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6일 제9대 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선출된 5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장에 조병서 의원(43·부안2), 환경복지위원장에 김성주 의원 (46·전주8), 산업경제위원장에 장영수 의원(42·장수), 문화관광건설위원장에 배승철 의원(58·익산1), 교육위원장에 이상현 의원(41·남원1)이 각각 선출됐다.도의회는 7일 운영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9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위원장 주요 약력 ▲조병서 의원= 부안군의원, 8대 도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정책실장, 8대 전반기 교육복지위원회 간사 ▲
전북도의회가 민선5기 전북도의 일자리중심 조직개편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해 향후 도의회와 도 집행부간 진통이 예상된다.일자리 창출을 위해 명칭을 바꾼다고 해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게 도의회의 입장이다.김호서 도의회 의장은 6일 민선5기 김완주 도지사의 핵심 키워드인 일자리 창출 도정방향에는 공감하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 김 지사는 민선5기 400개 기업유치와 해마다 청년일자리 500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일자리 창출이 숫자채우기식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는게 김 의장의 주장이다.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며 임시나 일용직 등이 아닌 정규직으로 고용이 보장된 일자리를 생산해 내야 한다는 것이다.아울러 농도인 전북의 특성을 살려 일자리를 만들고 중소기업과 향토산업에 전
제9대 전북도의회가 교육의원과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구성된 희망전북 교섭단체에서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임시회 개회식 등원을 거부하는 등 첫 날부터 삐걱거리고 있다.교육의원 및 희망전북 교섭단체는 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도의회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은 교육의원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교육의원은 지방교육자치법에 의해 선출됐고 도의원은 지방자치법에 의해 선출돼 도의원과 교육의원은 법률적으로 다르다”며 “헌법상 보장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은 교육의 본질 구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인 만큼 교육위 상임위원장은 교육의원이 선출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ldq
전북도의회가 도를 비롯한 시·군의 부정부패 고리를 뿌리뽑기 위해 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임명하는 안을 민선5기 전북도 첫 조직개편에 반영할 방침이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강한 의회상 구현을 목표로 내건 김호서 의장의 첫 시험무대나 마찬가지여서 도의회와 도 집행부의 첨예한 대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5일 제9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호서 의장은 “도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거나 궁금해 하는 사업에 대해선 의회에서 특별조사위원회나 소위원회를 구성, 진실을 가려 낼 것”이라며 “의장 임기 동안 적당히 넘어가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도는 물론 기초지방자치단체 감사과정에서 여러 유형의 부정부패 사실이 드러나고 있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이 같은 비리가
제9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민주당 김호서 의원이(45·전주4선거구) 선출 됐다. 도의회는 5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에 김호서 의원을, 부의장에 문면호 의원(59·군산1), 유창희 의원(49·전주1)을 각각 선출했다.신임 김 의장은 전체의원 43명 가운데 이날 투표에 참여한 37명 의원 만장 일치로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문면호·유창희 부의장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도의회는 이어 오후 3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도 단위 기관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전라북도의회 개원식 행사를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신임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ld
‘강하고 힘있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 존경 받는 의회.’ 제9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수장을 맡은 김호서(45·전주4) 의장이 내건 의정활동 방향이다. 40대의 젊은 기수인 김 의장은 전북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 어떤 면에선 도의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는 교과서적인 내용이지만 그 동안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음을 방증하고 있는 셈이다. 도의회 안팎에선 김 의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 의장이 이끌 전반기 도의회 상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 -제9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요.▲200만 도민과 동료 의원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제9대 전라북도의회에 거는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도의회 의장단을 독점하면서 일당독식 폐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에 첫 입성한 교육의원들이 민주당의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선출에 반발해 임시회 등원은 물론 제9대 도의회 개원식에도 불참한다는 방침이어서 개원초 부터 파행이 예상된다.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5일 의장단 선거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에 앞서 지난 1일 민주당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6명의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후보를 모두 단수후보로 결정짓자, 의회 안팎에서 일당독점주의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교육 의원들의 반발 강도는 더욱 세다.교육의원들은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교육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정당 소속 도의원이 교
제8대 전북도의회 의원의 임기가 지난달 30일 만료되면서 자동폐기 된 의안은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제67조(회기계속의 원칙)에 따라 제8대 의회 회기 중 의결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된 안건은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안 ▲전라북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북도 교육감의 정회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운용 및 예비비지출승인안 ▲2009회계연도 교육특별회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급승인안 등 승인안 2건이다.안건별로는 김호서 의원 등 19명의 의원이 지난 2007년 8월 발의했던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조
제9대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행정자치위원회와 교육위원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도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원회 분석 결과 1지망에 행정자치위원회와 교육위원회를 신청한 의원이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경제위원회와 문화관광건설위원회는 각각 8명, 환경복지위원회는 6명이 신청했다.행자위는 유창희·조계철·김종철·최정태·김영배·김상철·김대중·권창환·조병서·이계숙 의원 등이 신청했다.교육위는 교육의원 5명과 도의원은 조형철·김병옥·이상현·김현섭·임동규 의원 등 10명이다.산경위는 최진호·김용화·하대식·강병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의원총회가 열린 회의실엔 제9대 전북도의회 의장 후보로 누간 선출될 것인지 취재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신문과 방송 카메라 기자들은 물론 도의회 출입기자들 역시 선거 과정을 지켜보며 개표결과에 귀를 기울이기도. ○···의장 선거 전 가진 후보들의 정견발표.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의장 후보 적임자임을 주창하며 초·재선 및 3선 의원들에게 목소리를 높이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하대식 의원은 지난 7대와 8대 때 5분 발언과 도정질문 자료 집을 모아 만든 책자를 손에 들고 초선 의원들에게 의정활동 길라잡이로 손색이 없다며 지지를 부탁해 눈길.
제9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은 40대의 김호서 의원이 수장을 맡게 됐다.게다가 전반기를 이끌 각 상임위원장들 역시 대부분 40대의 젊은 층이다.유창희(49) 부의장을 비롯해 조병서(44) 행자위원장, 장영수(43) 산경위원장, 김성주(46) 환경복지위원장, 이상현(41) 교육위원장, 소병래(46) 운영위원장 등 40대 중·후반의 젊은 의원들이 포진하면서 9대 도의회는 역대 의회 중 가장 강하고 역동적인 의회상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민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 의원은 8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아 그의 진가를 발휘 한 바 있다.행자위원들과 함께 조직개편, 예산, 인사 등 도 집행부의 허점을 드러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 공무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오죽하면 저격수로 통할
“강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 깨끗하고 소신 있는 의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1일 민주당 도의원 총회에서 제9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후보로 선출된 김호서 의원의 각오다.김 의원은 주민 밀착형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서고 의원들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회가 집행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닌, 의회 의원들이 집행부 공무원보다 더 많은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상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한국노총과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민주당 전북도당 대변인, 사무처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간,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하는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