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의 전통과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소양면의 전통과 문화의 부제가 붙은 ‘우리들의 자랑’이란 책자를 선보였다.이 책자는 소양면의 유구한 역사, 유명 문화유적의 역사적 의의 및 중요성, 자랑할만한 특산물 등을 자세하고 일목요연하게 담아내고 있다.이 책자에 따르면 임진왜란(1592년) 시 웅치대첩(熊峙大捷)은 호남을 지켜 나라를 구한 전쟁이었고, 이 시기에 대승리(大勝里)란 마을 이름이 새롭게 생겨나기도 했다.또한 위봉산성은 330년 동안의 우리 조상의 애환이 흐르는 찬란한 문화유적인 동시에 소양의 정신과 정체성 정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책자에서는 소양의 특산물이자 조상의 대를 이어온 전통한지는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 상관수원지 상류에 자리잡은 완주군 지역자활센터 영농사업단에서 만들어내고 있는 표고버섯이 웰빙 특산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자활센터 내 9개 사업단 중 하나인 영농사업단은 참나무 1만6천본 분량의 양질의 표고버섯을 대량 출하하고 있다.특히 표고버섯은 참나무 표고목을 1년 이상 종균 재배, 육질이 뛰어나고 갓 표면 및 주름이 밝은 갈색을 띠는 등 품질이 양호하다.또한 강하고 독특한 향이 나 웰빙 생 표고버섯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에 이달 하순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1천kg 정도가 이미 예약을 끝낸 상태로, 자활사업단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이밖에 영농사업단은 절쭉삽목 10만본과 비가림 방식을 이용한 양질의 복분자를 생산해내고 있다.자활센터 관계자
익산시가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행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기적 성과를 노리는 전시행정 지양과 함께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익산 지역 시민들에 따르면 시가 시책사업 발굴이나 추진보다는 겉모습만 화려하게 치장해서 보여주는 전시행정의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시가 지역 성장 동력사업 발굴에는 별다른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시민들의 눈을 순간적으로 사로잡을만한 사업은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실제 시가 예산 절감 등을 명분으로 도입한‘돈 먹는 하마사업 발굴 및 개선 시책’은 전시행정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히고 있다.사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뒤 늦게 중단이나 축소한다 하더라도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없음에도 이 같은 시책을 도입한 것은 임시방편격 처방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추석을 맞아 입소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차례상차리기, 이쁜송편만들기, 윳놀이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외로움을 위로해줬다.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정 가득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내 가족처럼 편안하게 모셔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인전문요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 금과면 대각마을소재 동광전업(대표:김양술)에서는 회사인근 2개마을(대성.대각)주민 40여 세대와 관내 불우 가정 12세대에 설탕 및 생필품(싯가: 100만원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방축소재 금과골프장(대표:정영곤)에서는 금과청년회와 방축마을 노인회(남,여),마을청년회 등에 각각 20만원씩 1
고창군은 그간 도로명 주소(새주소) 부여사업에 의하여 추진해 온 도로명 제정이 완료돼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도로명을 최종 확정하여 고시하였다.고창군에서는 현재의 불합리한 지번 주소체계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선진국형 도로명 주소체계로 전환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로에는 명칭을, 건물에는 도로명에 다른 일련번호를 부여하기 위하여 2007년 7월부터 조사용역을 시행하여 왔고, 조사된 도로명(안)에 대하여 설문조사, 읍․면 협의회 개최, 공람․공고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고창군새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결정 고시하였다.이번에 결정 고시된 도로명은 고창군 전 지역에 분포된
고창군 대산면사무소(면장 임영섭) 직원일동은 지난 추석연휴기간 동안 소년소녀가정세대, 독거노인세대, 희귀질환세대, 장애인 가정세대를 방문하여 한가위 선물과 성금을 전달했다.직원들은 외로움과 힘겨움으로 생활하는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방문하여 정성이 담긴 한가위 선물 및 성금(50만원상당)을 전달하였다.또 매년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는 한상옥 애향회장도 홀로되신 어르신들 40여명에게 겨울나기를 위한 따스한 양말(20만원상당)을 전달하였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전국 최초로 수산물축제를 개최하여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고창수산물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과 만돌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다.‘도솔천 아름다운 꽃무릇과 함께 21세기 최고의 웰빙축제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수산물 축제는 우리 해양 전통문화체험과 원시갯벌 생태체험, 꽃무릇 걷기 행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19일에는 선운산 꽃무릇 걷기, 기념식을 시작으로 향토음식발굴 경진대회 및 시식회, 마당극 ‘고창사랑 풍어열전’, KBS축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0일에는 갯벌을 맘껏 달려 보는 KBS와 함께하는 전국 갯벌건강 달리기 대회, 갯벌바지락 까기 대회, 풍천장어잡기대회, 초
