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 올해에도 대학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OT)과 MT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8일 현재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남원지역을 다녀간 대학생은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120여학교에 4만 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3~4월에도 50여개 대학에서 2만 여명이 다녀갈 예정이다. 특히 MT 문의 및 예약이 계속되고 있어 남원을 찾는 대학생들의 수는 지난해 대비 최소 2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생들이 남원을 OT와 MT 장소로 선호하고 있는 것은 철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지리산의 수려한 계곡, 기암절벽 등 유명관광지가 남원시내와 인접해 있어 수련활동 장소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 오리엔테이션을 할 수 있는 대형 숙박업소인 콘도미니엄이
남원시는 그동안 광역상수도 보급으로 인해, 사실상 휴지상태에 있는 운봉정수장이 폐지됨에 따라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고시된 운봉지역 5.11㎢를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해지 고시했다. 운봉정수장은 지난1984년부터 500톤 규모의 지하수를 개발해 운봉읍 일원에 용수공급을 했으나, 농촌지역의 급수구역 확대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2006년부터 동화댐 광역상수도 수돗물을 수수하면서 사실상 중단돼 지난 2012년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폐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운봉정수장 일원 반경 1㎞에 대해, 공장설립제한지역으로 고시돼 규제를 받았던 지역주민들에게 재산상의 피해와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이용의 다양화로 한층 더 지역발전을 기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
남원시는 그동안 시청,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서 발급해오던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를 4일부터 인터넷으로도 발급한다.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이하 “등록사항별 증명서”)란, 기존의 호적법을 대체해 지난2008년 시행된 가족관계등록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의 신분관계를 공시하는 증명서를 말한다. 그간 등록사항별 증명서는, 가족관계등록사무가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고 그 관장기관이 대법원이라는 특성 때문에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무인발급기를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 1월 8일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면서 등록사항별 증명서의인터넷 발급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대법원은 가족관계등록예규 358호를 발표해, 그에 따
2013년 새봄을 맞아 25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제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마을(반선관광 주차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남원시 산내면 발전협의회 주관 하에 ‘지리산의 정기, 뱀사골 고로쇠와 함께 힘찬 출발!’이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고로쇠 약수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행사 및 약수제례, 기념식 등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천년송 거북이 걷기대회 및 지리산골 노래자랑, 고로쇠 이벤트 및 경품추첨등 다채롭게 펼쳐지며, 저렴한 가격에 고로쇠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운영 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한 체험행사로 반선주차장에서 와운마을 천년송까지 왕복 5k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은 지난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한글지도사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해 전문봉사자 30여명을 배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교육장을 찾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어르신들에게 또 하나의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이라”며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우리지역에 다문화 가정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 소통 문제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한글지도 자원봉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훈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동충, 향교, 도통, 왕정동 일부지역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단수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번 단수는 동지역 상수관망의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3일동안 각각 새벽 1시에서 4시까지 작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 지역 2천556세대가 새벽시간에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작업시간을 새벽시간으로 정하고, 작업 후 녹물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퇴수조치를 할 계획이며 단수예정지역에는 세대별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지역의 가정이나 아파트에서는 단수에 대비해 필요한 물을 미리 받아놓고, 단수이후 정상급수가 시작되면 처음 받는 수돗물에서
남원시는 지난 2월 28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남원시통합방위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유관기관간 체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통합방위체제 구축에 공이 많은 남원경찰서 오영재 경사 외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2013 통합방위추진계획, 2013년KR/FE 훈련추진 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역대대의 KR/FE 훈련에 따른 협조내용 전달, 남원시2013 통합방위추진계획 보고에 대한 사안에 대해 심층 토론을 하여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북한의 핵문제가 대두되어 국가안보 환경이 민감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홍수조절량 증대, 환경용수량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는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수군 번암면 장남지구 둑높이기 사업은 국포리 일원의 농업용수 공급과 요천을 거쳐 섬진강에 환경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장남저수지는 당초 댐을 6.5m 더 쌓아 E.L(+) 407m로 높여 확대 개발함으로써 저수량은 당초 보다 209만㎥가 늘어난 823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늘어난 저수량은 간선수로를 통해 1일 175천㎥씩 하천 환경용수로 공급되어 섬진강의 생태계 복원과 수혜구역에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수송지구 둑높이기
남원시는 지리산 관문이자 지리산 둘레길 중심지에 위치한 인월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소재지 종합정비를 위해 지난27일 인월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에게 사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격의 없는 대화와 추가 사업 발굴 등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월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부터 오는2016년까지 54억 8천만원을 투자해 시가지 간판정비, 전선 지중화사업, 체육소공원 정비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설 공연장 설치는 물론 지역주민의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리더 양성,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교육, 문화, 복지 등 주민이 교류와 화합을 할 수
사회단체 대표와 100분 토론회 가져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26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분야별 사회단체 대표와 100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는 박기봉 부시장 주재로분야별 사회단체 대표들과 기획실장 등 분야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사회단체장들과 함께한 이 행사는 제83회 춘향제, 서남대 사태와 대응계획, 주생 비행장 활용방안, 향교동 체육시설 조성 등 시의 주요현안에 대한 생생한 의견들을 주고받으며 심층적인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더욱 확대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ldqu
