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0일 미네소타전 3루수 출전 강정호 10일 미네소타전 3루수 출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노리고 있는 강정호(28)가 이번에는 3루수로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강정호가 10일(한국시간) 오전 플로리다주 멕케크니 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9일 전했다. 강정호는 지금까지 '격일제'로 선발 유격수로 출장해왔다. 강정호는 팀의 첫 시범경기인 4일에 홈런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치렀다. 이후 우격수 경쟁자인 조디 머서와 번갈아 출전하며 3경기에 나와 6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중이다. 오는 10일 강정호는 유격수 선발출전이 아니라 3루수로 교체출전을 할 전
올림픽대표팀에 부는 경쟁의 바람올림픽대표팀에 부는 경쟁의 바람신태용 감독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볼 것" 신태용호에 경쟁이라는 훈풍이 불고 있다.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겨냥한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9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 첫 훈련을 시작했다. 2박3일간의 짧은 훈련을 위해 부름을 받은 선수는 무려 37명이나 된다. K리그 클래식 소속 20명과 K리그 챌린지 소속 5명, 대학팀 소속 12명 등이다. 이들의 첫 무대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6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이다. 물론 모든 선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회 최종 엔트리는 23명으로 구성된다. 현재 파주에 머
요한 디니츠, 男 경보 20㎞ 세계신기록 요한 디니츠, 男 경보 20㎞ 세계신기록 요한 디니츠(37·프랑스)가 남자 경보 20㎞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디니츠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를에서 열린 2015 프랑스선수권대회 남자 경보 20㎞에서 1시간17분02초로 결승선을 통과,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카나야킨(30·러시아)가 2007년 세운 종전 세계기록(1시간17분16초)를 14초 앞당겼다. 남자 경보 20㎞에서는 세르게이 모로조프(27·러시아)가 2008년 1시간16분43초를 기록한 적이 있으나 이는 세 명의 국제심판이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경보 5
비만클리닉 의사들도…시술 받은 부위 1위 '뱃살' 비만클리닉 의사들도…시술 받은 부위 1위 '뱃살'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팔뚝이나 허벅지 등의 살을 해결하기 위해 비만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을 치료하는 의사들도 살을 빼고 싶은 욕구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국내 비만 특화 치료 의료기관 365mc 비만클리닉(365mc)은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서울, 대전, 부산에 위치한 지방흡입센터와 전국 20여 지점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만 시술을 가장 많이 받은 신체 부위'와 '해당 부위에 가장 많이 한 시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의료진이 비만시술을 가장 많이 받은 신체부위는 윗배, 아랫배 등 복부가 37%로 가장 높았다. 이후 허벅지 28%, 팔뚝 1
레알 마드리드, 빌바오에 충격패 레알 마드리드, 빌바오에 충격패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패해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0승1무5패(승점 61)가 된 레알 마드리드는 2위 FC바르셀로나(19승2무4패·승점 59)에 승점 2점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가 라요 바예카노를 잡는다면 1위 자리는 바뀌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는 'BBC 라인'을 공격 전면에 배치했다. 슈팅수 13-6, 볼 점유율 65%-35%의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김진서,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싱글 9위 김진서,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싱글 9위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세계주니어선수권 '톱10' 진입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김진서(19·갑천고)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9위에 올랐다. 김진서는 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막을 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7.82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74.43점)과 합해 총 202.25점을 받아 9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4위에 올라 입상에 대한 희망도 밝혔던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다소 아쉬운 연기를 펼친 탓에 순위가 처지고 말았다. 김진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의 추격을 뿌리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3승째다. 박인비는 지난해 11월 푸봉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후 우승이 없었다. 시즌 최고 성적은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5위였다. 세계랭킹 1위를 리디아 고에게 내줬던 박인비는 이날
