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생계형 범죄의 형태인 전화금융사기, 불법사금융, 인터넷사기 등 수많은 위험 요소들이 산재해있고 점점 수법도 다양해져 언제 범죄의 덫에 걸리게 될지 모른다.또한 너무나 다양한 수법으로 변하가고 있어 자칫 피해를 입을 위험도 높다.이러한 생계 침해형 범죄는 내가 그 덫에 걸리지 않을거라고 방심해서는 안된다.그 덫에 걸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일반 서민들이며 내 가족, 친구일 수 있다.경찰 및 유관기관에서고 범죄 예방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이라 수습을 하고자 해당 기관을 찾을 때 피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그 중에 특히 노인들이나 가정주부들이 많이 피해를 보는 전화금융 사기의 피해는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
"따르릉 따르릉~우리아이가 연락이 안되요~ 위치추적좀 해주세요." "죄송합니다만 경찰은 위치추적장비가 없습니다. 119에 위치추적요청을 하셔야 합니다."이런 상황은 아이를 잃어버리거나 가족 중에 연락이 갑자기 두절되었던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경찰또한 이러한 신고가 접수되었을때 빨리 찾아드리고 싶은 마음에 주소지 주변 수색을 하고는 있지만 위치추적을 할수있는 장비가 없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현재 위치추적 시스템은 소방방재청에서 관리 하도록 규정돼 있어 경찰에서는 각종 범죄관련 위치추적 업무에 일일이 소방방재청의 협조를 받아야한다.가정환경으로인한 자살의심, 갑작스런 아동 실종등 분초를 다투는 사건에 119에 연락하여야 하고 당사자확인을 거쳐 대응 하게
몇년 전 조직폭력배 영화를 흉내낸 학교내 폭력사건이 세간을 떠들썩 하게 하였다.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야하는 학교에서 일부 조직폭력배 영화나 매스컴등을 통해 보여진 것을 혹시 잘못 받아들여 “폭력의 미학”으로 비춰지진 않았는지 우려가 된다. 이런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신학기를 맞아 경찰청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5. 15까지 운영하고 있다.개학과 입학으로 한창 꿈에 부풀어 있을 시기에 일부 못된 학생들이 신체,정신적으로 약자인 저학년생이나 동급생들을 괴롭히고 금품을 갈취하는 등 죄의식 없는 행동으로 가해자가 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가해학생을 선도위주로 처리하기 위한 한시적인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3월 새학기를 지나 이제 제법 익숙해진 학교생활과 따스한 4월을 맞아 나들이 가족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다시한번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하며 운전자 또한 얼마나 어린이에 대한 보호의식을 갖고 운전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보호자들은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교를 함께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골목길을 보행할 때, 공사장 부근을 지날때 등 주의할 점들을 함께 체험하며 교통안전교육을 반복해야 한다.특히, 봄철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어린이 뿐만아니라 노인 및 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또한 운전자는 학교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킬로미터 이하로 반드시 서행해야 한다.2011년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범칙금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는 한 순간 판단잘못으로 귀중한 재산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일선에 근무하게 되다보니 그 피해 사례를 간간히 접하게 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이에 경찰에서 수회에 걸처 전화금융사기 예방 전단지와 방송을 통해 홍보를 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임을 당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무엇보다 자녀를 둔 부모들 가슴을 조이게 하는 신종사기수법이 등장하였다.따라서 그 형태 사례, 대처 방법 등을 새겨보았으면 한다.수사기관(경찰,검찰), 금융기관, 우체국, 연금관리공단 등 각 국가기관을 사칭하여 각종 환급금 지급을 빙자하여 예금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거나 자녀 납치, 친인척 교통사고를 가장하여 은행의 현금지급기로 유인하여 계좌이체하는 수법이 있는데 전화상 사기 수법을 몇 가지 짚어보자.1. 집에 전화를
한국의 첫 쇄빙선 아라온호가 남극탐사를 위한 닻을 올리며 희망차게 시작한 2010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다. 2010년 한 해도 오늘로 마지막이다.내일이 오면 2010년의 모든 일은 이미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어 장(藏)속에 들어가 버릴 것이다. 그러나 이한해의 역사가 만일 반짝이는 보석 처럼 빛이 찬란 하였다면 우리는 그것을 얼마나 잘 진열된 보석과 같이 귀중히 여길 것이냐. 우리는 때때로 그것을 끄집어 내어 볼 것이다.그리하여 스스로 기분을 바꾸어도 보며 스스로 용기를 뽐내어도 볼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우리의 이 해 역사가 과연 반짝이는 보석 처럼 찬란한 그것이었던가. 우리의 기분을 일신케 하고 용기를 고무시켜 줄만한 그것이었던가. 그것을 스스로 물어볼 때에 누구나 고개를 좌우로 흔들게될