독립 만세의 고장인 남원시 덕과면에서는 오는 3.1일을 맞아 3.1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 준비에 전 면민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오는 3월 1일 오전10시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 3․.1절 기념탑 광장에서 덕과면 발전협의회(회장 소안호) 주관으로 제94회 3․1절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이환주 남원시장과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독립만세운동은 현지 주민 100여명이 당시의 복장과 각색으로 재현해 애국선열들의 얼을 되새기고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기회부여와 진정한 현장 학습장으로서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고자 실시하는 남원시의 대표적인 3.1 기념행
남원시는 장애인단체의 자활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옷수거함 운영과 이에 따른 수익금을 자활기금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2009년도에 시가지 정비와 청결을 위해, 시내 주요 도로변에 헌옷수거함 50여개를 새롭게 단장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운영관리에 민간업체를 선정하기 위함이다. 특히, 세외수입과 자원재활용에 기여해 왔으나 장애인단체의 자활과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63조의 규정에 의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회장 장성남)와 헌옷수거함 운영관리협약을 지난25일 환경과에서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관리 및 수익금을 장애인단체에서 자활기금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시는 또 향후에도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할 수 있는 관련사업 등 자활에 도움이 되는 일
남원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28일부터 오는3월 3일까지 내나라여행박람회 기간동안 남원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내나라 첫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내 나라여행박람회는 4일간의 일정으로 전국의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판촉하는 교류의 장으로 300여개 기관과 여행기획사 및 단체 등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시는 홍보관을 통해 국내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 지리산 둘레길과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축제인 제83회 춘향제를 비롯, 지리산 바래봉철쭉제, 춘향테마파크 상설공연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수학여행상품,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연계상품 등을 다양한 관광종합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남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2012년도말 현재 1천500여농가에 851㏊(곡류 370, 과실류 311, 채소류 134, 기타 36)로 친환경 생산기반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다. 친환경농업직불금 사업 신청 대상은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은 농업인으로서 직불금을 받고자하는 농업인은 오는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 소재지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을 보전 및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해,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100% 국고 보조로 지원하고 있다. 농가당 지급한도는 0.1~5.0㏊로 한정되며 ㏊당 지원
지역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는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은 2013년 춘향장학생을 오는 3월 5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춘향장학생 선발은 남원지역 출신의 영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우리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1995년 춘향장학재단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2012년까지 962명의 장학생을 선발, 9억9백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대학교 신입생 10명(1인당 1백만원), 고등학생 30명(1인당 60만원), 특기생 2명(1인당 60만원) 등 총 42명을 선발, 2천9백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대학생의 경우, 남원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봄철을 맞아 지리산둘레길이 문을 연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해빙기 안전사고 점검과 안전표지판 설치를 마치고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용안내를 시작한다. 동절기 기간 동안 노면의 안전 상태, 시설물과 안내시스템 점검, 마을주민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지리산둘레길’의 이용자 안전과 응급사항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표지 1천200여개를 설치했으며, 전 구간에 대한 안전지도와 구조 위치 현황판을 제작해 5개 시․군과 관할 경찰서, 소방서에 배부했다. 올해는 지리산둘레길 주민 모니터링단 운영, 센터별 마을 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송동파출소(소장 경위 박흥규)는 26일 오전 10시 남원시 송동면사무소에서 농촌지역 절도예방과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송동이장협의회(회장 이봉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활동은 최근 농가들을 사안대로 빈집털이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해, 농가 빈집털이 사례들을 설명하며 절도 예방 방안에 대해 설명했고 특히 철저한 문단속과 통장 뒷면에 비밀번호를 기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봄철이 되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특히 야간에 도로를 다닐 때 어두운 옷을 입고 다니면 사고에 노출되니 특히 조심하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박흥규 송동파출소장은 “집을 비울 때는 이웃 간 방범 협조 상태를 유지하여 서로서로 이웃집 봐주기에 적극
남원시에서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국내 여행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국내 여행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 여행비를 지원하는ꡐ여행이용권ꡑ사업은 개별, 복지시설단체 형태로 운영되며 대상자는 개별 이용권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복지시설 단체 이용권은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여행이용권 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여행이용권 웹사이트 (www.tvoucher.kr)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복지시설 단체의 경우 반드시 온라인 만으로만 신청해야 한다.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축사시설 화재저감을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남원, 순창지역 주요 축사시설 100여개소의 설비현황 및 소방출동로 등 필요한 정보를 전산화 구축했고, 축사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화재예방 서한문 전달 및 축사시설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최근 4년간 남원지역은 총 46건의 축사시설 화재가 발생하였고 이중 16건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화재발생원인으로는 부주의가 32%로 가장 높았고 전기(30%),기계(21%)가 그 뒤를 이었다. 축사시설이 점점 대형화돼가는 추세이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피해액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자의 정기적인 설비점검과 개․보수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지난 25일 2013년 농업기술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은 15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추진요령과 분야별 세부추진계획 등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남원시가 2013년 중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청렴하고 깨끗한 업무추진 의지 전달을 위한 청렴서약서 발부 등이 이뤄 졌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에 대한 호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시범사업이 조기 추진되어 가시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사업 시작부터 끝까지 담당직원과 소통을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약속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