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49만대 가량 늘어 7년만에 최고 증가치를 기록했다.경기회복과 신차출시 효과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국토해양부는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1732만5210대 대비 48만7000대 늘어난 1781만2169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동기간 증가대수인 36만대에 비해 36.7%가 증가한 것이다.또 2003년 55만대가 늘어난 이후 최고 증가치로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출시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차종별로는 △승용차 1350만1624대(75.8%) △승합차 105만7861대(5.9%) △화물차 319만7305대(17.9%) △특수차량 5만5379대(0.3%)로 조사됐다.용도별로는 △자가용 1677만7443대(94.2%) △영업
자동차, 선박, 가전, 휴대폰 등 가격경쟁력↑돼지고기, 유제품 등 농가 피해 3000억 예상 한국과 EU(유럽연합)가 6일 오후 7시(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자유무역협정(FTA)을 정식 체결한다.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렐 드 휴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EU 의장국인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EU 이사회 본부에서 한-EU FTA 협정문에 공식 서명한다.한-EU FTA는 양측 의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거쳐 내년 7월1일 잠정 발효된다.EU는 유럽 27개국으로 형성된 세계 최대 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16조4000억달러에 달한다.한국과 EU의 교역액은 작년 788억달러, 수출액은 466억달러에 달해 중국에 이어 한국의 2대 수출·교역국
전북의 수도물 누수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심각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사태를 겪었던 지난 2008년 한해에만 도내 수돗물 생산량 중 약 5567만여톤의 누수돼 487억 원 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안양동안을)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16개 시도별 누수율 및 생산원가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전국 평균 수돗물 누수율은 12%로, 7억여톤의 수돗물이 공급과정에서 누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우리나라 1인당 하루 평균 물사용량을 400ℓ로 봤을 때, 국민 전체가 한 달을 쓰고도 남을 양이다.더욱이 도내 수돗물 누수율은 경남(24%),
전주코아백화점 운영팀 및 점주들이 전 코아백화점 노동조합 노조원들의 지루한 시위와 관련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6일 코아백화점 일부 점주와 임시운영팀 등에 따르면 세이브존에 코아백화점이 매각된 이후 11월말까지 폐업정리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 코아백화점 노조가 전 코아백화점 측과 고용승계 문제로 백화점 정문 앞을 무단 점거하는가 하면 현수막으로 백화점 주변을 가로 막고 있어 현재 점포정리 영업 중인 100여명의 점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다.이들은 전 백화점 노조 측이 매장 입구 주변에서 혐오감을 조성하고 텐트 및 무단 점거물로 인해 정문 앞 상품 진열과 구조변경을 하기 힘든 상황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 특히 지난 9월에는 백화점상품이 노조의 무단점거텐트를 가린다는 이유로 정문 입구를 막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과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엄기대)는 6일 전주김제완주축협 참예우 명품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한우농가 및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큰소 가격하락과 축산 선진국들과 FTA체결이 가속화되는 등 국내 한육우 시장의 불안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한우 농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생산성 향상과 같은 장·단기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대학교 황인호 교수가 ‘한우산업 동향과 전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롯데마트 윤병수 한우구매팀장이 '유통업계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한우고기 생산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했으며, 전문가별 지정토론과 청중토론도 함
동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은 지난 추석명절기간 동안 다문화가정 "고국에 情보내기" 사업을 전개해 450여건 1천700만원 상당의 해외배송물을 접수, 고국에 정을 담아 선물해 도내 이주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결혼한 해외이주여성들의 국내정착을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 전북체신청이 공동으로 이주여성의 고향으로 발송하는 소포우편물의 해외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석명절기간동안 전북도와 전주시에서는 1인당 3만5000원 범위 내에서 국제우편요금을 지원해줬다.또 우체국에서는 국제운송비의 15%를 할인해 줬다.동전주우체국은 올 연말까지 국제운송비의 15%를 지원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에도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보내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철운)는 방송통신위원회 전주전파관리소와 KBS 전주방송총국과 함께 6일 익산시청에서 유기상 부시장을 비롯해 봉사단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설비 및 TV수신환경 개선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단원들은 익산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불량 노후된 차단기와 배선, 스위치, 콘센트, 등기구 등의 전기설비와 TV 난시청 가정에 대한 환경개선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정부가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취·등록세 감면을 일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6일 주택거래 정상화를 통한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취득·등록세 50% 감면(4%→2%) 혜택을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한해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취·등록세 감면 연장은 8.29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의 후속조치이다.