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에 학교안전 컨트롤타워 성격의 ‘학교안전 전담팀’이 새롭게 편성된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2기 출범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학생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안전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되는 학교안전 전담팀은 내년 1월로 예정된 도교육청 조직개편 이전까지 학교안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학생안전권보장특별위원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위에 따르면 부교육감 직속으로 운영되는 이 팀은 과장급을 팀장으로 총 10여명 안팎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내년도 학교안전 관련 전담부서가 신설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학교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학생안
전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규모 입시설명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데 맞춤형 진학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중 실시한다. 특히 이번 주에는 7일 열린 남원고와 김제 지평선고의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진안제일고(9일)와 전주중앙여고(10일), 성원고·전라고·한별고·김제여고(이상 11일) 등 도내 8개 고등학교에서 입시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과 도내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참여해 2015학년도 대입 수시 및
전북도교육청이 8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7월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는 오한진 교수(관동대 가정의학과)가 강사로 초청돼 ‘동안 비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 교수는 다양한 방송출연과 저서 ‘동안습관’을 출간하는 등 ‘국민주치의’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노화방지와 비만, 갱년기 관리의 권위자이다. 오 교수는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 현대인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한 해결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명사초청특강이 많은 도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rdquo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7월부터 수학여행을 재개하도록 한 교육부의 수학여행 시행방안에 대해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김 교육감은 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육부의 수학여행 시행방안과는 별개로 전북교육청 자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각급학교의 수학여행은 오는 2학기부터 각 학교장과 학교 학부모회 등의 결정에 의해 자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2학기부터 수학여행 실시 여부와 행선지 결정, 기간, 수학여행 형태 등 수학여행에 관련된 사항을 원칙적으로 단위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맡긴다”면서 “다만 수학여행을
신규교사는 시범운영 후 도 입여부 결정 현직 교사에 대한 시간선택제 교사제도가 2015년 3월1일부터 주 15~25시간으로 최소 인원으로 시범 운영된다. 담임 배정에는 제외된다. 교육부는 이를 토대로 신규 교사에 대한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규직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도입·운영 기본계획'을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현직 교사에 대한 시간선택제 교사제도를 오는 9월부터 도입하려 했으나 '교직에 부적합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내년 3월로 연기하는 등 한 발 물러섰다. 이에 따라 현직 교사에 대한 시간선택제 교사제도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3일 시행되고 원서 접수는 8월 25일 시작된다. 영어 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폐지되며 사교육 경감을 위해 쉽게 출제된다. 영어 영역의 듣기평가 문항이 5개 줄어드는 대신 읽기 문항이 5개 늘어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6일 공고했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은 11월13일 실시되고 성적은 12월 3일 통지된다. 원서 접수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12일간이며 응시원서 변경 신청기간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mi
전북도교육청이 지난달 법외노조 통보에 반발해 조퇴투쟁을 강행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소속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교육부가 지난 3일 각 시·도교육청에 ‘조퇴투쟁 참여 교사에 대해 엄정히 조치하라’고 요구한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실제 교육부는 현재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결정에 반발해 조퇴투쟁에 가담했던 전교조 집행부와 2차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임자 등을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조퇴와 집회 참석 등은 교사들의 기본권에 해당하는 만큼 교육부의 징계 지시를 수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의 지시가 적법
전북도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대입 수능 수시 모집을 앞두고 ‘2015학년도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옛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사례 모음집’을 발간해 일선학교에 배부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실시됐던 ‘대입 입학사정관전형’은 올해부터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학생부와 서류, 면접을 주요 전형요소로 수시 모집인원의 24.2%, 전체 모집 정원의 15.5%를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부 종합전형이 다른 대입 전형에 비해 정량화된 잣대가 없어 일선 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고, 합격사례를 중심으로 한 이 같은 진학 지도 안내서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는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2기 출범준비위원회(이하 출준위)는 “김승환 교육감 2기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학교자치를 선정하고 학교자치조례를 제정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출준위는 이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는 지난 4년간 운영해왔던 혁신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민주적 시스템의 단초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101개 혁신학교 가운데 성공적으로 평가 받은 학교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것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사이의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학교문화가 민주적으로 바뀐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학교혁신을 위해서는 전북의 모든 학교에서 민주적 학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홍건)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4년 유아용 국산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수행기관 선정에는 전주대 창업사관학교의 지원으로 지난해 설립된 ㈜모아콘텐츠(대표 김명석)와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선정에 따라 제작비의 일부인 3억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아리우리 둥!둥!둥!’이라는 주제의 바다 관련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총 제작비 15억 규모의 이 애니메이션은 26편(편당 11분 분량)의 TV시리즈로 제작되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애니메이션은 다양한 선박 캐릭터와 귀여운 바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제35보병사당 기동대대(이하 기동대대)와 교육기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대 내 장병들의 다양한 재능이 임실 지역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되기를 희망하는 기동대대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이다. 임실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기동대대 장병들의 재능을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지도와 동아리활동,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방과후학교 강사 지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정균 교육장은 이날 “부대 내 장병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린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
전북도교육청은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14 융합영재캠프’의 신청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융합영재캠프는 도내 중학생(1~2년) 6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2박 3일간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현재 영재교육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학생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단, 지난 2년간 도교육청이 주관했던 과학영재캠프에 참가했던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특강과 8회에 걸친 융합과학 중심 프로젝트, 전북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진로지도 및 멘토링 과정 등 창의성 신장을 위한 융합과학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과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류를 작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