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노·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민과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해 행복한 나눔 교복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복 20벌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20명에게 하절기 교복 지원비로 쓰이게 된다.한편 군산의료원 노·사는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복지원을 통해 자라는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군산의료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복지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음악과 주최 ‘제18회 협주곡의 밤’이 2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시민문회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양희정 교수가 지휘하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으로 막이 올라 조두남 곡 뱃노래, 베르디의 ‘그녀 없이는 행복도 없네’,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A단조 3악장 , 게닌의 리골렛토 판타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1악장,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 1악장 등이 연주된다.특히 이날 공연에 테너에는 오현웅(4학년), 첼로 정지은(3학년), 플롯 양세이(4학년), 바이올린 김초희(4학년), 피아노 이혜경(4학년) 등 군산대 음악과 재학생들이 출연할 예정이다.음악과 임옥희 학과장은 “교수들의 애정
친환경 쌀 재배단지로 유명한 나포 십자들녘이 폐수와 분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강정마을의 경우 인근지역에 소재한 폐합성수지 전문업체와 벽돌공장으로 인해 수년째 악취와 소음, 분진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해당 마을 주민들은 폐비닐과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 처리하고 있는 A기업에서 나오는 냄새로 두통과 구역질 등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무엇보다 이 기업은 폐기물을 재활용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여과 없이 인근 용수로에 흘러 보내고 있다는 것. 여기에다 일주일에 4회 정도 낮에 해당 기업 굴뚝에서 수증기와 함께 다량의 연기가 나오는데 그 냄새를 맡기라도 하면 구역질이 나고 머리에 통증이 심하다고 주장했다.이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많은 연기가 나올 때
2012년 전북도민체전 결과 경기력으로 승부를 가리는데 발목을 잡는 심판 배정 문제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이른바 ‘심판 배정권’을 자치단체 소속 협회들이 공동 관할하는 등의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또한 특정 종목의 경우 도 단위 단체에서 ‘심판 배정권’을 일방적으로 행사하는 바람에 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 심판진의 불투명한 행정으로 훼손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들의 일방적 행정을 견제하기 위한 제도적인 보완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21일 군산시민체육회와 종목별 협회에 따르면 일부 구기 종목 등에서 특정 지역 출신 심판진들을 해당 지역 팀의 경기에 무더기로 배정하는 등 일반적인 심판 배정의 방법을 벗어난 행태로 편파 판정의 시
2천억원대의 막대한 예산이 추가로 들어가는 하수관거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시공 문제점이 사실로 드러나자 군산시가 자체 감사와 전수 조사, 추가 시공 등의 대책을 마련했으나 사업성에 대한 예산 낭비 의혹과 하자 완결을 위해서는 보다 강도 높은 후속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지난해 6월 42개월에 걸쳐 708억여원이라는 막대한 돈이 들어간 이 사업을 준공해 준 당시 준공평가위원회 심의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다시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18일 군산시에 따르면 A회사가 주체가 돼 시행한 하수관거 민자사업 BTL(BUILD TRANSFER LEASE)에 대한 악취, 관로 부실 등의 민원에 대한 10인용 이상 정화조 359개소를 표본 조사한 결과 무려 170개소에서 하자가 발견됐다.이 같은 하자율은 전체
전국최초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탄생한 군산공설시장이 공동마케팅 행사의 일환으로 쿠폰 발급 및 경품지급 행사를 실시한다.18일 군산시에 따르면 공동마케팅을 통한 상인 결속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해 쿠폰 및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군산공설시장은 오는 31일까지 개별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구매금액 5,000원당 응모권 1매를 고객에게 증정한다.고객은 이를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응모함에 넣으면 이날 오후 2시에 1층 고객쉼터에서 경품 공개추첨을 실시한다.추첨결과 대상 2명에게는 32인치 LED TV, 1등 10명에게는 자전거가 주어지며 2~4등에게는 각 5만원(5명), 3만원(10명), 1만원(25명)의 온누리 상품권이 주어진다.또한 개별점포 구매금액 5,000원당 100원 쿠폰 1매를 증정
군산시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평생교육 3대 분야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총 1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평생교육 공모사업은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등이다.‘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은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되는 교과부 역점사업이다.이에 군산시는 청소년 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군산교육지원청과 추진체제를 구성해 다양한 주말 프
