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로의 선박 수출에 힘입어 11월 중 전북수출이 지난해보다 3싱가포르로의 선박 수출에 힘입어 11월 중 전북수출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반짝 증가세일 뿐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은 감소, 전북수출 전선에 낀 먹구름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가 발표한 ‘2015년 11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수출 규모는 6억7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천800만달러(3.0%) 증가했다. 이는 싱가포르로 7천600만달러 상당의 선박 수출이 이뤄짐에 따른 것이다. 11월 중 전국 수출 규모는 443억달러로 전년동월보다 4.8% 감소, 17개 시•도 중 대
새해에는 통장 하나에 예금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수시로 바꿔 담을 수 있는 만능통장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가 첫선을 보인다. 또, 스마트폰으로 모든 은행 업무가 가능한 인터넷전문은행도 하반기쯤 출범한다. 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개혁을 통해 달라지는 2016년 20대 금융 모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새해 들어 새로 도입되거나 바뀌는 금융제도는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 ‘서민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불법자금 차단 및 금융소비자 보호’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2016년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사정이 2015년보다는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가 도내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북중소기업 경영환경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2015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23.7%로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2.7%p 정도 높음에 따라 경영사정이 2015년보다는 소폭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정적으로 내다본 기업들은 그 이유로 ‘내수부진 지속(51.3%)’을 가장 많은 꼽았으며, 10.0%는 ‘동종업체간 경쟁’이라고 답했다. 이는 2015년
전북농협이 지난해 야심 차게 추진한 ‘농산물판매사업’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연함마케팅사업이 크게 약진하면서 판매실적이 2천93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542억원이 증가했다. 올해는 400억원 이상 증가한 2천8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실적은 산지조직 강화를 위해 품목별 정예공선출하회를 육성하고 전국 최초로 전 시군에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여 산지유통 계열화와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광역통합마케팅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통합마케팅 조직은 지난 2012년 정부의 ‘통합경영체 위주의 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조직육성 조례를 제정, 원예농
한전 군산지사(지사장 손태복)는 지난달 29일, 관내 에너지 빈곤가정 8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한전 군산지사 직원들을 비롯하여 박정희 시의원과 월명동장 등 월명 주민센터 직원들이 동참하였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손과 얼굴이 얼어붙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연탄을 옮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전 군산지사 사회봉사단은 지역 의원 및 전문 사회복지사 등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완수기자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오건수)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15년 조달이용 우수기관′에 전라북도교육청과 장수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속직원인 김남윤(전라북도교육청 재무과)씨와 정화수(장수군 재무과)씨를 유공직원으로 선정됐다. 오건수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지난달 30일 조달청장을 대신하여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 발전과 조달시책에 기여한 수요기관 중 조달서비스 이용실적,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전라북도교육청과 장수군은 조달청 이용실적이 우수하고 조달행정의 투명성․효율성 제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2015년 조달이용 우수기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6년도 세출예산 규모는 9,272억 원으로 2015년(2015년 종료된 지방이전사업 예산 제외) 대비 348억 원(3.9%)이 증액돼 정부예산 평균증가율(2.9%)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늘어난 예산은 첨단과학기술 융복합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와 FTA 등 개방화 확대에 대응한 경쟁력 제고 기술과 수출농업 지원,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증액된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 및 창업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6차 산업화 활성화에 64억 원이 늘어나 2015년 대비 19.5%의 큰 예산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FTA 대응 원예․축산분야의 경쟁력 제고 기술개발과 수출확대를 위한 기술지원에
각종 부작용을 낳는 덤핑 입찰의 원인으로 꼽히는 최저가낙찰제가 대형 관급공사에선 없어진다. 300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의 경우 시공사의 공사수행능력과 사회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종합심사제도를 통해 낙찰자를 가리게 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최저가낙찰제는 국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업체 중 가장 낮은 공사비를 써내는 곳이 사업자로 결정되는 방식이다. 사업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그간 널리 활용됐지만 건설사 사이에 지나친 저가 경쟁구도를 만드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잦은 계약변경, 부실시공, 저가 하도급, 임금체
담배도·소매업, 여행사, 당구장 등 폐업신고가 간편해진다. 행정자치부는 폐업신고 간소화 업종을 26종에서 110종으로 늘리는 내용으로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운영지침'(행자부 예규)을 개정해 30일부터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폐업신고 간소화란 시군구청이나 세무서 중 어느 한 곳을 방문하면 인허가영업 폐업신고(시군구청)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세무서)를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서비스다. 폐업신고 간소화가 적용되는 110개 업종은 인허가영업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도 통합돼, 신고서식을 1회만 작성하면 된다. 간소화가 적용되는 110개 업종의 폐업신고는 연간 약 12만 5천 여건에 이른다. 심덕섭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폐업신고
“지난해만도 공급수요 불균형 현상으로 인해 가격이 폭락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지만 최근들어 한우가격이 올라 한우를 키우는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도내 한우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내년에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사육농가들이 모처럼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한국농촌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한육우 사육과 가격동향 및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1월 이후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서는 한우고긱 공급감소로 내년 1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이 전년 동월보다 23~37% 상승한 1만7000~1만9000원(1㎏)으로 예상했다. 이는 사육 마릿수가 줄고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
농협은행 전북본부 2015년 연도맵시스타에 남원시지부 김미경차장, 임실군지부 이순덕차장, 장수군지부 전채원계장이 고객감동 고객행복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최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2015년 농협은행 맵시스타는 평소 친절한 고객응대, 적극적인 마케팅능력, 고객평가 등 은행직원으로 갖춰야 할 친절서비스 역량을 평가 최우수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표창과 상패 수여하고 중앙본부 로비와 교육원에 사진을 게시하며 국내연수의 특전이 부여된다. 연도맵시스타는 분기별 선정된 맵시스타와 친절한 고객응대, 전문적인 금융마케팅으로 모범이 돼 추천된 직원 중에서 1·2차 현지심사와 현장점검, 영업본부와 중앙본부 CS팀이 엄선해 최종 선발된 50명의 최우수 직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
전북농협이 2015년 FTA 예담채 과수산업의 평가를 통해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판매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북 과수산업 품목별 주산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뛰기 시작 했다. 전북농협은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전라북도·시군행정 담당자와 시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공선출하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예담채 과수산업의 2015년 사업평가회와 2016년 전라북도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북농협의 FTA 예담채 과수산업추진 설명회와 함께 전라북도청에서 2016년 과수산업 정책방향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으며,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브랜드일원화, 릴레이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