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생활대 주거환경학과)가 개발한 ‘흡·방습 기능을 가진 목질계 실내용 건축 마감재 및 제조방법’ 기술이 국가 녹색기술 인증을 받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흡·방습 기능이 있는 기능성 건축 자재가 국가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녹색기술인증’은 친환경 기술 등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 사용으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해주는 것이다.이번 인증 획득은 전북대 박희준 교
우석대학교 교수장학회가 재학생 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교수장학회는 4월 30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 전달식을 생략하고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지난 1981년부터 장학금 조성사업을 시작한 교수장학회는 전체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11명에게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조성길(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장학회장은 “교수님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학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d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이자 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에 들어간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인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위한 중요 정책에 대한 자문기구다.천호성 교수는 “우리 헌법에는 국가는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됐지만 사회 각계 전반에 걸쳐 수도권 쏠림이 가사화되고 지역 인재들 역시 대학과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심각한 지역붕괴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명하 전북대학교 간호대 명예교수가 최근 열린 (사)대한간호정우회 대의원총회에서 제 14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수행 임기는 3년이다.이명하 신임회장은 “간호사 정치인 발굴과 후원사업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회원을 확충하고 간호학생과 간호사의 정치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사)대한간호정우회는 7만5,00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간호학계의 대표단체다.지난 1991년 간호정치인 발굴 육성, 간호사의 정치의식 함양, 국민건강증진 관련 사업, 간
전북대학교가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공동 3위, 거점국립대 2위에 올랐다.또 전 세계 대학에선 100위권(101~200위)에 랭크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이는 기존의 성취도 평가와는 다르게 대학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 SDG)’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평가 지표로 삼아 대학이 가진 역량과 사명을 가늠한 새로운 접근 방식의 평가다.올해에는 세계 94개국 1,115개 대학을 대상으로 UN이 정
우석대학교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특히 우석대는 지난해 교육부 소속기관인 국립특수교육원이 진행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우석대는 현재 장애학생의 이동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리프트 장착 차량 지원, 전동휠체어 대여, 전동휠체어 충전소 운영, 장애대학생 도우미 및 점자정보단말기 지원, 터치스크린 노트북, 점자 및 라벨프린터 등의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전주기전대학 한국어문화교육원은 미얀마 쿠데타 사태로 외화송금이 어려워지는 등 유학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2명에게 지난 8일 학업지원비를 지원했다.이와 함께 미얀마 학생들을 위한 추가지원 검토 및 민주주의 회복을 적극 지지키 위한 티셔츠 구매 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전주기전대학 여영규 교학부총장은 “미얀마 군부 쿠테타의 장기화로 한국유학생활에 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해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6일 화상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홍보 강화를 위해 학생 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전북대 SNS 홍보단과 학생홍보대사 SNS 팀, 순천대 학생홍보대사 등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별 홍보대사 소개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특히 학령인구 절벽 시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연합대학 네트워크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아이디어를 나누고, 국립대 간 소통 네트워크 강화와 비대면 상황에서의 홍보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권대규 교수)에 입주기업인 ㈜NRB(대표 강건우)가 자체 설계·제작한 경북 포항 유강초등학교 이동학교 모듈러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제품 부문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이 기업은 지난 2019년에도 국내 첫 이동형 모듈러 건축방식을 적용한 평창 미디어 레지던스호텔 디자인을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련단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이는 올해 선정된 전국 총28개 대학 중 호남권역 유일의 전문대학으로서 거둔 값진 성과다.대학 진로탐색캠프는 우수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통해 소외지역 중·고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진로체험 격차 문제 완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전주기전대학은 전북말산업복합센터, 메이커빌리지 등 흥미제고의 물적 자원과 부사관과, 애완동물관리과, SNS영상소프트웨어과 등 소외 지역 학생들이 체험하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명인·명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주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공예의 중심지다.이러한 수공예의 강점을 가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창업기업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지난해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형주씨(26).김 씨는 재학 시절 전북대의 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지역 메이킹 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가젯(GadGet)’이라는 창업기업을 만들어 운영해왔다.‘가지고(Gad) 싶은 걸 겟(Get)해봐&rs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진주 강사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주최한 공모전을 통해 ‘DAC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DAC 아티스트 공모’는 공연예술 분야의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부터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한다.첫 공모였던 2021년 DAC 아티스트 공모에 190명의 창작자가 지원했다.9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진주 강사는 최대 1억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2022년 9~10월 중
