시 항만청에서 7부두 운영(주)대표이사의 동의를 얻어 시행하는 조건을 붙여 허가를 내준 이른바 ‘조건부 허가’ 자체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산항 7부두는 지난 2010년 군산항 7부두 운영사를 공모할 당시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7일 저녁, 경기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지난 3월 ‘GM의 올해 우수 협력업체(SOY ;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된 국내 협력업체 19개사를 초청, 국내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GM의 글로벌 구매부문을 총괄하는 그레이스 리브레인(Grace D Lieblein) 부사장과 GM해외사업부문(GMIO) 쟈니 살다나(Johnny Saldanha) 구매 부사장,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한국지엠 이정우 협신회 회장(영신금속공업 대표)을 비롯, GM의 ‘올해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19개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100
‘군산항 수제선 정비사업’에 2013년도 추경 예산으로 10억원 추가 반영되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항만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 가속도를 내게 되었다. 또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 예산으로 편성된 192억원 중 전북에 반영된 13억원 전액이 군산시에 지원될 계획이다. 8일 국회 김관영의원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8년간 464억을 들여 노후호안을 현대적 시설기준에 맞게 재정비하는 수제선 정비 사업비 중 2013년도 추가 경정 예산안에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수제선 정비 사업 예산은 올해 8억원 밖에 세워지지 않았는데 10억원이 추가 편성됨으로서 공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산업단지 근로자 숙소 지원 사업’을 시행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사랑 4대전략 28개 실천 과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산단 근로자 숙소 지원 사업’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해 산업 현장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로자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군산시가 숙소로 사용할 건물을 임차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고 월 임대료 및 관리비용은 기업체에서 부담하며 군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에 숙소 운영을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산단 근로자 숙소 지원 사업의 숙소를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기업체에 배정을 완료한 상태로 근로자들이
군산시가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당초 ‘오전 0시~오전8시’에서 ‘오전 0시~오전9시’로 변경하는 등 범위를 확대한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기존 오전 0시에서 8시까지로 제한했던 영업시간을 오전 0시에서 9시까지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 휴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3년 1월 23일 개정 공포된 유통산업법에 따라 영업시간제한(오전0~오전10시까지의 범위) 확대에 대한 행정예고와 처분기간에 사전 의견수렴을 거쳐 5월 13일부터 관내 대형마트 2곳, SSM 2곳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박물관 buy 가맹점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업체와 함께 가맹점 발대식을 가졌다. 7일 발대식을 가진 ‘박물관 buy 가맹점 제도’는 박물관을 다녀간 방문객이 입장권을 제출하면 등록된 가맹업체에서 판매금액의 10%(카드결재 7%)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박물관은 지난 3월 군산시 소재 사업자등록을 필한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한식, 양식, 다과 등 다양한 업종의 37개 업체가 등록을 완료했다. 가맹기간은 1년으로 희망자에 한해 매년 재 접수할 계획이며, 운영성과를 분석해 차후 숙박업소 및
경기침체로 청년실업 · 신용불량자 증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편승하여 서민들을 위협하는 서민생활 침해사범이 증가하는 데 대처하기 위하여 검찰이 발 벗고 나섰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이 용)은 지난 3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에 부응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하여 ‘서민생활 침해사범 합동 수사반’을 출범 시킨 데 이어 지난 3일 ‘부정식품 합동 단속반’을 발족했다. 검찰은 형사 제2부장 검사를 합동 수사반장으로 하고, 형사2부 소속 검사 2명, 수사관 5명, 총 8명으로 구성하는 한편 경찰, 군산시, 세무서 등 15명의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합동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군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대거 상정되어 왕성한 의원활동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일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는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일)를 열고 제169회 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할 것과 군산시의회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2건을 상정키로 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12건의 조례안 중 집행부 발의 8건의 경우 대부분 법 개정에 따른 조례안 개정이지만 새롭게 시민에게 적용될 의원발의가 4건으로 처리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곤·박정희 의원은 ‘군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김종숙 의원은 ‘군산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