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고창영선고등학교와 지역 농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 방법으로 협력하여 지역인재 육성 및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장실습 기회 제공, 스마트팜 교육 및 시설 지원, 위탁교육, 교재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펴고 관련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창군농업기술센터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에 있는 학교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현행렬 소장은 “영선고등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증설해 올해부터 공급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미생물 배양장은 기존 360톤 가량의 생산과 공급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증설을 통해 단일 미생물, 고온성 미생물(GCM) 등 950톤까지 생산이 가능해 졌다.군은 미생물 확대 공급을 통한 연작장해 감소, 토양환경 개선 등으로 농업 생산성이 올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고창군 미생물배양장은 약 2000여 농가가 매년 이용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용미생물인 EM, 광합성균, 고초균 등이 농작물 생육개선, 토양 환경개선, 농작물 생장
고창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농어업인에게 농업생산기반확충과 영농 안정화를 위해 ‘농어촌육성기금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어촌육성기금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농업생산기반확충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군은 관내거주하는 농림어업축수산업 종사자 177농가에 총 33억4400만원을 지원했다.지원대상은 2024년 1월1일 기준 현재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림축수산업에 종사자이며, 비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연이율 1.0%에 1년거치 2년균분상환이고, 농가당 최대 2000만원 한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3개월씩 총 3단계로 구성된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13억원을 투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총 195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은 1단계 사업으로, 2월13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청년 일자리 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52개 사업에 총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2023
고창군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월곡그린공원’이 새로운 꽃과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9일 고창군에 따르면 ‘월곡그린공원’이 2022년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인 총사업인 10억원을 투자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은 지난해 12월 착수 전에 주민 설명회를 열어 전문가와 군민으로 구성된 도시숲 조성과 관리 심의위원회 심의와 경관 심의회 과정을 거쳤다.더 발전하고 친근감 있는 공원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남쪽부분에 수목 생육활성화를 위해 토양치환과 원활한 배수개선을 위해
고창멜론연합회(회장 김대현)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합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시총회를 열었다.이날 고창멜론연합회가 걸어온 길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멜론 고품질 상향 평준화를 위한 논의 및 정보교환과 다짐, 2023년 결산과 정관 변경 등 여러 안건을 가지고 진행됐다.고창멜론연합회는 지난해 ‘2023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창 멜론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김대현 고창멜론연합회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첫해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5000명 이상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6억원 상당을 지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고창군은 세액공제와 함께 고창의 우수 농수축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내세워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주력한 결과 재외군민과 지역 학교동문, 관계인구층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냈다.시행 초기에는 지역 출신 인사들의 기부한도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가 주를 이뤘으며, 하반기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
고창군의 인구가 최근 4개월여간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은 인구순유입을 이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2023년 9~12월 고창군의 전입인구는 1577명이며, 전출은 1372명으로, 4개월째 ‘전입초과 현상’을 이어갔다. 고창군의 인구 순유입은 농촌지역 인구증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실제 고창군은 다른 농촌지역과 비슷하게 같은기간 출생(35명)보다 사망(88명)이 훨씬 많은 ‘자연적 감소’ 상황이다.하지만 공공임대주택, 실버타운 등 등 정주여건 개선이 이뤄지면 타 지역에서의 유입이 많아질 수 있다는
고창군이 8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고창방문의해 조직위원회’와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각종 관광업계 종사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창군은 지난해를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2차례에 걸친 선포식을 시작으로 제1회 고창 벚꽃축제, KBS 열린음악회 유치, 유네스코 7가지 보물 등재 고창 기념행사, 한여름밤의 페스타 등 연중 끊임없는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고창군만의 매력을 뽐내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써왔다.더불어 다채롭고 다양한 홍보활동도 이어졌
고창군이 동계(1~2월)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스포츠타운일원에서 대전 유천초등학교 초등부 야구부를 시작으로 초등, 고등 야구부 6개팀, 태권도 10개팀, 세팍타크로 1팀 350여명이 고창군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창군은 전지훈련 기간동안 선수들에게 체육시설 무료 이용과 간식, 물, 음료 지원 등 선수들이 고창에서 머물며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심덕섭 고창군수는 “방문한 선수들이 고창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에서 부상 없이 훈련하며,
