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와글와글 가요제’가 23일 군산신영시장에서 상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이날 가요제에서는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조항조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신영시장 우수상품 및 점포 홍보, 시장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군산시 관계자는 “시장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의 특성과 조건에 맞는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고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 등 시민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신영시장은 지난 1985년 신영동 19-5번지 일대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2006년과 2009년 비가림시설 등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금의 시장으로 거듭나면서 지역주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정준기)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근대문화 홍보를 위해 ‘근대문화와 함께하는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6일 오후 4시 박물관 로비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에는 클나무 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세대를 초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및 춤곡 등을 해설을 곁들여 공연한다.특히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으로 시민들과 외지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성당에서 후원한다.군산시 관계자는 “박물관이 단순한 과거의 전시공간이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군산근대역
군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출신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문동신 시장은 국토해양부 전북출신 공무원과 간담회를 열고 중앙 부처의 동향 파악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이에 앞서 군산시는 지난 4월에도 기획재정부 전북출신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유대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문 시장은 2013년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숙원 사업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 앞서 문 시장은 국토해양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6월 부처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한마당 잔치인 모두가족 운동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군산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모두가족 운동회는 가족게임 및 미니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한 참가 마당, 즐기는 마당, 함께하는 마당, 닫는 마당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이날 모두가족 운동회에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25일까지 전화(443-5300)나 인터넷(http://gunsanfc.familynet.or.kr)으로 접수할 수 있다.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운동회를 통해 부모와 자식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23일 옥산면을 방문 취약계층 세대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이혈, 이미용, 발마사지, 한방진료, 난청인점검, 가스점검, 세탁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했다.또한 급식지원 차량을 통해 자장면을 중식으로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말벗 상대가 돼 주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문승우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뜻 깊은 봉사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수고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전순미 옥산면장은 “전문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세대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자원 봉사단체들과의 긴밀한 상호협력 구성
군산대학교 생활관(관장 장호영교수) 축제인 ‘단청제’가 지난 22일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관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단청제는 해마다 학생기숙사인 생활관을 공개해 관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 대학과 지역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축제다.올해에는 동아리공연, 장기자랑, 댄스공연, 동전게임, 커플게임, 팀전게임 등 관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과 지역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장호영 생활관장은 “올해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편의시설을 갖춘 학생생활관을 착공하게 된다”며 “인생의 황금기를 맞고 있는 학생들이 단청제를 통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
군산시 나운3동 소재 해녀일식(대표 강호천)은 22일 나운3동 경로당 연합회 어르신들을 초청해 사랑이 듬뿍 담긴 식사를 대접했다.해녀일식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강호천 대표는 “평소 어르신들이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그 뜻에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 경장파출소(소장 박찬도 경감)는 21일 경장사거리에서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해 음주운준, 신호위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주요 위반사항에 대한 캠페인을 가졌다.경장파출소 박찬도 소장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요 사고다발지점에 대한 사고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군산경찰서는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100일 계획’을 세워 홍보 단속 및 지속적 시설개선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군산=김기현기자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21일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정착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군장대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신재생에너지분야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 시설과 인원의 일부를 이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체의 수요 요구 발생시 양성된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데 뜻을 모았다.또 지역 정착형 기술 인력을 양성 배출함으로써 대학발전과 고용창출, 지역 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한편 군장대는 2011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태양광소재 제조 및 에너지시스템 기초트랙’ 과제로 선정돼 4년간16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인력 유
군산시 청소년수련관은 21일 군산교육지원청, 군산대 사회복지학과와 군산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증진 및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의 지도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 및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군산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교육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협력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노력을 할 예정이다.군산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됨으로써 군산지역 아동, 청소년, 대학생과 관련한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성과와 효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악인의 한마당 축제인 제11회 새만금 전국 판소리·무용 경연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사)한국판소리보존회 군산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판소리(일반부·신인부)와 무용(일반부·신인부)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대회결과 판소리와 무용 일반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최란수(무형문화재 2호) 한국판소리보존회 군산지부장은 “세계 문화유산인 판소리는 훌륭하고 우리 선조들의 예술 혼이 숨 쉬는 자랑스러운 전통음악”이라며 “이 경연 대회를 통해 훌륭한 국악인을 배출하고 지역 국악 활성화에
