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자 타천으로 모두 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내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자 타천으로 모두 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이한수(52 민주당) 현 익산시장을 비롯한 고현규 (51 한나라당), 김병곤(60 민주당) 전 도의회 의장, 천광수(48. 민주당), 박경철 (54 무소속), 신추 (56. 무소속) 등의 정치인들이 비장한 각오로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기초를 다지고 있다. 먼저 현역 시장인 이한수 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단단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당시 채규정 시장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시민들과 언론, 정치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후 1조원대의 국가 사업인 식품클러스터 유치에
꿈의 마을 ‘웅포드림빌리지’가 지난 17일 문을 열어 어린이들의 농촌교육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익산시 웅포면 맹산리 서산동 마을에 위치한 웅포드림빌리지(대표 김영택) 농촌교육장은 유치원과 초·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웅포드림빌리지는 지난 3월 시 농업기술센터에 추진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 시범사업에 선정돼 전통놀이를 비롯한 닭, 토끼, 염소 등 동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실내 물놀이장을 비롯해 대나무 볏짚을 활용한 전통공예품 등 무료 영화상영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유치원과 초등학교로부터 문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나 가족들은 웅포드림빌리지 농장주(김영
제 139회 정례회 회기 중인 익산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강도 높은 행정사무 감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각 상임위 의원들의 질문요지를 살펴 보았다.▶박종대(기획행정위)의원은 “평생학습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학습 동아리 보조금 지원 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난립할 경우 공공기관이나 타 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중복될 소지가 있다”며 “각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보조금을 지급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오영복(산업건설위)의원은 “행정에서 인․허가를 해주었던 사항이 타 법에 저촉되어 인가나 허가가 최소 되고 행정소송을 당하는 사례가 있다”며 &ld
‘산업재해 및 안전사진전’이 익산역을 비롯한 관내 주요 역에서 개최됐다.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한문희)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친환경 철도 구축에 따른 작업환경개선과 각종 위험요인에 관련된 사진을 전시하여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의식과 안전생활 실천을 환기시키기 위한 것. 전북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도의 강점인 안전성 확보에 노력 할 것이다”며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익산=정성헌 기자 jsh@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 제138회 임시회가 지난 19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회기에서는 각 국․과․소 별로 2009년 상반기 주요업무 결산 및 하반기 계획 보고와 폐수종말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익산시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했다.또한 7월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2009년도 추경예산 및 2010년 예산안 등의 심사 활동을 펼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조규대, 김세현, 박종대, 김영배, 최기재, 김용균, 임영애 의원이 선임됐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익산시 최대 현안사업인 신재생자원센터가 지난 19일 ‘화입식’을 갖고 첫 가동에 들어갔다.그 동안 수 천명에 이르는 지역 주민들이 익산시청을 방문해 환경피해 예상과 혐오시설 건립 반대 입장을 내세워 익산시와 반대주민들과의 의견대립이 끊이지 않았다 이처럼 사업과정부터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맞으면서 시작한 신재생자원센터 설립이 약 3년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지난주 시 관계자들과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입식이 거행됐다.‘화입식’이란 현장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소각로에 초기 점화 연료인 LNG를 투입하여 불을 넣는 행사이다.현재 익산시 당면과제로 매일 발생되는 생활폐기물과 기존 매립장에 야적된 압축포장폐기물의 안정적
익산 주말가족농장이 도심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 따르면 지난 13일 함열읍 다송리에 마련된 주말가족농장에서는 농장주 및 가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작물 재배관리에 대한 현장연찬 및 중간평가를 가졌다.주말가족농장은 총 9,900㎡ (약3천평)면적으로 지난 4월, 1가족당 50㎡(15평)씩 모두 200 가족에게 분양하여 상추와 고추, 가지, 토마토 등 20여종을 재배하고 있다.이날 시 농기센터는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한 시식회 및 우수농장 20여 가족을 선정해 농산물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농장주 박현호(45. 익산시 영등동)씨는 “가족과 함께 채소를 가꾸면서 작물이 자라는 만큼 가족의 행복
익산시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6월부터 연중 부서별 관리 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민생현안 행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시청 29개과에서 각 1개 읍․면․동 현장행정 활동지역을 지정하고 세부활동반을 편성했다.활동반은 앞으로 해당 업무 사업현장이나 희망프로젝트 근로참여자 건의사항 청취, 불법광고물, 쓰레기, 주민이용시설 등을 매월2회 이상 점검하며 농촌일손돕기, 재해구조활동, 각종 자원봉사 등을 실시한다.지난 12일에는 행정지원과 직원 24명이 5개 반으로 편성해 영등 시민공원 등 4개 공원을 찾아 민원발생사항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교원 창작동화 구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관내 유치원교원을 대상으로 공동체의식, 긍정적자아개념형성, 나라사랑 실천, 환경보전, 교통안전 등의 교육을 담은 창작동화로 개성존중, 인성, 창의성 신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익산=정성헌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기동 1중대(중대장 이만석)는 지난 5일 2층 회의실에서 전입대원들을 대상으로 부대조기 정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대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수도권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기동부대 재배치 계획에 따라 익산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기동 1중대로 전입한 대원들이 새로운 부대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 이만석 중대장은 “환영행사 및 체육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화합과 단결을 통해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근무하는 멋진 부대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특히 “재배치된 대원들과 오리엔테이션 및 의사소통을 활성화 하여 자체사고 없는 행복한 부대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며 사랑 받는 전.의경이 되자”고 말했다.
