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6일 경무관 49명을 이달 19일자로 전보 발령했다.이번 인사로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전주완산경찰서장에는 엄성규 서울청 기동본부장이, 국무조정실로 파견됐던 최원석 경무관은 전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한편, 이번 경무관 전보인사에서 배대희 전북청 수사부장은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으로, 김영근 전북청 공공안전부장은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정병창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8명과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이 9일 첫 상견례를 갖고 전북 발전을 위해 탄탄한 팀웍을 발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안호영, 김윤덕, 한병도, 윤준병, 김수흥, 신영대, 이원택 의원 그리고 김관영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첫 모임을 갖고 '전북원팀'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당선인은 "전북은 현안이 매우 많다. 임기가 시작되면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도내 의원들은 "전북을 위해선 당연히 원팀이 필요하다
이원택 전 부지사가 지난 7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과 정계인사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서 ‘뿌리 깊은 이원택, 담대한 여정’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춘석·김두관·안호영·서삼석·이후삼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등 여당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또 한병도 전 정무수석과 황태규 전 균형발전비서관, 민형배 전 정무수석실 비서관 등 청와대 동료들도 출판기념회에 함께했다.이 전 부지사는 이날 자신
전북도의회 성경찬(더불어민주당 고창1)의원은 전라북도교육청 예산안심사 정책질의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교육부의 비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시켰다”면서 “그러나 경남, 충북, 울산, 충남, 전남 등 7개 광역시·도에서는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이유는 어디에 있냐”고 질타했다.성 의원은 “같은 교육부 방침인데도 타 시도는 정규직 전환이 되고 전북교육청은 안되는 것은 결국 교육감의 의지 문제”라고
10명의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전북 정치사상 최다 정파로 쪼개지면서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내년 총선거가 4개월여 남짓 남았지만 지금처럼 복잡한 정치 환경이 없었다는 점에서 향후 중앙 및 지역 정치 분위기 변화가 주목된다.바른미래당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8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당 출범을 선언하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변혁은 이날 가칭 ‘변화와 혁신’을 당명으로 채택하고 창당준비위원장
전북도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동부권 6개 시군에 대한 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전면 개편키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도는 지난 10년 동안 남원 허브와 진안 홍삼, 임실 치즈 등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에 1천400여억 원을 투자했다.따라서 지난 10년간 추진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전면 개편하고 2021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 추진방향을 새롭게 설정키로 한 것이다. 특히 식품클러스터 사업이 동부권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선도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남원과 장수, 진안 등 동부권 6개 시군의 식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가 선거운동에 쓸 수 있는 비용을 평균 2억530만 원으로 확정했다.지난 제20대 총선 때보다 평균 1천2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전북에서 선거비용 제한액이 가장 많은 선거구는 완주-진안-무주-장수로, 2억6천4백만 원이며, 가장 적은 선거구는 전주갑과 익산을로 1억6천500만 원씩이다.이번 선거비용이 지난 제20대 국선 평균대비 12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선거비용제한액산정 시 반영하는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3.8%→4.7%)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또 지역구국
전북도는 화재와 자연재난으로부터 문화재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문화재 방재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한다.8일 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목조문화재 재난관리시스템, 빗물 이용 소화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목조문화재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도내 181개 목조문화재에 12억원을 들여 열·연기·불꽃 감지기, 폐쇄회로(CC)TV, 누전경보차단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빗물 이용 소화시스템은 빗물을 우수조에 저장, 화재 발생 시 소화전 역할을 하며, 공공 수도설비가 없는 문화재 인근에 시범적으로 설치된
전북도가 오는 30일 예정된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존 개관식을 앞두고,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산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 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협업해 추진했다.군산 지역만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인근 근대역사문화지구와 연계로 관광객을 유인,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군산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은 일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8일 문재인 전 대표 시절 만든 공천혁신안과 관련, "실질적으로 정무적 판단이나 어떤 변화를 이끌기에는 상당히 제약적 요소가 많기에 그런 것을 당무위에 말하고 의사를 들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무위에서 어떻게 결론날지 모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혁신안은 사실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없게 돼 있는 항목이 너무 많다"며 혁신안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을 시사했다. 더민주는 29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탈락자 중 일부 구제를 비롯해 현 지도부의 공천 권한 확대에 필요한 당헌•당규 개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현역 20% 배제자
정읍시와 정읍아산병원이 ‘특정질환의료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12일 김생기 시장과 문숙란 정읍아산병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의료복지 지원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좀 더 넓은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협약식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120%)을 대상으로 특정질환군에 대한 의료비 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특정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정읍아산병원에 추천하고 △추천 및 진료 의뢰 관련 행정적 지원과 함께 △병원으로부터 수렴한 애로사항 및 위기상황 발생 정보 등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게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가 세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메시는 8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9·바르셀로나)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FIFA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제정한 '발롱도르'와 FIFA의 'FIFA 올해의 선수상'이 지난 2010년 통합되면서 만들어진 상이다. 축구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으로 인정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