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정상신고한 때에 비하여 세금을 30% 이상을 더 내야 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은 자는 증여를 받은 날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신고하여야 하며, 신고를 하면 내야할 세금의 10%를 공제해 준다. 혹자는 증여는 개인 간에 그것도 특수관계에 있는 자간에 이루어지는 것인데, 국세청에서 어떻게 증여사실을 알까 하여 신고를 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국세청에서는「과세자료의제출및관리에관한법률」의 제정․시행, 세법규정에 의한 과세자료 제출의무 부여, 소속공무원을 통한 수집 등을 통하여 거의 모든 과세자료를 수집․전산입력 하여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등기․등록이나 명의개서
국민연금공단 제15대 문형표 신임 이사장은 12월 31일(목) 오후 4시 공단 본부 사옥 온누리홀(전주 덕진구 소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문형표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연금을 모든 국민이 진정으로 믿고 의지하며 사랑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형표 이사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추세, 저성장 기조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연금은 ‘노후소득보장 기능’의 강화와 ‘건실한 연금재정 운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흙토람 이용 시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정보를 문자로 받을 수 있고 더 많은 작물에 대한 비료 사용량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 사업의 하나로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의 기능을 개선하고 2016년 1월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개선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인증 프로그램에서 흙토람 비료사용처방서를 전자문서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간소화했다. 또한, 농업인이 토양검정을 의뢰하면서 전화번호를 제공하면 스마트폰으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등의 업무담당자를 위해 토양검정자료를
3일 JB금융지주(회장 김한)는 4일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영업창구 공동활용 업무 위수탁 체결 계약식을 진행하고 6일부터 양행 간 입금, 지급, 조회, 통장정리 및 재발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은행 간 공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는 국내 최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모두 거래하는 고객은 거래은행 영업창구(지역별, 은행별)의 제약이 없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역외진출을 경영 전략으로 내세우며 활발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 고객에게도 한발 더 가까이 설 수 있게 됐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업창구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 위수탁은 거래 고객은 물론 잠재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가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9억원 규모, 총 43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완주군 봉동읍 소재의 전으로 매각 예정가격은 감정가의 90%인 약 2천400만원이다. 이어, 익산시 마동 소재 단독주택은 매각 예정가격이 1천270만원(감정가 대비 약 50%)이며 군산시 소재 임야는 매각예정가격이 감정가 대비 70%인 약 4억800만원이다. 공매 참여 시에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시장의 90%가 국내 캐피탈사에 편중된 가운데 평균 대출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은행권이 자동차 금융을 활성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일 금융소비자연맹이 합리적인 거래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으로 실시한 자동차 구입자금대출상품 및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말을 기준으로 자동차(신차) 구입자금 대출 규모는 25조5858억원이다. 이 중 은행권이 전체의 1.8%(4천661억원)로 점유율이 가장 낮은 반면 국내 캐피탈사가 89.8%를 점유, 사실상 자동차 구입자금대출이 국내 캐피탈사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리의 경우 캐피탈사의 평균
2년 전에 A보일러를 설치한 50대 이모(전주시 전동) 씨는 최근 부품 결함으로 누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서비스센터에 교환을 요청했다가 거절을 당했다. 설비자재의 하자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더욱 황당한 것은 수리비 역시 이 씨가 절반은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 씨는 “소비자가 잘 못 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애당초 제품에 하자가 있어서 발생한 것인데 왜 소비자가 절반의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교환을 못 받는 것도 억울한데 수리비까지 낸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고 하소연했다. 비슷한 시기에 B보일러를 설치한 강모(전주시 인후동) 씨 역시 최근 보일러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누수 피해가 발생해 수리
세계시장 진출은 기업의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 물론 지자체들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세계시장 진출은 기업의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 물론 지자체들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 더욱이 내수 시장의 위축, 한계에 따른 유일한 돌파구인 만큼 세계시장 진출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세계경기 둔화로 인해 무역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2015년 전북수출 성적표는 초라했다. 물론, 이는 전북만의 문제는 아니다. 세계경기의 흐름 탓인 만큼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기는 하다. 더욱이 이런 상황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장, 전북수출의 체면을 지켜주고 있는 기업들도 여느 때보다 눈에 띄는 만큼 전북수출의 미래는
전주세무서장에 김보남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팀장이 30일 자로 취임했다. 신임 김보남 전주세무서장은 전북남원 출신으로 전주여고, 연세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다. 1977년 광주지방국세청 김제세무서에 공직에 입문한 뒤 해운대세무서, 강남세무서, 반포세무서, 국세청 종합상담센터 상담관, 국세공무원 교육원 교수, 삼성세무서 납보관,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서장은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가 재정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 며 “지능적이고 반사회적인 탈세와 민생침해 탈세자에 대하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JB금융지주가 신임 임원에 김승택 상무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김승택 상무는 61년생으로 용산고, 건국대 농공학과를 졸업했다. 86년 전북은행에 입행해 선수촌, 장승로 지점장과 비서홍보실장, 신탁업무실장, 사회공헌실장 등 영업점장과 부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이날 퇴임한 서한국 상무는 전북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성아기자 tjddk@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지난달 30일 각계 전문가 및 고객대표로 이루어진 고객만족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하고 2016년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활동을 다짐했다.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자문단은 고객대표, 컨설팅 전문가, 학계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 고객층인 임대아파트 입주자의 고충을 폭넓게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입주민과 관리 사무소장을 자문단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단은 2016년 1월부터 1년동안 고객만족 증진을 위한 경영 자문 및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춘 사장은 “자문단의 활동을 통해 모든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것으로 기대하며, 전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으로 고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본점 1층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연말연시 이웃사랑성금 1천7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이웃사랑성금은 전북은행 전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마련,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급여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독거노인초청 무료급식행사,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들을 위한 물품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후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한사랑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