군산시는 도시계획시설 부지 내 장기적으로 미집행 대지에 대해 매수신청을 받아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2005년부터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10년 이상 된 ‘대지’에 대해 매수 신청을 받아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지난달 말까지 총 매수 대상 24만2,000㎡ 가운데 72억원을 투입, 4만㎡(15%)를 매수해 보상을 완료했다.또한 해마다 10억원에서 15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하고 매수 신청을 받아 보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군산시 관계자는 “현재 잔여 예산이 10억원으로 올해에도 보상을 추진할 예정으로 신청자 순으로 보상을 실시한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18일 서부권 지역 주민의 정보이용과 평생교육 증진을 위해 소룡초 인근에 조성중인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서부권 도서관의 명칭은 지역문화 및 특성을 반영하고 부르기 쉬우면서 친근감 있는 명칭으로 새만금시대 문화도시 군산의 위상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함축적 이미지가 내재돼야 한다.공모기간은 21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군산시청 또는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메일(choi0070@korea.kr) 또는 팩스(466-0367), 우편(군산시 축동로 72)으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서부권 도서관 명칭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에는 부상으로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8일 외국인 선원을 비롯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시민인권보호단이 도서지역 인권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에 시민인권보호단은 지난 17일 도서지역 한 곳을 방문해 선원을 대상으로 설문과 상담을 통해 인권실태에 대해 점검했다.이날 실태점검에는 군산해경 수사과와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군산시청 여성아동복지과도 동행해 해양종사자의 인권 실태 동향을 파악했다.최광돈(군산수협 조합장) 인권보호단장은 “책상에 앉아서만 인권보호를 논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그들과 만나 진솔한 얘기를 통해 인권보호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섬 지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로 인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은 18일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개선하기 위한 농어촌 집 고쳐 주기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농어촌의 무의탁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직원들은 전단지를 배포하며 자원봉사, 재능기부, 후원(가입) 권장 활동 등을 펼쳤다.최범용 단장은 “농어촌 주택이 노후화 돼 다섯집 가운데 한 집은 매우 열악한 상태로 해마다 꾸준히 1가구를 선정해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연계, 집 고쳐 주기를 실시하고 있다”며 “농어촌의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자”고 말했다.한편 다솜둥지복지재단은 노후주택 개선을 위한 민간자원봉사기구로 2007년 설립돼 민관 협력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희석)는 2012 KOGAS 온누리사업의 일환으로 20일 본부 사옥에서 한방의료 무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의료봉사는 군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에서 지난해부터 무료로 시행하고 있는 활동이다.특히 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노인복지관·어린이날·다문화가정지원센터 후원사업·친환경 폐카트리지 후원 등 총 8개(2,000만원 상당) 복지사업을 펼쳤다.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군산지역 복지소외 계층과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장(서장 하태춘)는 17일 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공감(共感) 타운미팅(town meeting)을 실시했다.이날 미팅에서 군산경찰서 박삼서 경비교통과장은 군산관내 교통사고에 대한 실증적이고 면밀한 분석으로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했다.이어 대책의 일환으로 홍보 및 교육분야, 단속 및 계도, 시설개선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으며 특히 2012년 시설개선 예산으로 확보한 40억8,000만원에 대한 예산 집행시 사고 다발지역 및 유형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집행해 군산지역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에 도전할 계획이다.하태춘 서장은 “군산지역 공단활성화와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 통행량의 증가로 사고발생의 개연성이 높아진 점을 각성하고 이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이성진)은 19일 토요프로그램 및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 학생들과 더불어 학부모와 함께 문화체험 탐방교실을 마련했다.학생과 학부모는 이날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열사의 생가와 봉화지, 열사의 혼을 모신 초혼묘, 추모각, 열사의 행적과 자취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념관과 동영상을 시청했다.또한 독립기념관에서는 겨레의 뿌리관, 나라 지키기관, 겨레의 함성관, 4D 입체영상 꿈을 찾아서 등 학생들에게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여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군산교육문화회관 이성진 관장은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이 찾아와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 사교육비 절감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주최한 제4회 은파 세바위 길 시민 땅 밟기 행사가 19일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성산면 고살메농악단의 흥겨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김정숙 무용단의 경쾌하고 아름다운 무용, 군산문화예술단의 민요와 가야금 병창 등이 펼쳐졌다.. 