제54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익산시 팔봉 군경묘역에서 열렸다.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이날 추념식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시의원, 일반시민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양 및 헌시낭독, 위령제 등이 진행됐다.한편 익산시는 보훈가족의 현충일 추념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팔봉 군경묘역에 가는 버스에 한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영토록 편의를 제공했다./익산=정성헌 기자 jsh@
이한수 익산시장은 지난 5일 관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이 시장은 지난 3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생태하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목천포 현장을 방문해 관련부서로부터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오는 2011년까지 폐·하수의 유입으로 상실된 하천의 자생기능과 수생태 건강성 회복 등을 위해 국비 157억원 등 총 사업비 298억을 투자해 자연형 하천 1.3km를 복원하고 시 자체사업비를 추가로 투자해 수변 생태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이 시장은 동부시장~성모병원 사이 시내버스 유개 승강장 설치현장을 찾아 불법홍보물 부착 등 사후 관리상태 등의 방안을 점검했다.유개 승강장은 깨끗한 가로 문화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오산면 장신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6일과 7일 1박2일 일정으로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가족테마 여행을 다녀와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익산교육청에서 교육복지투자사업 대상 11개교 중 가족의 구조적인 결함으로 인해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가정을 선발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익산교육청은 충북 단양일대를 여행지로 선정했으며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을 위해 충주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충주호 주변의 경치를 감상했다.특히 사극 드라마를 촬영했던 세트장을 방문하여 옛 선조들이 생활했던 문화를 둘러보고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영상 산업의 발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수동굴 방문은 석회암 산속에
익산시가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모내기 시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3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1~3월) 평균기온이 3.5℃ 전년보다 0.8℃높아짐에 따라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의 보독충률이 4.2 %로 전년대비 2.1% 증가하였고 전년도 관내에 피해를 줬던 흰잎마름병이 올해도 극성을 부릴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바이러스병을 가지고 있는 애멸구(보독충)가 전년대비 2.1%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어 못자리 및 본답에서 애멸구 방제를 해야만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흰잎마름병은 줄무늬잎마름병과 달리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병으로 전년 관내 발생면적은 1,352ha 이며, 이병에 걸리면 치료 할 수 있는 약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책이다.이에 시 농기센터는 농가
익산시가 그 동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해 온 7쌍의 부부에게 ‘사랑의 합동 결혼식’을 선물했다.지난달 29일 익산중앙체육공원 내 야외결혼예식장에서는 가족,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쌍의 부부가 평생의 사랑을 약속하는 성스러운 결혼식이 열렸다.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합동 결혼식은 사실혼 관계로 가정을 꾸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이 완전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날 주례사를 맡은 김복현 익산문화원장은 주례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살아오신 부부들인 만큼 이제 혼례식에 대한 아쉬움은 접고 진정한 사랑을 만들어가면서 가장 행
신록의 계절 5월에 지난 2006년도 한국의 아름다운 거리 100선에 선정된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순환도로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장미꽃이 만발해 지나는 이들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이곳은 지난 2000년대 초반 순환도로가 뚫리면서 새벽 물 안개 풍광이 빼어나 환상의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은 물론 옥정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에 담으려는 사진 동호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특히 군에서는 도로를 개설하면서 자연경관을 헤치는 암벽 절개지를 차폐함과 동시에 시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절개지에 덩굴장미 5천본을 식재하였다.또한 지난해는 순환도로 20km 전 구간에 덩굴장미를 심고 가꾸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결과 전국 유일의 덩굴장미 도로가 조성되어 발갛게 만개한 덩굴장미가 옥정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군사학연구소는 2009 국방안보 학술세미나를 지난달 29일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김동신 전 국방부장관과 유재건 국회국방위원장, 김판규 전 육군참모총장 등 국방관련 인사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우리의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특히 급변하는 대내외적 안보환경 상황에 대처하고 새로운 안보전략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제1주제 발표에 나선 국방대학교 권용수 교수는 “냉전 종식 이후 제3세계의 탄도미사일 보유는 주변 국가들에게 심각한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능력의 발전과 WMD를 통한 군비증강 노력은 동북아
다문화가족 ‘행복나눔 운동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1시부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전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친목 및 정보교류를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익산=정성헌 기자 jsh@
익산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탄소포인트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탄소포인트 제도란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실천 프로그램이다.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량 만큼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탄소 10gCO2 당 1포인트(1원)를 적용하며 전기 1kwh 발생 탄소 424gCO2에 따라 42.4포인트(42.4원)가 절감된다.또한 수도1톤(㎥)당 587gCO2는 58.7포인트(58.7원), 가스1㎥당 2천230gCO2는 223포인트(223원)를 각각 절감, 할인된다.인센티브는 상․하반기 연2회 제공되며 탄소포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로 확진 환자가 23명으로 크게 늘어나자 익산시가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외국어학원 강사 14명이 신종 인플루엔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아동 3명도 인플루엔자로 최종 판명됐다.이에 시는 관내 23개 외국어 전문학원에 일하고 있는 학원 강사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98개소 원어민 교사들의 신고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의료기관 및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신고감시체계를 재점검할 방침이다.특히 지난 10일 이후 입국한 외국어 강사 전원을 대상으로 전화추적 조사를 실시하는 등 외국인 강사들과 접촉한 숙박시설 종사자, 학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