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낙후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1단계 기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부풍로와 시장길, 동중로 등 부안군 구도심 일대 20만 342㎡(636개 점포‧이하 마실상권) 규모로 추진되며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12월부터 오는 2025년 11월까지 총 80억원이 투입된다.특히 전북지역 군단위에서는 부안이 최초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상
김생기 시장이 9월 2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과 면담하고 철도시설공단 소유 KTX 정읍역(이하 정읍역) 주변 부지 활용을 건의했다. 김시장은 “정읍역 이용객과 시민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정읍역 주변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서 시설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정읍역 전면부 일부를 KRTCS(한국형 열차제어 시스템) 연구사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에 유상으로 매도할 것을 건의했다. 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활용하고 KTX 경제권 투자 선도사업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읍시가 최근 고부 남산천 노후 소교량 정비사업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관련해 김생기 시장은 여러 차례 행정자치부를 방문하여 해당 시설의 안전 위험성과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해왔다. 시 관계자는“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주민 수혜도 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실이다”고 밝혔다. 남산천 소교량은 법정 시설물이 아닌 소규모 공공시설로, 재해 위험성이 매우 높아 시급히 정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안전 확보는 물론 원활한 영농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특별부세 관련, 인구
정읍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협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련해 지난 25일 3개 기관 소속 전기직 직원들은 북면 학동마을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연 1회씩 전기 관련 합동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시청 소속 전기직 직원 18명(회장 조민성)과 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직원 23명(지사장 김택진),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직원 5명(부장 박용수) 모모두 40여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에서 ‘전기 재해 없는 마을 운영 사업’을 추진해오던 중 이번에 시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nb
정읍시는 지난 27일 지역 주둔 군부대와 합동으로 전시․사변 등의 비상사태 시 국가 안보 확보를 위해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2017년 충무계획으로 관리되고 있는 15개 동원 업체에 대한 인력과 차량, 장비 등을 일제히 점검했다. 또한 동원 차량 지정 운용 대책과 사이버 테러에 의한 행정 전산망 복구관리 대책, 전시 폐기물 관리 대책 등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을 통해 문제점 도출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동원 차량은 1036대가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부적격 차량 70대를 대체지정 운영키로 했다. 또 동원 지정된 화물차동차 대부분이 영업용으로, 정기
정읍라이온스클럽(회장 강수형, 이하 라이온스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25일 시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라이온스클럽은 “모두 20가구에 세대 당 10만원씩 전달해달라”며 “어려운 이웃 모두가 행복한 명절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설, 추석)때마다 온정을 기탁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온정을 보태주신 정읍라이온스클럽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정읍=최환기자
김찬호 해동그룹 회장은 26일 정읍시를 찾아 기자설명회를 갖고“그동안 시민들이 반신반의 했던 내장산해동관광호텔 신축에 대하여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최고급 호텔을 신축하여 사계절 체류형 관광정읍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정읍시 방문 목적은 「지구단위계획수립(안)」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정읍시에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서 제출 전 정읍시민들에게 내장산해동관광호텔 신축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향후 호텔신축 일정을 순조롭게 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동그룹에 따르면 내장산해동관광호텔 신축 규모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 객실 239실(호텔 208, 콘도 31)이며 총공사비는 약 600억원 정도이다.
지난 26일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이하 미생물산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재단법인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이하 미생물산업센터법인)는 2015년부터 추진해온 건립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 전북도의회 이학수 의원과 장학수 의원,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을 비롯한 의원, 그리고 한국미생물학회 등 농생명 관련 단체장과 연구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생물산업센터는 앞으로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활성화를 견인함은 물론 미생물 산업 관련 국가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규
내장청년회(회장 이상연)는 지난 24일 내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4회 내장상동민 건강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로 진행된 한방에서는 전주 행복한요양병원 이동익 원장과 부부한의원장이 참여했다. 또 양방에서는 원광대 순환기내과 오석규과장을 비롯한 16명이 함께 했다. 이날 특히 내장청년회원들은 승합차를 이용하여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이 진료 현장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700여명의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한편 이날 ‘서울반점’에서 자장면 700 그릇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 ‘이정훈헤어나라’와 정읍시 이·미용협회 봉사팀이 무료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쳐 호응
정읍시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의 다량 배출을 원천적으로 낮춤으로써 시민건강을 확보하고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에따라 제2회 추경예산에 8천40만원을 확보하고, ‘2017정읍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경유차로, 조기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를 원하는 차량 소유자는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환경관리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9
