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부터 공동묘지를 정비, 납골묘로 전환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에 따라 장묘문화 개선이 급진전될 전망이다 전북도가 내년부터 공동묘지를 정비, 납골묘로 전환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에 따라 장묘문화 개선이 급진전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부터 묘지 사용기간을 최단 15년부터 최장 60년까지로 제한함에 따라 화장이나 납골당에 대한 인식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에 시설된 공설묘지는 878곳, 총 400여만평으로 61만3천437기의 안치능력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24만6천520기가 이미 들어섰으며 앞으로 36만6천917기의 여유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
전북도는 28일 내년 하반기 문화관광축제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의암주논개대축제 등을 문화관광부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8일 내년 하반기 문화관광축제로 김제지평선 축제, 무주반딧불 축제, 의암 주논개 대축제 등을 문화관광부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역에서 추천한 우수문화축제를 문화관광부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선정하는 것으로 채택되면 축제당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97년부터 지역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97년 춘향제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98년에는 내장산단풍축제, 99년과 2000년 춘향제 무주반딧불 축제 익산보석문화 축제, 2001년 춘향제 무주반딧불축제 익산보석문화축
전북도는 28일 내년도 문화재 관리사업으로 140건 473억원을 책정, 문화재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8일 내년도 문화재 관리사업으로 140건 473억원을 책정, 문화재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올 문화재 관리로 지원된 국비 121억원에 비해 4배 정도 증액된 규모다. 박성일 도 문화관광국장은 “익산 왕궁리 유적 정비사업 등 규모가 큰 사업에 예산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신청액을 크게 늘렸다”며 “아직 문화재청에서 예산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문화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민희기자 hmh@
이달 말일로 예정됐던 LG전선 군포공장 전주 3공단 이전계약이 측량문제로 다음달 6일이나 13일께로 연기됐다 이달 말일로 예정됐던 LG전선 군포공장 전주 3공단 이전계약이 측량문제로 다음달 6일이나 13일께로 연기됐다. 김종엽 전북도 투자통상과장은 27일 “LG전선 군포공장 전주 이전과 관련, LG전선측과 토지공사가 이달말까지 입주계약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측량이 끝나지 않아 조금 연기됐다”고 밝혔다. LG전선㈜ 군포공장이 전주3공단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내지역의 경우 종업원 및 부품업체 이주로 인한 1만여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30억원의 지방세 세수증대가 기대된다./한민희기자 hmh@
전북도 농정당국이 예산집행 시기를 한달여 앞둔 현재까지 배정예산의 절반도 집행하지 않은 분야가 많아 자칫 반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도 농정당국이 예산집행 시기를 한달여 앞둔 현재까지 배정예산의 절반도 집행하지 않은 분야가 많아 예산을 반납할 처지에 놓였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 농림수산국 예산집행 상황은 전체 3천658억원 가운데 2천374억원으로 64%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농산유통과는 집행률이 30.2%에 불과, 가장 부진했으며 축산행정과와 해양수산과도 각각 41.4%, 48%로 나타났다. 농업정책과도 67.3%로 부진을 보이는 등 나머지 부서도 집행률이 70%대에 머물고 있다.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영농조합들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위장 설립되는 등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영농조합들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위장 설립되는 등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농업법인은 영농조합법인 785개, 영농회사법인 288개 등 총 1천73개가 설립됐다. 이 가운데 운영을 못하고 있는 농업법인은 영농조합법인 154개, 농업회사법인 20개로 총 174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법인은 기업적 농업경영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농산물 공동 출하 등을 위해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설립한 조합으로 농민들의 자율
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체납액이 3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분양대금 체납액이 3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도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428개 업체 가운데 분양대금을 완납하지 않은 업체는 총 41개소로, 총 분양대금 130억원 가운데 70억원이 미납됐다. 이 가운데 40여억원은 납부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미납됐으나 30억원(17개 업체)은 납부 기한을 넘은 체납액으로 업체의 부도나 자금부족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부도업체는 총 14개 업체이며 군산시가 9개로 가장 많았으며 남원시와 김제시, 무주군에서도 부도업체가 발생, 분양대금을 납부하
전북도는 26일 국내외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금을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6일 국내외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금을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고용보조금 지원 요건을 현행 30명 기준에서 20명으로 낮추기로 했다. 초과 인원에 대한 지급금액도 1인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교육훈련보조금 지원요건도 50명 이상에서 20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국내 기업 유치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의 보건진료소가 인구유출로 해마다 폐소되고 있어 농어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협하고 있다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의 보건진료소가 인구유출로 해마다 폐소되고 있어 농어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협하고 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7년 258개에 달하던 농촌지역 보건소가 지난해까지 4년간 15개가 폐소, 243개로 감소했다. 특히 앞으로 4곳이 폐소나 용도변경이 예정돼 농어촌 지역 의료혜택은 더욱 감소될 전망이다. 현재 보건소가 없는 결원지역은 익산 양촌과 정읍 백산 장금 종산, 김제 금강, 완주 대흥 상삼, 장수 양악, 임실 대곡 이인 오봉 등이다. 여기에 앞으로 진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