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프리지아 품종육성 사업으로 선발한 20여개의 영양계통 품종을 대상으로 25일 프리지아 육종가(대학교수)재배농가, 종자원, 소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프리지아는 졸업과 입학시즌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주요화종이며, 전북 재배면적이 전국(38ha) 대비 17%(6.5ha)를 차지하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전북에서 차지하는 프리지아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프리지아 재배농가는 주로 네덜란드에서 씨앗을 구입하여 재배해 왔으나 수입품종들은 구근의 활력저하가 빠르고, 바이러스, 구근부패 등 병에 약해 절화 품질이 떨어지는 등 국내 적응력이 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품종육성을 위한 교배모본용 프리지아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 도시개발부 직원 9여명은 적극적인 사회환원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전주시 서서학동에 있는 전북 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 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고, 제6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 수상 상금(5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보호시설 내 외부 청소, 정비 및 주변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사회환원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식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사직원들은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사내 나눔봉사단을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지광수)이 농업인의 노령화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자산형성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총국은 올해도 경기침체와 금리인하 등으로 금융사업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전북은 노령연금 수령액이 전국 최하위인 동시에 고령화 속도는 제일 빠르다면서 생명보험 연금상품 등을 포함한 조합원들의 금융포트폴리오 다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전북총국은 22일 관내 지역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 소개와,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노후설계를 할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전북 관내 94개 농축협의 상임이사와 전상무를 대상으로 올해 농축협 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통 장류 특유의 구수한 장맛을 낼 수 있는 토종곰팡이 종균을 개발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업화 했다. 종균은 발효식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미생물 씨앗으로, 장류를 만들 때 사용하면 같은 맛을 내는 장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전국의 메주에서 곰팡이를 선발해 특성을 분석하고 구수한 전통 장맛을 내는 곰팡이 종균 균주(KACC 93210)를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곰팡이를 특허 출원(10-2014-0156099)하고, 국내 곰팡이 종국 전문 제조회사에 기술 이전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종균을 사용해 장류를 생산하고자 하는 장류 업체나 농가는 국내 종국회사에서 구매하면 된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20~30달러대로 추락한 영향으로 휘발유 판매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훌쩍 넘어섰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기준으로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값은 리터당 평균 1,391.9원인데, 여기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62.7%(872.4원)다. 휘발유 5만원어치를 주유하면 이 가운데 3만1천350원은 세금이란 얘기다. 이런 비중은 2009년 1월 셋째 주(63.9%)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휘발유 값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6.6%에서 2013년 47.8%, 2014년 49.9%, 지난해 58.5%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가 하락세는 더 가팔라져 올해 연간 기준으로 보면 2005년(61.0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고 평균 지급 액수는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102만9천원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올해 설 연휴 일수는 평균 4.6일로 작년보다 0.3일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3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연휴와 상여금 등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3.8%로 지난해 78.1%보다 4.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8.3%, 중소기업이 72.7%로 대기업이 더 높았으며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의 비율은 대기업이 전년 대비 1.2%포인트 줄었고 중소기업은 4.9%포인트 감소했다.
연금저축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액공제 제도 도입 후 연금저축 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연금저축 납입자의 비율은 2011년 14.03%에서 2012년 15.03%로 증가했다. 그러나 2013년에는 14.73%로 감소했고, 2014년에는 14.08%로 떨어져 2011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계층에서 가입률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경우 저축 여력도 적기 때문에, 근로소득자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연금저축 가입자가 늘지 않는 것이라고 보험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연소
"올해 들어 매매 거래를 한 건도 못했습니다. 주택 구매심리가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었어요." 주택 거래시장이 '올스톱'됐다. 작년 말부터 분위기가 꺾이기 시작한 지방은 물론이고, 올해 들어선 서울 인기지역조차 신규 매매 거래가 뚝 끊겼다. 다음달 가계부채 시행 일주일여를 앞두고 돌아본 현장은 주말 지구촌을 덮친 '최강 한파'만큼이나 매서웠다. ◇ "대출 규제 파장 지켜보자"…급매물도 거래 안돼 지난해 119만건이 넘는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며 호황을 누렸던 주택시장은 올해 들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0월 이후 매수세가 둔화되는 등 조짐이 시작됐지만 이달 들
작년 인허가 된 주택이 76만5천328가구로 2014년보다 48.5% 늘어나며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7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는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가 공급되던 1990년 75만378가구였다. 특히 작년 인허가물량은 정부와 시장의 전망치보다도 많았다. 원래는 총 72만∼74만가구가 인허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작년 인허가물량을 발표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유보됐던 사업물량이 작년 주택시장 회복세에 맞춰 단기적으로 집중 공급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연물량이 해소됐고 택지도 부족해 올해는 작년보다 인허가물량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지만 '공급과잉' 논란은 불가피할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가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30억원 규모, 총 112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익산시 용안면 소재의 연립주택으로 매각 예정가격은 감정가의 80%인 약 6천만원이다. 이어, 익산시 부송동 소재 아파트는 매각 예정가격이 3천560만원(감정가 대비 약 80%)이며 군산시 소재 판매시설은 매각예정가격이 감정가 대비 100%인 약 1억600만원이다. 공매 참여 시에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원찬)가 ‘2016 해외토탈마케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4일 중진공에 따르면 해외토탈마케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활성화를 위해 도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세일즈 개별출장 및 해외지사화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해외세일즈 개별출장지원은 해외출장이 잦은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으로, 해외바이어와 현지에서 미팅을 원할 경우 왕복항공료와 통역료(기업당 300만원한도)를 지원하며, KOTRA 활용 시에도 지원 가능하다. 해외지사화 구축은 해외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판로개척을 원할 경우 KOTRA 해외KBC와 협력해 바이어 발굴, 해외 시장동향조사 등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제반활동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과 KT전북고객본부(본부장 오만수)가 지난 2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중기청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온누리상품구매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핵심 기관 및 단체와 진행하고 있는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KT전북고객본부는 명절 등의 상황에서 전통시장 캠페인에 동참하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기로 했다. 이어, 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세미나 등에 KT전북고객본부의 융복합 ICT 사업 설명 기회를 제공하고 기타 사업 관련 협조사항에 적극 협력기로 했다. 특히, KT전북고객본부는 이번 협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