정읍시보건소가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혹시 발생할지 모를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보건소와 종합병원,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보건기관 42개소와 의료기관 144개소는 당직 근무일정별로 비상근무한다. 보건소는 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휴일지킴이약국 52개소도 지정했다. 비상진료기관과 휴
정읍시가 전기 자동차 구입 시 1인 당 2000만원까지 보조한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억원(15대)의 예산을 확보하고 민간에서 전기 자동차를 구입 시 구입비 일부를 지원 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구매하고자 하는 차종을 선택하여 해당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상반기에도 2억원(10대)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이 정읍시에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시는 신청자가 보급 계획 수량 초과 시 10월 초순경 추첨을 통해
산내면은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장애인 유모씨(남, 51세)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역대 대통령들이 선물을 발송해 온 관례에 맞춰 전달된 것이다. 선물은 농협중앙회 평가단의 품질우수 추천을 받은 국내산 농산물이다. 면은 “‘여름휴가를 농촌으로 가자’고 했던 문 대통령의 농촌사랑과 ‘지역감정의 해소’의 의미가 담겨있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선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장 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장애인 분에게 대통령의 선물이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23일 사과밭 팜파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기술센터는 이날 올해 초 사나나무를 분양받았던 전북도 내 54가구를 초청해 북면 하나사랑농장(대표 유인철)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이 꽃피는 사과밭 팜파티’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사과 수확을 비롯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확 체험 후 사과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나무메기 음악공연과 글씨맵시 나눔 등의 소공연을 즐겼다. 이어 사과잼 만들기와 사과껍질 길게 깎기, 과수원 보물찾기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환경
최고의 정성과 재료로 만든 명품떡 대표 브랜드 (주)솔티(대표 김용철)는 정읍시는 물론 전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30여 년간 갈고 닦은 김 대표의 떡 사랑과 내공이 더해져 고유의 떡 맛을 가진 명품 떡으로 손꼽힌다. 원재료인 쌀은 계약재배로 생산된 것만을 사용하고 있고 복분자, 오디, 쑥, 모시 등 떡에 들어간 모든 속 재료도 직접 채취하거나 계약재배해 사용하고 있는 ‘로컬푸드’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치 영양떡’은 (주)솔티만의 자랑. 떡과 김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떡은 발명특허를 받았으며 짭쌀에 김치와 12가지의 견과류로 만들어져 한 끼 식사로도 최고이다. 솔티에서 생산하는 떡은 두텁떡,
제11회 두승산 청정메밀축제가 오는 29일 개막돼 내달 2일까지 이어진다. ‘내 고향 반래언덕 메밀밭에 놀고 지고’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축제 주 무대는 고부면 입석리 반래언덕 일대(고부면 고부리 산 31번지 일원, 행사 문의 ☏063.539-7231)이다. 메밀꽃을 테마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벼 탈곡과 방아 찧기, 맷돌 갈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등 옛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민속경기도 진행되고, 야간에는 품바와 트로트가수공연, 시민노래자랑도 이어진다. 방아 찧는 토끼와 사슴 형상의 유등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역특산품 홍보․판매장도 운영, 메밀과 흑미
정읍시 옹동면민의 장이 선정됐다. 면은 지난 20일 면민의 장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장에 김현수(54세, 칠석리)씨, 애향장 송동균(86세, 경기도 수원시), 효열장 장인숙(56세, 용호리)씨를 선정했다. 관련해 면은 8월 17일 면민의 장 수상자 선발 공고 후 9월 11일까지 추천서를 접수받은 바 있다. 시상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13회 옹동면민의 날 및 제25회 면민 한마음대회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공익장 김현수 =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활동 당시 각종 행사에 대한 물질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출향인들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
올해는 정읍시와 일본 나리타가 우호결연을 체결한 지 15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정읍시립박물관에서는 제10회 기획특별전으로 15주년을 기념하여 우호도시인 나리타시의 고대문화를 전시컨텐츠로 선정하여 양 시간의 문화와 문물을 비교전시하는 ‘이역만리 같음과 다름’ 전시회를 추진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에 개막하며 전시기간은 2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정읍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나리타시 이토 가즈노부 부장을 단장으로 우호결연도시 관계자, 주요 기관단체장, 박물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읍시와 나리타시는 2002년에 우호결연을 체결한 후
내장산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억7300만원을 확보, 내장산 사계절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시비 4억7300만원을 더한 총 9억4600만원을 들여 내장산 관광 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관련해, 이달과 내달에 걸쳐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내장호 경관에 어우러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재미와 테마가 있는 외국인 관광 홍보 책자를 제작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내장호 산책로는 둘레 4.5km이다. 2011~2012 행정안전부
신태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로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부터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관련, 신태인읍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65 세미만의 홀로 사는 세대들이 장애와 질병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쉽지 않음을 파악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정 심의회를 통해 5세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년 째 홀로 생활하고 있는 조모씨는 “반찬 만들기가 어려워 식사시간이면 걱정이 많았는데 밑반찬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