감면범위는 2011년부터는 취득가액이 9억원 이하인 주택으로 1주택자에 한해 감면이 적용(취득세1%, 등록세1%, 합계2%)된다.단 2주택인 경우라도 이사, 근무지 이동 등으로 일시적인 2주택자는 종전과 동일하게 50% 감면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KT전북본부 신판식 본부장은 6일 군산대학교에서 'IT로 여는 새로운 세상'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서 신 본부장은 IT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전개될 IT의 메가 트랜드에서 신시장신비지니스 모델의 출현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특히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신모바일 시장에서 앱스토어 등장으로 1인 기업 창출이 가능하고 모바일 관련 벤처 산업이 확산되는 추세에서 젊은 학생들의 도전적인 참여를 강조했다.또한 신 본부장은 전북지역의 취약한 재정이나 지역 경제 기반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산업을 제시했다.한편 군산대학교는 지난 7월에 본교 내 U-켐퍼스 구축을 위해 KT와 협약을 맺고 와이브로 등 교내 IT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국토해양부는 노인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소규모 실내 생활체육시설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5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국무회의 통과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16일부터 공포 ·시행된다.이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에 설치하는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소규모 실내 생활체육시설의 범위를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으로 한정했다.이 시설의 규모는 부대시설을 포함해 건축연면적 600㎡ 이하의 규모로 허용하도록 했다.주말농원의 원두막 규모는 10㎡에서 회원수가 50인 이상인 경우 20㎡까지 설치가 가능토록 확대했다.또 이행강제금에 대해서는 3년 간 한시적으로 특별감경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이행강제금 특별감경은 1차년도에는 7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배추와 무값 폭등과 관련해 유통업체들의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있는지 실태조사에 나선다.정호열 공정위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진복 한나라당 의원이 "배추와 무 가격 급등과 관련해 대형마트가 산지에서 밭떼기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하자 "유통단계와 매점매석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답했다.이 의원은 "배추가 비싸게 판매되는 데는 중간 도매상들과 유통업체들의 농간이 작용하는 부분도 있다"며 "먹거리로 장난치는 이런 행위들에 대해 공정위는 전 직원을 투입해서라도 발본색원 해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김정 미래희망연대 의원도 "갑작스런 기상변화로 인한 작황 악화도 있겠지만 유통구조 상 사재기, 출하시기 조절 등의 문제도 있다"며 "이 기회를 이용해 인상을 노리는 불공정세력
문)양도소득세 예정신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답)부동산 등을 양도하고 양도한 달의 다음다음달 말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것을 말합니다.즉1월 5일 잔금을 지급받았다면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납부기한은 3월 31일까지입니다.1세대 1주택 등 양도소득세 비과세대상 자산을 양도한 경우에는 신고·납부 대상이 아닙니다.다만, 8년 자경 농지 양도, 농지 대토 등으로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되는 경우에도 반드시 예정신고를 하여야 합니다.작년까지는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 납부할 경우 10%의 예정신고세액공제를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예정신고납부에 따른 세액공제가 폐지되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됩니다.올해에는 경과규정을 두어 2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을 양도한 경
소상공인들이 폐업 등을 할 때 일시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제공하는 ‘노란우산공제’의 가입 대상을 이달부터 무등록 소상공인으로 확대한다.5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폐업·부도에 따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의 가입 대상을 이달부터 ‘무등록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무등록 소상공인이란 무등록 사업자 가운데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인적용역 제공자를 뜻하며, 보험 모집인과 학습지 외판원, 배달원, 학원 강사, 간병인, 직업 운동가, 예술인 등이다.이번 확대 개편에 따라 사업소득원천징수 관련 서류만 제출하면 사업 사실 확인을 거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중앙회 노란우산