LG, 한화에 설욕…'박병호 홈런 두 방' 넥센 대승 LG, 한화에 설욕…'박병호 홈런 두 방' 넥센 대승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에 설욕전을 펼치며 올해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넥센 히어로즈는 '막내구단' kt 위즈를 상대로 주포 박병호의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고, KIA타이거즈도 김기태 감독 부임 이후 첫승을 신고했다. LG는 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투수진의 호투와 최승준의 역전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전날 한화에 3-9로 완패했던 LG는 이날 이겨 1승1패를 기록했다. 투수진이 전반적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올해 한국 무대를 처음으로 경험하는 선발 루카스 하렐은 4이닝 동안 2피안타
당정, 고소득 자산가 '건보료 무임승차' 방지대책 마련키로 당정, 고소득 자산가 '건보료 무임승차' 방지대책 마련키로 당정은 6일 건강보험료를 소득중심 부과체계로 개편하는 등 고소득 자산가의 피부양자 '건보료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그간 일부 고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무임승차에 대한 지적이 잇따라 제기된 것을 고려, 개선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새누리당과 보건복지부는 6일 국회에서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건보료 부과방식을 소득중심 체계로의 개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정은 우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에서 마련한 7개 모형(2013년 9월 기준, 가입자 10% 표본으로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7개 모형은 기획단
국민안전처 '상징' 확정…9일부터 사용 국민안전처 '상징' 확정…9일부터 사용 국민안전처가 부처 상징인 업무표장(Ministry Identity)을 확정하고 9일부터 사용한다.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업무표장은 국민들이 쉽게 알아보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안전처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태극문양을 활용해 형상화했다. 국민을 나타내는 흰색 구를 태극이 감싸는 형태로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만들겠다는 안전처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업무표장에 사용된 색상은 모두 4가지다. 빨간색은 역동과 육지의 안전, 흰색은 국민의 사랑과 하늘의 안전, 파란색은 신뢰와 바다의 안전, 오렌지색은 인지성이 가장 높은 색으로 신속한 대응을 상징한다. 안전처는 국어학자·디자인·광고·홍보 분야 전문
문재인 취임 한 달, 통합•민생행보 '파란불' 문재인 취임 한 달, 통합·민생행보 '파란불' 8일 취임 한 달째가 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문 대표는 지난 한 달 동안 안으로는 당의 통합과 화합에 주력하면서, 밖으로는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는 민생행보에 집중했다. 이는 야당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분열과 무능이라는 오명을 벗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내부 결속해 '강한 야당' 기반 마련 문 대표는 2·8전당대회를 치르며 균열이 생긴 당 내부부터 결속에 나섰다. 집권 3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에 맞서 강한 야당의 모습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겠다는 문 대표의 비전은 당이 일치
경제전문가 10명중 8명 "올해 경제성장률 3경제전문가 10명중 8명 "올해 경제성장률 3.4% 이하" 경제 전문가 10명 중 8명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정부 전망치인 3.4~3.8%에 못미칠 것으로 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전문가의 64.7%는 지금의 경제상황을 위기로 진단했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민간·국책연구소, 학계 및 금융기관의 경제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現 경제상황에 대한 전문가 인식조사'에 따르면, 전문가의 64.7%(22명)는 지금의 경제상황을 위기로 진단했다. 위기로 보는 가장 중요한 이유(22명)로는 "중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기술격차 감소 및 신성장동력 부재(15인)”와 “가계부채의 지속적 증가로 인한 내수둔화(15인)"를 꼽았다