순창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재배농가에 인삼 점무늬병 지원방제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연일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으로 고사 등 각종 병해충 피해가 발생돼 장기간 투자 및 관리가 필요한 인삼재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인삼 점무늬병 지원방제로 소득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순창인삼작목반(반장 윤금상,45)에 인삼차광막 설치 지원사업으로 23농가에 10ha 735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인삼 점무늬병 방제를 위해 ha당 30만원의 자체예산을 지원해 48농가의 작목반을 대상으로 80ha에 2400만원을 지원, 인삼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일익을 담당했다.인삼은 반음지성 식물로 수확까지는 4~6년의
홍낙표 무주군수가 지난 16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분야 별 부진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홍 군수는 “올해 추진하고자 했던 모든 사업의 마무리 시점을 10월로 정하고 11월과 12월은 2009년도 사업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특히, 현지실사를 앞두고 있는 소도읍 육성사업은 무주읍이 생활거점이자 군 발전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인 만큼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아울러 “무주읍의 사랑의 빛 거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생애 ING 행복실감도시 : 안심실감 존, 안전실감 존, 건강실감 존 등)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박차를
전국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 보건의료원에서는 매주 화 ․ 목요일, 설천 ․ 안성 ․ 부남보건지소 화요일, 적상보건지소 목요일, 무풍보건지소 금요일에 접종을 실시하며 농업인들과 군인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군은 오는 11월까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1회 접종 비용은 6,940원이라고 밝혔다.기초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추가접종은 2차 접종 완료 후 1년 후 실시한다.신증후군출혈열은 쥐의 폐에 있는 한탄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감염이 되면 9~35일 정도의 잠
임실군이 건축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키 위해 도입 시행하고 있는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군의 건축물 등기촉탁서비스는 건축물대장상 기재내용변경과 건축물의 철거나 멸실 등에 의해 건축물대장이 말소된 경우 기존에 건축주가 법무사에 의뢰하거나 직접 등기를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키 위해 건축주를 대신해 행정에서 등기촉탁을 대행하는 서비스다.건축물 등기촉탁 대상은 건축물 관련 지번이나 행정구역의 명칭이 변경된 경우 건축법에 따라 사용 승인을 받은 건축물로써 그 내용 중 건축물의 면적.구조.용도.층수 변경 시 건축물 철거 신고에 따라 철거한 경우 또는 건축물의 멸실 후 멸실 신고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또한 군은 이번 서비스 시행과 함께 그동안
단결과 화합을 위한 ‘제1회 익산시민 행복체전’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익산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복체전에는 29개 읍․면․동에서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다.익산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을 위한 이날 축제에는 개회식 행사를 비롯해 민속경기와 체육행사, 시민참여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시민참여 행사에는 퀴즈왕 선발전, 생맥주 빨리 마시기, 고구마 무게달기,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는 마한시대 생활을 담은 비디오 상영, 사진 등이 전시되고, 내 고장 특산품, 시민무료급식소 운영 등을 실시한다.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하나로 만들고 행복은
‘홍삼한방의 고장’ 진안군에서 지역농업클러스터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진안군 친환경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 사업단이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사업단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클러스터사업을 총괄할 사업단의 사무국에서 근무하게 될 사업단 단장 및 직원(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이번에 임용된 사무국 직원은 지난 1969년부터 2003년까지 농업직으로 진안군청에서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재직했던 최경호(65세)씨가 사업단장으로 김장호(36세)씨와 이선영(28세)씨 등이다.클러스터 사업단은 운영위원회와 실무위원회, 자문위원회, 행정지원팀, 한방산업팀, 참여기관팀(산/학/관/연)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인삼.약초 친환