도내 민간 공동주택 사업이 부동산경기 악화의 직격탄을 맞으며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특히 올 들어 LH의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국민임대주택 공급도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은 물론 내년 국민임대주택 공급규모도 불확실한 상태로 서민들의 내집 마련은 더욱 어려질 전망이다.5일 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을 공급을 주도하고 있는 LH는 방만한 경영과 대형 투자사업 등으로 109조원이 넘는 과도한 부채에 떠밀려 신규 사업 중단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LH는 이달 중 군산미장지구에 국민임대주택 1349호를 공급하고, 11월 중에는 김제 교동에 533호를 신규 공급한다.하지만 올 들어 LH가 도내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3500호로 전년 6400호에 비해 절반 가까이 급감, 서
가계와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은행들이 돈 떼일 염려에 대출 규모를 줄여나가기로 했기 때문이다.5일 한국은행이 1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대출행태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4분기 은행들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6으로 전분기 11보다 5포인트 비교적 큰 폭 하락했다.이 지수가 높을수록 은행들이 대출에 적극적이라는 의미다.구체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3분기 9에서 4분기 6으로 떨어졌고 대기업은 3으로 변동이 없었다.가계 주택자금은 13에서 6으로, 가계 일반자금은 6에서 3으로 하락했다.이를 반영하듯 신용위험지수는 4분기 20으로 전분기보다 4포인트 올라 지난해 4분기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중소기업 신용위험지수는 3분기 16에서 22로
배추값 잡자 무값도 초강세 배추값에 이어 무값도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배추값 폭등으로 배추김치를 먹기 어려워지자 그 수요가 대체품목인 깍두기로 옮겨간 것이다.5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신동 이마트에서 무는 1개당 3천48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올 추석 연휴 직전 2천800원보다 24.2% 올랐고 지난해와 같은 기간의 980원과 비교하면 255.1%나 비싸졌다.최근 무값이 이렇게 오른 것은 다른 채소류처럼 올 봄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늦여름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이 원인이다.게다가 배추값 폭등으로 배추김치를 먹기 어려워지자 그 수요가 대체 품목인 깍두기로 옮겨 가면서 무값 강세를 부채질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특히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이어진 호우로 강원도 고랭지의 무 파종과 수확이 늦어지는
안드로이드폰을 기반으로 한 우체국 스마트폰뱅킹서비스(우체국S뱅킹)가 시행에 들어갔다.5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시된 우체국S뱅킹은 우체국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예금조회와 이체, 주가 및 환율조회, CD/ATM기와 우체국 위치안내 등이 제공된다.이용방법은 우체국 방문 없이 금융결제원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센터(m.kmbstore.com)에 접속하거나 3개 이동 통신사 앱스토어에서 우체국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단 신규고객은 우체국을 방문해 인터넷뱅킹을 가입한 후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공인 인증서를 이동·복사 후 사용하면 된다./왕영관기자 wang3496@
최근 전선 도난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KEPCO(한전) 전북본부가 전선도난 주의보를 긴급 발령했다.5일 한전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는 고창군 흥덕면 송암리 고부천변 농로에서는 동일전과가 있는 전선 도난범이 구리전선 390M를 마대자루에 담은 후 이동하다가 택시운전자의 신고로 검거됐다.또한 전선도난이 220V전압이 걸려있는 전선이나 심지어는 2만2900V의 특고압 지중케이블을 절취해 가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전선 도난사고가 발생되면 재산피해는 물론 잘려나간 전선을 정상적인 상태로 복구하는 데는 분실 자산의 배가 넘는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도내 전선도난 통계를 보면 지난해에는 116건으로 7만4491M에 1억2900여만원, 올해는 현재까지 97건 5만6797M에 1억270여만원으로 피해복구액은
"우리 경제와 국민이 세계에서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공정한 사회가 정립돼야 하며 자유롭기는 하지만 공정성이 뒤지는 정책과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야 된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5일 군산대학교 학부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속도 경쟁과 진로선택'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노 청장은 특강에서 “최근 지식의 확장속도가 2-3년에 2배로 증가하고 2020년에는 73일만에 2배로 증가한다는 Appleberry의 전망이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혼자만의 지식으로 거대 프로젝트를 감당할 수 없으며 서로간의 지식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노 청장은 "지금까지는 Know How와 자기연마가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Know Where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려는 노력이 보
전통 농촌문화 계승과 농촌 지역사회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시상하는 제5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전북농협이 대상을 포함해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5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이번 수상식에서 대상은 순창농요금과 들소리보존회(대표 임준호, 전북 순창군 금과면)과 부문별 우수상에는 농촌복지부문 고창군성봉회(대표 심재규, 고창군)가 각각 선정됐다.이는 총 9개부분 중 2개 부분을 전북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농협 최원병 회장으로부터 3천만 원, 부문별 우수상은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받았다.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