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사업비 21억6천600만원을 투입해 동신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에 인도, 방호울타리, 표지판 설치 등 시설개선과 어린이 말하는 CCTV 68대를 설치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중앙초등학교 외 120개소에 사업비 118억3천600만원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완료했으며, 중산초등학교 외 36개교에는 27억5천만원을 투자해 어린이 말하는 CCTV 252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왔다.한필수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통해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건수가 단 한 건도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이 이명연 부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27일 김남규 의원은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의회’를 열겠다”는 말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이어 △시민과 소통 △전주 경제발전 △시대정신에 맞는 의회 △전주시의회 내부 문제 해결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김 의원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책을 생산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것으로 정보화, 전문화의 창조시대에 맞춰 시민거버넌스 제도를 활성화하고 '의회 SNS신문고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주시의 경제규모를 키우고 전주·완주 통합의 로드맵에 최선을 다하겠다&r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진입도로 위치를 놓고 인근 주민들이 반발해 논란이 일고 있다.27일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시설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가 결정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진입도로 위치(구 쑥고개길에서 월선마을 앞을 경유 연수병원 입구서 진입)에 결사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시가 최우선적으로 검토한 진입로 위치는 교통사고 위험지역인데다, 장기적으로 볼 때 물류비용이 더 든다.또 비 유치마을 통과로 인한 민원 발생이 불 보듯 뻔하다”며 “특히, 진입로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실시한 한국종합기술 용역보고서 4개안 중에서도 가장 비경제적으로 타당성이 낮은 안을 택했다”고 지적
‘5대 폭력’의 하나로 손꼽히는 ‘주취자 폭력’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전북경찰청이 이번엔 주취폭력 출소자에 대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전북경찰청은 27일 주취폭력 예방을 위해 도내 알코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경찰은 전주와 군산 알코올상담센터와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경찰과 알코올상담센터는 주취폭력 출소자를 대상으로 재범 차단을 위한 사후관리를 위해 알코올 상담을 진행하는가하면 합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주취폭력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또 필요시 주취폭력 전담경찰관(지역경찰 포함)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키로 했다.27일 현재 5대 폭력척결 건수는 총 37건(조직폭력 6건, 갈취폭력, 학교폭력 24건,
전주시 한 렌터카 업체 직원 김모(27) 씨는 월급 150만 원으로 매달 생활비와 유흥비를 감당하기 힘들었다.이에 김 씨는 렌터카 일을 하며 배운 자동차 보험 상식을 악용해 보험사기를 계획했다.김씨는 퀵서비스 배달원, 중국집 종업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던 선후배를 대상으로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설득해 죄의식 없이 보험사기에 가담하도록 유도했다.김 씨 등 20대 20여명은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가해차량과 피해차량으로 역할을 나눠 차량 두 대에 탄 뒤 고의로 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총 19차례에 걸쳐 1억여 원의 보험금을 타내다가 올 초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지난달 14일에는 141차례에 걸친 보험사기로 2억여원을 챙긴 40대 여성 A씨(45)가 경찰에 붙잡혔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7일 “전주대·비전대 청소노동자 파업은 정당하다”며 (주)온리원과 신동아학원의 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 된 연대회의는 “전주대·비전대 청소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대학측과 청소위탁업체는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전 전주대·비전대 소속이었던 청소노동자들은 이들 두 대학의 학교법인인 신동아학원과 (주)온리원으로 청소용역이 위탁된 후 비정규직으로 전락,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이날 연대회의는 “청소노동자들은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받지 못한 채 열악한 근로조건에서 일을 해왔다
조지훈 의장 인터뷰 "시민의 상식이 우선하는 의회만들기 최선" ▲전반기 전주시의회를 이끈 조지훈 의장=지난 2년 동안 ‘시민의 상식과 소통하는 유능한 개혁의회’를 추구하며 의회의 관행이나 행정의 편의가 아닌 시민의 상식이 우선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았다.특히, 조 의장은 2010년 12월부터 대형유통업체의 영업시간 단축과 의무휴일제 도입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대형유통업체의 독식에 의해 몰락하는 영세한 자영업자들의 생계보호를 위해 이들의 어려운 현실을 전국에 알렸다.이 호소에 전국 228개 기초의회와 영세상인 대표들이 천막을 찾아 조 의장의 뜻에 동참했고, 결국 지방자치단체의 대형유통업체 규제 근거가 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이끌어냈다.이어 전국 최초로 대