춘향골 남원에서 오미자가 풍작을 이뤄 생산농가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랭지 오미자는 운봉, 주천, 인월, 산내면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황진이주 생산원료로 전량 민속주 제조업체인 참본 등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고랭지 오미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결실이 좋아 일반 오미자보다 고유의 깊은 맛을 갖는 특성 등 장점이 있어 고랭지 지역 특화작목으로 포도와 파프리카, 홍삼 등과 함께 농가소득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는 그 동안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작목을 개발. 육성, 특화로 여름에는 오디와 복분자, 가을에는 오미자를 생산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 하고 있다.한편 남원시는 앞으로 오미자를 이용 각종 기능성 식품 및 전통
익산시가 배산체육공원에 초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시정홍보 및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초대형 LED 전광판은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로 5.5m, 세로 4m로 만들어졌다.현재 옥외 전광판으로서는 최대규모이며 최신기술을 적용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시민들에게 선 보이고 있다.전광판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방영되며 특히 서동요 홍보동영상과 시정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전광판을 통해 각종 시정홍보 뿐만 아니라 취업정보, 문화정보 등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며 “배산체육공원이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
장수군이 200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304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장수군이 우수기관, 장계면 좌도풍물 동동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군은 그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한 활발한 도농교류를 도모하고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해왔다또한 마을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마을 홈페이지 운영 등 마을 소득창출과 자립운영기반을 위한 체험 및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한편 우수마을로 선정된 좌도풍물 동동마을은 2006년도 선도정보화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마을 특산물을 이용한 사과비누만들기, 소망이름표달기, 밑반찬 만들기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장수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그 동안 구독해 보았던 잡지와 도서들을 장수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16일 날 가졌다. 또한 16일 10시에는 하반기 평생교육 개강식과 11월 28일 까지 풍선아트 외 4개 강좌 (도예공예, 비즈공예, 예쁜 손 글씨, 서예)를 운영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친근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코자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초청하여 도서관 시청각실 에서 인형극 공연을 한다.30일에는 1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많은 책을 읽은 가족 과 회원을 선정하여 다 독자 시상식도 실시할 예정이다./장수=유일권기자
강광 정읍시장은 추석날인 지난 14일 시립묘지를 찾은 성묘객들에게 국화꽃 1송이씩을 전달하고 고항 방문을 환영했다.강시장은 이날 30여분동안 성묘객과 시민들에게 국화꽃을 나눠주며 정담을 나누고 정읍농특산품 애용 등을 당부하기도.이날 입암시립묘지에는 1천500여대의 차량과 5천여명의 성묘객들이 몰려 입암자율방범대(대장 신양균)와 정읍시청 직원들이 교통정리에 나서 성묘객들의 편의에 안간힘을 썼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도시초등학교 학생의 급식비 50%를 지원한다.16일 시에 따르면 학부모 교육급식비 부담을 줄이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우수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도시초등학교 8개교(6천434여명)에 급식비 6억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도내 최초로 지원되는 급식비에 따라 해당학교 학부모들의 학교 급식비 부담이 월평균 현재 3만원에서 1만8천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민선4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선정, 현재 농촌지역의 초․중학교를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도시초등학교 학교급식비를 지원하고 2009년부터는 도시지역 중학교 학교급식비 지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dqu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의 대표적 브랜드인 단풍미인쌀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13일동안 시와 정읍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서울 성남점 농협하나로마트 단풍미인쌀 입점 기념으로 가진 특판행사에서 20kg 기준 1천550여포를 판매해 5천만여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행사기간동안 소비자들에게 단풍미인쌀로 만든 시식용 떡을 제공, 입맛 까다로운 서울 주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며 “생산 차별화를 통한 품질 고급화에 힘입은 품질의 우수성으로 도시 소비자들을 공략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한편 단풍미인쌀이 최근 (주)농심에서 출시한 즉석 쌀밥인 고향산천 전라도쌀밥에 원료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