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4일 출근하는 경찰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정·후문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주운전 단속과 캠페인 실시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정정해 청문감사관은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의 음주운전 행위는 소중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경찰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불시에 시행하는 등 경찰관의 음주운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 일자리 창출사업이 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는 인식하에 2030 취업탐방버스 운영, 출소(예정)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만성적인 기능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진로와 취업을 걱정하는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8,570명을 목표로 265억6,9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4월 말 기준으로 113억3,500만원을 투입, 6,533명(76.2%)이
군산과 전주, 익산을 중심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홍보전이 뜨겁다. 군산시가 주도하여 전북지역을 중국 관광객들이 묵어가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중국 여행 관계자 초청 팸 투어’ 현장이 바로 그 곳. 군산과 자매결연 관계인 중국 산동성 연대시를 주축으로 한 여행사들과 교육계, 현지 언론계 종사자 등 25명이 참석한 투어 현장. 그들은 군산과 산동성 석도시를 오가는 ‘시다오호’를 이용해 군산에 도착, 팸 투어에 나섰다. 투어는 군산과 전주에서 각 1박씩과 서울에서 1박후 군산으로 돌아와 여행을 하고 이 배를 이용하여 돌아가는 5박6일 일정이다. 특히 산동성의 여행사 핵심 직원들이 참여하여 ‘군산과 전북의 관광 상품성’에 대해 사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유관기관 등이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선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직도 일부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폭력이 발생하면 이를 감추려고 하는 데만 급급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군산지역 모 고등학교에서는 동급생의 옷을 벗기고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등 장애학생이 성폭력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모 중학교에서도 1학년 학생들이 선배로부터 돈을 갈취 당하고 구타를 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4월 27일 또 다른 중학교에서는 A군이 동급생의 목덜미를 잡고 넘어뜨려 피해 학생의 팔과 어깨 등이 골절돼 7주간의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또 모 중학교에서는 3학년 B군 등이
군산시 성산면(면장 추미혜)은 1일 건전한 여가시설 부족 해소 및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기능 주민복지관을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다기능 주민복지관은 연면적 240.5㎡의 단층 규모에 체력단련실, 문해학습장, 회의실 등이 구비됐으며 동부권 소방 능력 제고를 위해 의용소방대 사무실도 갖추고 있다. 추미혜 성산면장은 “그동안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산면 출향인사인 (주)대창 조시영 대표가 복지회관 부지를 기부해 완공하게 됐다”며 “그동안 복지시설의 부족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다기능복지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소속 112타격대는 지난달 31일 노인요양시설인 에덴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에덴의집(원장 방사이)은 현재 30여명의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 외로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날 112타격대 대원 15명은 시설을 방문해 청소를 비롯해 잡초제거, 목욕봉사를 실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12타격대 조영재 전경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하루의 피곤이 말끔히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대 후에도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 112타격
군산해경 등 참여 대규모 바닷가 대청소 군산해경 등 참여 대규모 바닷가 대청소 제17회 바다의 날을 맞아 군산시 비응항을 비롯해 주요 항포구에서 대대적인 바닷가 대청소 운동이 펼쳐졌다. 1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부터 비응항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와 녹색성장 실현의 일환으로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닷가 대청소 운동에는 군산해경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항만청 등 23개 기관과 단·업체에서 230여명이 참가했다. 여기에다 선박 3척이 동원돼 해상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고 비응항 부둣가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어구 등 쓰레기 총 30톤을 수거했다. 또한 그동안 선박의 통항이 잦아 쓰레기 수거가 어려웠던 항내 수중 침적 쓰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명문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요리체험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주먹밥과 롤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로 이뤄진 2인 이상 가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7일까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빠들의 요리활동을 독려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함께하는 요리를 통해 아이와 스스럼없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군산신흥초 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2회 비단구름2고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대축전’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요가, 기공체조 등 7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서예, 누드크로키, 컴퓨터교실 등 4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나운2동 김정훈 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배우고 익힌 실력을 가족과 주민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수강생들이 배움의 결실을 맺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rd
군산시는 2일 군산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교사를 초청해 근대역사문화 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원어민 영어 교사 26명과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장학생 6명, 통역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국내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의 하나인 옛 군산세관본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일본 무가의 고급주택인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을 둘러보며 군산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근대문화투어를 통해 군산의 문화에 대해 접해본 경험이 원어민 강사들의 이국 생활 적응에 도