시민 땅 밟기는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광장을 출발해 물빛다리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한 후 다리를 건너 방아동~안백두개~새터~절메산~임방절~벌이(보리)마당 코스를 따라 은파관광지 주변의 설화와 전설 등 조상의 숨소리를 느끼며 힘찬 발걸음 내딛었다.이복웅 원장은 “은파는 30만 군산시민의 문화·관광·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며 “뜻 깊은 날에 땅 밟기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군산시가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한 시내버스 정보제공시스템(BIS)이 일년이 넘도록 제구실을 하지 못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시는 지난 2006년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버스 승강장 43곳과 시내버스 112대 등에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이 버스정보시스템은 정류장에서 해당버스의 도착예정시간 등을 안내해주거나 승객이 버스안에서 다음 내릴 장소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실시간 버스운행 상황을 제공하게 돼 있다.하지만 그동안 잦은 고장으로 인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자 시는 지난해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으나 일년이 넘도록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고 있다.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은 지난 16일 제1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6월부
2012 전라북도민체전을 환하게 밝힐 성화가 18일 오전 10시 군산 오성산 정상에서 칠선녀에 의해 채화돼 군산시 일원을 돌게 된다.이날 성화는 오성산에서 기상대 밑 삼거리까지 첫 번째 주자에 의해 봉송된 후 나포면을 시작으로 읍면과 새만금 방조제를 돌아 백년광장까지 차량으로 이동된 후 주경기장인 월명체육관까지 총 140여명의 주자에 의해 봉송된다.여기에는 개인 주자로 신청한 군산시민과 단체로 신청한 싸이클 동호회, 군산 기네스 보유자 등이 주자로 참가한다.특히 제 8구간인 청소년회관 입구에서 차병원 사거리까지는 군산시 장애인연합회 회원과 가족이 성화를 봉송하고, 호위주자로 성화봉송 최고령자인 김경호(81)씨가 함께 뛰어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또한 제15구간
군산시는 도서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인 전국 19개 시·군에 대한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17일 파주시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0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 표창수요 및 워크숍’에서 군산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로써 군산시는 지난 2008년 장려기관, 2009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으로 도서종합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군산시는 2010년 개야도 순환도로개설 등 8개 사업에 국비 등을 지원받아 총 41억9,300만원을 투입해 방파제, 마을진입로 등 도서지역 기반시설과 해안관광도로, 해안 데크시설 등 관광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했다.또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연차별 세부계획에
군산해양경찰서는 17일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새만금 방조제 33㎞전 구간에 구조용 위치표시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산 비응항을 출발해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로 이어지는 새만금 방조제에는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안전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실례로 지난해 8월에는 자살을 시도하던 A씨(55)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되는가 하면, 9월에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50대가 테트라포트(일명 삼발이)에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이처럼 각종 사고로 인해 신고전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그동안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설치된 구조용 위치표시판은 새만금 방조제 전 구간을 4개 구역으로 나눠 200m 간격으로 총 239개소에 설치됐으며, 밤에도 뚜렷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외식조리학부(학부장 김광오)가 제9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 대전에서 VJ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 호원대는 VJ분야에 김성재 학생(식품외식조리학부2년이 출전해 대상(영상진흥위원회 위원장상)을 거머쥐었다.또한 임도영 학생(식품외식조리학부2)이 은상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상을 각각 수여 받아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조리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교 등 총 100여개팀 500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쌀을 이용한 음식’이란 공모전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호원대 관계자는 “외식조리학부 대회준비반 팀은 학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도교수 임동진(서양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