고창군이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오는 4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파쇄대상은 과수 전정가지와 복분자, 고추, 깨 등의 영농부산물로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진행하게 된다.또한, 과수전목,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을 잘 말려 파쇄 후 토양과 함께 로터리(경운)하거나 퇴비로 활용하여 토양비옥도를 높인다.특히, 산림 연접지 100m이내 필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파쇄작업 지원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6명 채용과 동력파쇄기 2대를 추
고창군 흥덕면 흥덕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대경스틸산업, (주)대경볼트산업 정찬원 대표이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부안면 용산 출신인 정찬원 대표는 평소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정찬원 대표이사와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과 고창군 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새해 첫 회기인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군수로부터 2024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후 5일에 총 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먼저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고창군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박성만 의원 대표발의), ▲고창군 호국보훈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세환 의원 대표발의), ▲공공청사 부지(사유지) 공유재산매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재무과)은 원안가결됐다.또한 조규철 운영위원장 등 5명의 의
고창군 심덕섭호가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실현을 위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닻을 올렸다.고창군은 오는 15일까지 주요업무 보고회가 진행된다. 실·관·과·소별 올해 추진전략, 77개의 핵심관리사업과 120개 주요 업무계획,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군정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올해 고창군 주요 핵심관리사업은 ▲예산 1조시대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 ▲노을대교 건설 및 연결도로망 확장·정비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첨단ESG 기업 유치 ▲고창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
고창군이 4일 군수실에서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임영옥 전북지사 사무처장은 이날 심덕섭 군수에게 특별회원증을 전달한 후 “대한적십자는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받는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욱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앞으로도 적십자 나눔 활동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인구 소멸 위기를 겪는 고창군의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의 5배 육박한다는 정부의 산정 결과가 나왔다.3일 고창군은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발표결과 고창군의 생활인구(2023년 4~6월 기준)는 24만22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기준 고창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5만1994명이었다. 생활인구가 실제인구의 5배에 육박하는 셈이다. 생활인구는 내국인과 등록 외국인을 합친 현지 ‘등록인구’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해당 지역에 머무른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이다.고창군의 체류인구는 18만8832명으로 외국인 인구
고창군이 2024년 새해를 맞아 2일 충혼탑 참배와 함께 심뎍섭 군수와 전 직원이 함께하는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공무원들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군민 안녕과 고창 발전을 기원했다.충혼탑 참배에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가지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대성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최첨단 물류센터 투자유치.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했던 노형수 부군수가 전북도 인사에 따라 전북도청 안전정책과장으로 전보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했다.노 부군수는 지난 2022년 7월13일자로 고창부군수로 임명받아 1년6개월간의 소임을 충실히 마치고, 2일 심덕섭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임식을 가졌다.노형수 부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일했던 모든 시간이 행복이었다”며 “민선 8기의 시작을 함께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어느 곳에 있든지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
민선 8기 고창군이 김철태 전 전북도청 예산과장을 부군수로 맞으며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김철태 부군수 취임식’이 열렸다.김철태 부군수는 “고창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예산·정책기획 전문가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고창군 5대 전략사업(신활력산업단지 준공 및 삼성전자 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고창군 농업인회관 준공식 개최”를 신년 제1호 공식 문서로 결재했다.농업인회관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1억3400만원이 투입되 지난해 5월 착공되어 12월에 준공되었다.지상3층 건물로 1층은 식품가공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창업가공 기술교육 공간이며 2층은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세미나실,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3층은 184석을 갖춘 극장식 강당으로 각종 행사와 워크숍, 중대형 규모의 교육이 가능하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령화를 비롯한 농업인력 부족과 농촌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