26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오후 2시. 무더워진 날씨 탓에 한전 전북지역본부 전력수급상황실은 분주하기 시작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전력수요 상황 모니터를 주시하는 상황실 직원의 눈빛엔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난해 전국단위 순환정전이란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경험한 터라 전력수요량 숫자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6월 들어 이런 긴장감은 연속이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날만 14일에 이르렀고, 급기야 지난 7일 예비전력이 비상상황 마지노선인 400만㎾ 이하로 내려가 비상체계에 돌입하는 상황까지 연출됐다. 여름철이면 더욱 분주한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는 곳이 바로 전력수급상황실이다.이날도 김제 모악산 인근 선로에 전력이상을 알리는 벨이 울리면서 상황실은 긴박해졌다. 다행히 구간 선로 불
아름다운 환경(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재밌는 가게’는 2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재밌는 가게’는 아름다운환경이 운영하는 재활용 가게로 개인과 단체, 기업 등에서 기증한 물건과 친환경 식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날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은 육이수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과 국광호 전북카네기클럽 회장, 송완균 ‘재밌는 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진행한 일일가게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송완균 대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 물품들을 기증하고, 시민들이 구매해 생긴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l
8월 노동계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노동계 하투(夏鬪)가 잇따르고 있다.25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를 시작으로 건설노조 연대 파업에 이어 7월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총파업, 8월 민주노총 총파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전북 노동계는 이미 하투 일정이 점철돼 있는 상황이다.올해 3월 다시 촉발된 전주 5개 시내버스 사태는 전북 대중교통 역사상 가장 오래된 파업 기간을 거쳤던 2010년 12월 8일 이후의 전철을 밟아갈 조짐이다.현재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며 전주시청 앞에서 농성을 전개하고 있다.버스노동자들의 투쟁은 이달 택시와 화물연대로 옮겨 붙어 노동자들이 운전대에서 손을 놨다.택시 노동자의 경우 지난 20일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소속 운전자 120명, 법인택시 사업
송하진 전주시장이 전라북도 시장ㆍ군수협의회장에 재선됐다.26일 시장ㆍ군수협의회는 순창군청에서 제9차 총회를 열고, 협의회장에 송하진 시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또 이강수 고창군수 역시 부회장으로 재선출됐다.이에 송 시장은 민선5기 전반기에 이어 2년 동안 시장ㆍ군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이날 송 시장은 “최근 보편적 복지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의 가속화,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 등 어느 때보다 지방의 대내외적 환경이 긴박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방의 응집력을 모아 실질적 지방분권을 이뤄나가는데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또한, “최근 혹독한 가뭄으로 인하여 도내 전역에 심각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이 올해 말 본격 착공된다.26일 전주시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공사를 올해 말 시작하기 위해 현재 협상대상자인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주식회사 컨소시엄(가칭)’과 실무협상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오는 9월 협약체결과 함께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11월 전북도의 실시계획 승인 후 12월 본격 착공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201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15년부터 가동될 수 있도록 해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재활용률 극대화,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 시설사업은 기존 음식물처리 시설의 이전이 필요한 상황에
전주시정발전연구소가 시정리포트 7호를 통해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주시 청년창의포럼(가칭)’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6일 시정연에 따르면 ‘전주시 청년창의포럼’은 전주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전주시의 시정운영에 대한 진단과 창조적 해결방안 모색하고 시는 청년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 추진하는 거버넌스형 청년조직을 말한다.이에 시정연은 소통정치의 일환으로 이를 운영할 것을 제안,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대상팀에게는 전주시장상과 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시정연 조동식 수석연구원은 “청년들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시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며 “특히,