지역민의 문화와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실시한 수송리빙아카데미가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강좌에는 KSS(knowhow Success System) 김세우 대표를 초청해 행복한 삶 건강한 인생, 신바람 나는 하루 만들기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한 주민은 “강연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강의가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강의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경익 수송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시사, 웰빙 등의 강좌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무료 영화관람을 실시했다.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 무료 영화관람은 롯데시네마(대표 임용우) 후원으로 군산여객과 우성여객 운수종사자 및 가족 등 500명이 초대됐다.이들은 최근에 개봉한 탁구를 소재로 한 영화 ‘코리아’를 감상하며 가족간의 사랑과 직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관람은 군산시와 시내버스 노조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및 가족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던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무료 영화관람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롯데시네마 임용우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시 늘푸른학교 학습자 160여명은 22일 백제의 역사 문화를 배우기 위해 부여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백제시대의 유적과 유물 등을 통해 그 시대의 찬란했던 백제 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알아보기 위해 이뤄진 것. 이날 참가자들은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문화관, 국립부여박물관을 방문하고 성왕의 사비천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금동대향로를 중심으로 엮어낸 뮤지컬 공연도 관람했다.군산시 관계자는 “교과부가 주관한 2012년 성인문해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며 “이를 통해 문해학습자 학습 성과물 시화전 개최, 군산역사 학습, 북아트 제작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수협 직원들이 수산물을 구입하지 않거나 중량을 부풀려 구매한 것처럼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것이 경찰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났다.22일 군산경찰서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경법(사기)을 위반한 군산수협 직원 및 납품업자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소룡동 소재 군산수협 가공유통사업부 직원들은 지난 2007년 1월 9일부터 2010년 5월 10일까지 가공과 수매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수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아귀, 주꾸미, 갑오징어 등을 수매해 군납하는 과정에서 수산물을 구입하지 않거나 중량을 부풀려 구매한 것처럼 속여 그 차액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총 21회에 걸쳐 8억1,000만원을 빼돌렸다.여기에는 군산수협 전 상무이사 등 수협직원 5명과 납품업자 4명,
카훼리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던 군산시민들의 꿈이 깨졌다.군산과 제주를 운항하려던 S해운회사가 사업 채산성 악화 등을 이유로 사실상 운항 계획을 접었기 때문이다. 22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내항여객운송면허’를 조건부로 받은 이 S해운에 대해 운항 개시일인 6월 9일에 맞추어 이달 25일까지 세부 운항계획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그러나 이 회사는 기름 값 폭등과 선원 인건비 부담 등 올해 초 면허 신청 당시보다 훨씬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사실상 여객선 운항 계획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본지 기사를 통해 이 기업의 부도 사실과 사업 추진상의 신뢰성 문제를 들어 자칫 헛구호로 그칠 우려가 높다고 지
군산여자고등학교 학생봉사동아리 사군자3기(학생단장 강유림)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사군자3기는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시립도서관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와 예방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까지 벌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강유림 사군자3기 단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해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통한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캐나다 윈저-에섹스 경제개발공사 CEO 론 가뎃(Ron Gaudet)과 부사장 라케쉬 나이두(Rakesh Naidu) 등 WEEDC(캐나다 윈저-에섹스지역 경제개발공사) 대표단이 19일부터 22일까지 군산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군산시 산업시찰 및 경제교류 추진과 산업단지관리공단 군산지사와 MOU체결을 논의하기 위한 것. 이에 대표단은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 근대역사박물관 견학, 수송동 등 군산시 도심투어, 은파호수공원 등을 돌아봤다.또 군산2국가산업단지를 찾아 현대중공업, KM 등 주요 기업체를 시찰했으며 자동차관련 기업체와 간담회도 가졌다.한편 윈저-에섹스 지역은 캐나다 윈저시와 레밍턴(Leamington), 라셀(Lasalle) 등 주변 7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 전투경찰순경이 21일 제4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옥구읍 소재 옥구향교에서 성년례 행사를 치렀다.이날 성년례에서는 성년이 되는 3010함 김경준 일경 등 32명에게 성년선언 및 성년선서를 통해 성년으로써 마음가짐을 다졌다.성년이 된 김 일경은 “성년이 된 만큼 매사에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인생을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인격자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정균 전경지도관은 “성년으로 사회의 일원이 됨을 축하한다”며 “성년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가지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통해 나라의 기반이 되는 건강한 시민으로 거듭나 달라”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제주 서귀포시 모범운전자회(회장 김태국)는 21일 군산시를 방문하고 군산시 모범운전자회(회장 강철승)와 자매결연과 함께 체육행사를 가졌다.이날 서귀포시 모범운전자회는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군산시 모범운전자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으며 경기 후에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군산시 모범운전자회 강철승 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친선교류를 통해 서로 도와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군산시와 서귀포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서귀포시 모범운전자회 김태국 회장은 “처음엔 서먹서먹했지만 몸으로 부딪히며 경기를 하다보니 동료나 형제처럼 느껴졌다”며 “군산시 모범운전자회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다음번에 서귀포로 꼭 초청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시와 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