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총경 김한곤)는 지난 26일 경찰의 근무교대 시간을 조정하는 등 내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유공으로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 경감 정영화, 경장 임정빈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정읍경찰서 범죄예방계는 기존 지역 경찰의 주·야간 근무교대 시간이 현실과 맞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설문조사를 통해 적극,청취했다.범죄예방계는 이 같은 의견을 토대로 근무교대 시간을 조정, 직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면서도 치안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 공적이다.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시민들 뿐 만 아니라 내부 만족도를 향상
무주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옥 무풍면장, 민간위원장 최경서) 회원들의 ‘지역 사랑,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최근 이 모 할머니(91세) 집의 보일러 교체(연탄->기름)로 무용해진 연탄 650장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배달 · 봉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김홍민 위원은 “연탄을 가지고 계시던 어르신도 92세의 고령이셨고 연탄이 필요했던 가정도 형편상 개인적으로 운반하기는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일손을 보태게 돼 보람있었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린 새봄, 새 희망 콘서트가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는 지역 가수들과 함께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열렸다. 지역 음악 장르의 다양성을 널리 알려 문화 활동 촉진에 주목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되어 관객들은 봄바람과 함께 음악의 환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공연은 MC 최현서의 소개로 시작돼 보컬 이소현, 보컬 강유진, 소프라노 허은영, 소프라노 김
장수군가족센터는 27일 뜬봉샘 생태길에서 외국인 주민 지역정착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지역주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수분리 뜬봉샘 생태길을 따라 왕복 2시간 코스로 진행된 대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계절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지역 주민 13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을 감상하며 가족‧이웃들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대회는 경쟁적이지 않은 분위기를 지향해 온전히 걷기를 즐기며 편안한 산책을 통해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코스 중간 상품이 걸려있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립도서관인 전주시 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익산시모현시립도서관, 그리고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과 외국학술논문 원문자료 이용 및 지식정보자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도 4곳의 시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농·축산·수의학 분야 ‘외국학술논문 무료 원문복사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는 외국학술논문에 대해 원문복사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력과 우편발송까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전주대학교는 26일 총동문회로부터 장학금 2,000만 원을 쾌척 받았다고 밝혔다.전주대 총동문회는 이날 오후 2시 대학 본관에서 100년을 향한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후배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천잠(교수)재직동문회와 직원재직동문회도 이에 동참, 각 1,000만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면서 총 4,000만 원의 동문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임정엽 총동문회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전주대가 여기까지 도달하도록 도와주신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후배들이
전북대학교 언론인회는 26일 대학 뉴실크로드센터 7층 동행홀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제2회 전언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김준호 전북대언론인회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연 포럼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이 4.10 총선에서 확인한 유권자들의 요구와 민심의 현주소, 정치권의 과제 등을 제시했다.이어 백기태 전북대 기획처장은 발제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과 올해의 추진 계획을 제시하고, 김주영 전북특별자치도 총괄지원과장은 지역소멸에 대응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원장 오진규)은 지난 25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제1차 남원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사업을 통하여 남원권 지역주민의 필수보건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회의에는 권역심뇌혈관센터(원광대병원), 남원소방서, 남원시, 남원시보건소, 남원시의사회,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기관이
국민건강보험 남원지사(지사장 서정림)와 참여환경운동연대‧남원의제21(대표 윤태중)은 지난 25일 남원시 광치천 일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문화 정착 및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생태계 보존운동을 펼쳤다.이날 지사장과 직원들은 부패신고 활성화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필요성과 담배 항소심, 금연 및 건강검진 등 공단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참여환경운동연대‧남원의제21과 함께 남원 광치천 생태계 보존운동(물고기 방생)을 펼쳤다.이
남원소방서(서장 양순주)는 지난 25일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의료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관계인과 직원들의 화재예방 의식 함양 및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의료시설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시설 등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점검, 화재 발생 시 피난 대책 수립 및 훈련 안내, 입원환자에 대한 안전관리 당부, 관계인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한편 양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헤이우드 기념 신생아중환자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미국 LA 카이저 병원의 신생아 전문의였던 제임스 헤이우드 박사는 1984년 예수병원에 초빙되어 신생아 호흡기 치료 등 선진 의료기술을 전주 예수병원에 전수했다.당시 중증 신생아 치료의 불모지였던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신생아 중환자실의 개설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그의 초빙 일 년 후 예수병원의 신생아 사망률이 절반으로 감소했다.예수병원은 제임스 헤이우드 박사 부부를 초청해 그의 헌신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신생아실
부안 하서적십자봉사회(회장 강민서)가 지난 24일 뇌경색을 앓고 있는 부안의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엔 적십자봉사원 20명과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원 등 다수의 봉사자가 참여해 전기 및 전등을 교체하고, 벽지 재도배, 집안 내·외부 청소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했다.강민서 하서봉사회장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분 가정이 희망을 되찾았으면 바란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