청소년의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단순히 학생들끼리의 싸움수준이 아닌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흉악범죄가 10대에게 퍼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소년범죄가 2007년 보다 2008년이 1.5배가 늘어났다고 한다.청소년층이 해마다 줄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범죄는 오히려 늘어났다. 학교에서 교육과 선도로 청소년 범죄를 예방을 차단해보려 하지만 교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때론 흉악범죄에 대해선 강력한 처벌도 병행되어야 한다.최근에 있었던 청소년이 길을 지나가는 사람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한 사건이 있었다. 청소년이 저지른 범죄라 보기 어려울정도로 그 수법이 대범하고 잔인했다. 청소년들은 드라마. 영화, 뉴스 인터넷 등 메스컴을를 통하여 무분별하게 범죄정보에 노출되어있다.또한 인터넷 검색
얼마 전 경찰서에 인근 중․고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며 찾아왔다. 그러나 봉사활동 시킬만한 일이 없어 학생들을 돌려보냈다가 봉사활동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1년에 20시간을 채워야하는 학생들이 여러 공공기관을 찾아다니지만 가는 곳마다 문적 박대를 받는다면 이 얼마나 비교육적 처사인가? 한 조사기관의 통계에 의하면 일선 교사와 중․고등학생들에게 학생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유를 묻는 설문에 어른들의 무관심, 특히 사회봉사기관 외에 마땅히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없다는 점을 꼽았고, 이와는 반대로 각 기관 봉사활동담당자들은 봉사활동학생들의 업무미숙, 무책임과 추가되는 학생관리 등으로 번거로움을 뽑았다. 그래서 이러한 상반되는 입장 차이를 사회의 관심과 노력으로 말
국민들이 정성들여 낸 사랑의 열매 성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유흥비로 사용됐다는 비리관련 보도를 통해, 국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끊겨 어려운 이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깝게 생각한다.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국민의 소중한 마음에 큰 상처를 줘, 무료급식이나 연탄 등 동절기 생활필수품 전달하는 민간단체의 “사랑나눔봉사활동”뿐 만아니라 기관,단체,기업체의 성금모금도 작년보다 턱없이 줄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까지 추운겨울 냉골로 몰고 있는 현실이다.연말연시 구세군의 종소리와 캐롤이 따뜻하게 들려오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 소리에 올겨울 걱정부터 앞서는 저소득층들을 “한숨소리”를 생각해보면 십원짜리 동전하나도 쉽사리
"첫 나들이”, “무조건 직진”, “나도 내가 무서워요”, 병아리 운전” 등 초보운전을 나타내는 글귀들을 운전을 하다보면 심심치 않게 접하고 또 가끔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 초보운전을 표현하는 방법이 변천해 왔다.이러한 문구들은 자신이 아직 운전이 서투른 초보자라는 것을 알리고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달라는 하나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부착한 것이다.그런데 과연 나는 얼마나 도로에서 진정으로 초보운전자를 얼마나 배려해 주었었나, 아니 답답한 마음에 오히려 초보운전자에게 화를 내지는 않았는지 글귀를 보는 순간 회상해본 모습에 내 스스로를 부끄럽게 만들었다.처음부터 운전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은 없다.누구에게나 차량을 가지고 도로에 나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 기운이 벌써 겨울의 문턱에 왔음을 피부로 느껴지는 계절이다. 학교앞 등굣길에 마냥 즐거워 뛰노는 동심을 볼때마다 우리의 미래가 밝게 전개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경제적인 대국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세계적으로 교통사고 1위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것은 분명 불명예스런 일일 것이다. 더군다나 초등학생 등하교길 교통사고가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금년 7월말까지 201명으로 지난해 133명인것에 비하면 30%이상이 증가한꼴이다. 며칠전 방송을 통하여 우리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빼앗아갔다는 비보를 접하고 이것은 분명 어른들의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하였다는 자괴감에 가슴이 무
며칠 전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도로 곳곳에 자욱이 낀 안개를 볼 수 있었다.멋지고 운치 있는 장면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안개 낀 아침 출근길은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 든다.실례로 필자가 운전을 하는 도중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몇 번이고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는 순간이 있어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였다.이런 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 스스로 지켜야할 몇 가지 안전수칙이 있다.첫째로, 자신의 차의 차폭등이나, 안개등 미등을 반드시 켜서 자기 차의 존재를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알려야 할 것이다.이로 인하여 스스로 방어운전이 가능 할 수 가 있다.둘째로,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감속운전을 하여야 한다.감속운전을 하면서 자신의 앞의 차량이나 도로의 안전표지등을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