전주시 완산구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혹서기 안전대책’을 마련, 주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26일 완산구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이 2.1℃ 상승하는 등 이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분야별로 안전대책 마련, 다음 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폭염주의보 발령 시(33℃ 이상 시) 인근도로 주변에 살수차를 운행하고 인도에 얼음 비치하는 등 도시 열섬화를 최소화시켜 나갈 계획이다.특히, 다음달 31일까지 완산구에 있는 공원 분수 15개소를 확대, 운영한다.사회복지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독거노인 사랑 잇기사업’과 연계해 독거노인 돌보미 및 요양보호사 등의 노인 관련 서비스 인력을 활용, 주 2회 이상 안부전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일대의 전력선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올 말까지 57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부신시가지 지중화 공사는 지난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당시에는 택지개발을 통한 수요자 입지가 완료될 2015년까지 일대 전력수요량을 14만㎾로, 소요 공사비로는 314억원으로 각각 예측, 이에 필요한 전력망 14회선(1회선당 1만㎾)에 대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었다.이에 그동안 서부신시가지의 전기간선시설 및 단지내 배전의 지중구간 62개 노선(20㎞)을 비롯해 중심상업ㆍ준주거지역 47만9천188㎡, 팔복변전소~산업단지 인입선 구간 5.2㎞, 가공구간 주거지역 9.6㎞ 등 5회선에 대한 전력선 지하인입과 관로매설 등을 완료하고, 공사비
전주시가 생활폐기물 처리 비용에 대한 용역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업체와의 계약기간 연장을 추진함에 따라 거꾸로 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일부 업체와 위탁 계약을 20년 동안이나 맺어, 특혜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26일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주시 생활폐기물 처리 업체 선정과 관련, 특혜시비 수의 계약 연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시민연대에 따르면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및 가로청소 민간위탁 동의안’은 지난 18일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를 통과, 본의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현재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민관위탁관리 동의안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ㆍ운반 △수집·
전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센터는 취학 전 및 5~6학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우선, 취학 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발달과 지적능력 향상을 위해 ‘책이랑 놀아요’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총 2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이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소속 아동독서지도사 4명이 투입되며, 이들은 매주 1회 동화책과 다양한 재료를 통해 수, 조작, 언어, 음율 등을 가르친다.또한, 오는 12월까지 학습의욕은 있으나 가정의 경제적 형편으로 학원수강 등이 어려운 학령기 5~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자신만만 수학탄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서와 사회성, 인지
전주시는 올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체납세 특별징수기간(1~2월, 4월~5월)에 체납자의 재산압류, 부동산 공매, 체납차량 새벽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 목표 63억 원보다 14억 원을 초과 징수했다.시는 또,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징수기법 토론회 등을 시행, 전문 세무인력을 양성했으며 납세 편의시책인 지방세 카드 납부,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선해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선진 세정을 운영했다.결국 시 산하 전 세무담당 공무원이 하나가 돼 강력한 징수활동과 체납처분 등을 실시했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시 관계자는 “전년도
송하진 전주시장이 여름철을 맞아 주변 환경정비 및 가뭄 대책을 차질 없이 세울 것을 주문했다.25일 송 시장은 민생경제조정회의 간부회의에서 “수건 한두 개와 벌레 한두 마리가 손님을 쫓는다”며 “여름철을 맞아 한옥마을 등 사람이 많이 찾는 관광지와 공원 일대에 걸친 방역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최근 길어지고 있는 가뭄과 관련해 “긴장하라”며 “적당한 차원의 대비는 절대 안 된다.상시 확인하고 점검해서 모든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라”고 거듭 주문했다.이어 “가뭄에 이어 곧 찾아올 여름철 수해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는 관광지 전방위 방역활동 강화와 함께 약
한동안 잠잠했던 ‘불법 전단지’가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경찰과 행정당국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우후죽순 넘쳐나는 불법 광고 및 음란 전단지에 시민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지난 24일 오후 10시께. 술집 등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전주시 인후동 일대 길거리에는 ‘출장마사지’라고 적혀있는 내용의 명함이 마구 뿌려져 있었다.반라 여성의 사진과 함께 휴대전화번호가 적힌 성인 명함판 광고 전단지들이 여기저기 쉽게 눈에 들어왔다.전단지들은 길 위에 흩날렸고 도로 양쪽에 세워진 차량들 앞 유리에도 수북이 쌓여있었다.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술집에서 나온 한 시민들은 언짢은 표정으로 차량에 꽂혀있는 전단지들을 바닥에 버리는가 하면, 또 다른 시민은 전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