올해 신입생 모집 미달 사태에 따른 책임 등을 물어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의 사퇴 압박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최근 들어 원광대 교수협의회와 직원노동조합에 이어 총학생회는 박 총장의 독선적 학교 운영과 무능을 지적하며 조속한 사퇴를 촉구했다.원광대 총학생회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학생회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모든 것이 실패했고 (앞으로도) 실패할 총장은 사퇴하라"면서 "코로나19로 학생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방역이라는 기본은 방치됐고 대안 없는 통보는 일상이 됐다.신입생 충원 미달과 인사·소통 불능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 교수)은 지난 11일 전주대 공학2관에서 2021년 드론축구단 제5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전주대 드론축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드론실무교육 이수 및 각종 대회에 참가해왔으며, 특히 지난 1월에는 전국 15개 대학 24개 팀이 참가한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올해는 전기전자공학과 장영주 학생을 대표로 총 21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섯 번째 출범식을 갖게 됐고, 향후 개최될 각종 전국드론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주송 전주대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예수대학교 제6대 신임 총장에 김찬기 박사가 취임했다.11일 교내 예배당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성길 학교법인 예수대 이사장, 김철승 예수병원장, 유병근 완산교회 담임목사, 서초중앙교회 박동식 담임목사와 교직원, 학생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로 진행됐다.1부는 김대용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윤진 교무처장의 기도 후 박동식 목사(서초중앙교회, 담임목사)가 ‘아름답고 행복한 예수 공동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2부 취임식에서 김찬기 신임 총장은 “예수대는 지
오랜 친구사이인 전주 수병원 이병호 원장과 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 이재민 교수가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발전을 위해 농생명ICT학과에 350만원, 창업경영금융학과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10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전주대 이호인 총장과 한동숭 미래융합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호 원장과 이재민 교수가 직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수병원 이병호 원장은 “어렵게 공부했던 기억 때문에 유학생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더 각별하게 느껴진다”면서 “좋은 기회로 전주대를 돕게 돼 뜻깊고 앞으로도 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단장 정석훈)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1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인 다양한 성인학습자 대상 맞춤형 후학습 활성화 부문에서 ‘3자 협약(전북도의회, 전북지방경찰청, 전주비전대)’을 통해 지역수요자 맞춤형 드론 직무 교육과정이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됐다.전주비전대 혁신지원사업단(3유형)은 현재까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드론교육(드론조종자, 3D맵핑 등)을 통해 114명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3자 협약을 통해 경찰관 81명이 드론교육과정을 수료했다.전주비전대는 지역 수요자 맞
전북대학교 이세련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지난 5일 국무총리 직속 자문회의인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 국제법 분야 민간위원에 위촉됐다.이 위원회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됐으며,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생태·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매 5년마다 범정부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한다.독도지속가능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정부위원 11명(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외교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환경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저렴하면도 친환경적인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전북대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 연구팀에 의해 제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전북대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 다슈람 파델 대학원생(박사과정)과 우데이 나라얀 판 박사(박사 후 연구원·지도교수 이중희)가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 수소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저렴하고 성능이 매우 우수한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이번 성과는 촉매 분야의 세계적 최고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비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전북대학교가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77명(공립 161명, 사립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이중 전북대 사범대학 졸업자는 113명으로, 입학정원 215명의 52.6%가 합격한 것이다.이는 전북대 사범대학 입학정원이 다른 거점국립대보다 적다는 점과 전북지역 중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타 시·도보다 많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우수한 성과로 분석된다.사범대학 이외 비(非)사범대학 교직 이수자 및 교육대학원 졸업자 64명도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향후 합격여부를 명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