군산드림교회(담임목사 임만호)는 1일 나운3동을 방문, 군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91년 개복교회에서 분리한 군산드림교회(옛 개복동교회)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바자회에는 교인 및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바자회 수익금 가운데 2,000만원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으로 1,000만원은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문동신 이사장은 “드림교회 설립 20주년을 축하드리고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산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군산시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경철)와 군산성결교회(목사 권성만)가 9년째 지역 어르신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와 성결교회는 1일에도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효를 실천했다. 특히 이날 조촌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고전무용 공연을 비롯해 발 마사지, 이미용 봉사를 했으며 샛별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도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주경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의 실천은 작은 마음가짐에서 오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성결교회는 월동
군산시 어린이교통공원 민간위탁 기간이 5월 31일자로 만료된 가운데 군산시가 당분간 직영을 하겠다고 나서 전문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 4월 25일 어린이교통공원 민간위탁자를 선정했지만 선정된 단체가 서류부실 등 문제점이 많아 해당단체와 위탁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다.특히 선정결과와 관련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한 상태여서 군산시는 감사결과에 따라 직영이나 민간위탁 재공모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문제는 민간위탁자를 선정하기까지 군산시가 시 공무원을 중심으로 직영을 하기로 나섰지만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더구나 교통교육 예약자가 이미 1,000여명을 넘어서 전문가가 해야 할 교통교육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이 같은 연유에는 군산시가 위탁기간이 끝나는 교통공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시군의 통합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31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동북아의 경제중심지 새만금의 미래와 발전과제에 대한 시민 설명회’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 같이 밝히고 새만금권 시군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새만금의 효율적 내부개발을 위해서는 3개 시군이 힘을 모아야만 한다”며 “새만금권은 국가 차원의 통합 필요지역인 만큼, 새만금 지역이 당면한 현안과제들을 상생 발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새만금 사업은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되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현재
중국 유학생 40여명이 지난 31일 군산시를 방문, 시정설명을 듣고 새만금과 산업단지를 비롯해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전북대에 재학 중인 이들은 새만금을 비롯한 현대조선소 등 산업현장을 시찰하면서 군산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현재 전북 도내에는 3,000여명의 중국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고, 군산시의 경우에는 군산대와 호원대에 35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도내에서 중국 유학생이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전북대를 선두로 호응도에 따라 원광대, 전주대 등으로 시정홍보를 확대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군산시 관내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국어 스피치 대회와 병행해 시정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에 대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오는 2013학년도에 농어촌전형 신입학 전형료를 50% 내외로 인하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2013학년도에도 농어촌전형 전형료를 수시1차 입학사정관 전형과 정시 가군은 5만원에서 3만원으로, 수시2차는 2만5,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대폭 인하해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도 기회균형 선발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모집시 전형료를 5만원에서 5,000원(접수 수수료만 징수)으로 인하한 바 있다. 이연식 입학관리본부장은 “현재 군산대의 입학 전형료는 타 대학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지만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형료를 인하하기로 했다“면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사정동 소재 한 음식점 뒷터에서 정모(51·여)씨 소유의 양귀비 37주를 발견해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양귀비에서 추출된 성분은 진통·진정작용이 뛰어나 복통·기관지염·만성장염·불면 등의 질환에 복용하기도 했으나, 근래에는 습관성 의약품으로 지정돼 재배에 규제를 받고 있다. 그러나 노년층에서 여전히 ‘상비약’이라는 인식하에 열악한 의료시설과 재배자가 고령인 도시지역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한 재배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귀비의 경우 대검 설정기준을 감안해 경미사범은 불입건, 계도조치 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번에 발견된 37주 양귀비는 전량 폐기하고 경작자 정씨는
군산시는 올해 여름철이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청 재난관리과 소속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은파호수공원 및 물놀이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관련 정보수집, 유관기관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상황유지, 비상근무 등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 네트워크, 지역자율방재단, 유관기관 합동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주로 개인의 안전부주의로 발생한다”며 “물놀이 T/F팀 운영으로 안
군산시는 ‘2012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현지 여행사 및 대학 관계자, 기자 등 25명을 초청해 군산 팸투어를 가졌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군산시와 전라북도 주 중국대표처, 한국관광공사 청도지사, 산동해협 국제여행사 간의 ‘관광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에 의해 이뤄졌다.이들은 이번 방문에서 군산·익산·남원·전주·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관광 상품 경쟁력을 타진하고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게 된다.지난달 31일 군산-석도간 운행하는 훼리호를 타고 군산항에 도착한 중국여행사 관계자 일행은 군산의 주요 관광지인 옛 군산세관본관, 동국사
군산의료원(병원장 양연식)은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해 ‘GUNSAN MEDICAL 의료봉사단’을 창단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에 창단한 의료봉사단은 직원 40여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역축제 및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연식 원장은 “의료 접근성이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지역 특성상 도서지역 등 아직도 의료소외계층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UNSAN MEDICAL 의료봉사단은 오는 14일 군산해양경찰서 및 군산여성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신시도 의료봉사에 나선다. /군산=김기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