3월 둘째주 75개사 주총…13일에 68개사 몰려 3월 둘째주 75개사 주총…13일에 68개사 몰려 3월 둘째 주(9일~15일) 12월 결산 법인 75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 LG화학, 신세계, LG디스플레이 등 62개사, 코스닥 시장에서 지에스홈쇼핑 등 9개사가 다음주 중 주주총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청광종합건설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13일에는 삼성그룹, LG그룹, 현대그룹 계열사 등 모두 68개 상장사의 주주총회가 열린다. 한편 12월 결산 상장법인 1836개사 가운데 넥센타이어 등 19개사가 이미 정기 주총을 마쳤다. /뉴시스
어린이 '약시' 방치하면 정상시력 회복 어려워 어린이 '약시' 방치하면 정상시력 회복 어려워 눈이 많이 나빠져 방치하면 정상 시력을 회복하기 어려운 '약시'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약시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2만220명에서 2013년 2만1771명으로 늘었다. 2013년 기준 인구 100만명당 평균 436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연령별로는 5~9세가 50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대 885명, 4세 이하 821명 순이었다. 진료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4세 이하로 인구 100만명당 연평균 14.3%씩 뛰었다. 5~9세도 매년 5.7%씩 증가해 평균 증가율(1.3%)보다 4배
진짜 결혼해도 괜찮을까…'결혼해도 괜찮아' 진짜 결혼해도 괜찮을까…'결혼해도 괜찮아' 요즘 젊은이들은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포기한 '삼포세대'라는데. 아시아에서 우리나라 이혼율이 1위라는데. 가수 이적의 엄마로 더 잘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은 그럼에도 "결혼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책은 그동안 강연이나 모임에서 저자가 만난 여성들이 궁금해 하던 결혼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아 주겠다는 의도로 시작됐다. 왜 결혼했을까, 아이는 언제 가져야 할까, 부부싸움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은 뭘까, 혼자 살기 위해서는 돈이 많아야 할까, 결혼 정년제가 필요하지 않을까 등등. 수많은 질문에 대한 결혼 45년차 베테랑 기혼여성의 식견을 유쾌하게 담았다. "그래도 결혼은 해야 한다"는 잔소리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부부상…'조선의 부부에게 사랑법을 묻다'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부부상…'조선의 부부에게 사랑법을 묻다' 성리학이 개개인의 삶을 얽어매던 시절, 성리학은 여성에게 결코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조선의 부부관계는 '삼종지도(三從之道)', '부창부수(夫唱婦隨)', '내외(內外)' 등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조선 시대 관련 자료를 들여다보면 그러한 통념이 깨진다. '조선의 부부에게 사랑법을 묻다'는 조선인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 세상에 알려오는 일에 천착한 정찬권 교수가 양성평등의 입장에서 부부관계가 돈독했던 당시의 부부 열 쌍의 사례를 통해 조선시대 부부의 '깨는' 모습을 살핀 책이다. 조선 중기의 이황, 유희춘,
장애우를 이해하기 위해…'전쌤과 떠나는 네잎 클로버 여행' 장애우를 이해하기 위해…'전쌤과 떠나는 네잎 클로버 여행' '전쌤과 떠나는 네잎 클로버 여행'은 장애우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책이다. 최근 특수교육이나 사회복지 관련 학과들이 많이 개설되면서 전문적인 서적이나 정보는 늘었지만, 전문 서적이 많아 읽기 쉽지 않다. '전쌤과 떠나는 네잎 클로버 여행'은 어려운 용어뿐만 아니라 생소한 장애우의 삶을 만화와 글로 쉽게 설명했다. 이 책을 통해 특수교실의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그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저자 전선주는 국립한국선진학교, 국립한국경진학교, 인천도림초등학교
중기청, 1인 창조기업 과제에 최대 200만원 지원 중기청, 1인 창조기업 과제에 최대 200만원 지원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에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위해 43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14개 세부과제 중 참여기업이 필요한 과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마케팅 제반 비용의 최대 80%(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홈페이지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전시회 참가·방송광고 및 홍보영상제작 등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는 412
불리한 진술 앙심 보복성 편지 보낸 30대 징역형 불리한 진술 앙심 보복성 편지 보낸 30대 징역형 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5일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이유로 협박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낸 혐의(보복협박 등)로 기소된 권모(31)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기의 형사 사건과 관련해 진술한 자에게 재판 진행 중에 보복의 목적으로 편지를 보내 협박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아니한 점, 협박의 정도도 중한 점 등을 고려하면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권씨는 지난해 7월 전주교도소에서 자신이 저지른 형사사건의 재판에서 자신에게 불리하게 진술한 A씨에게 "소중한 목숨 담보로 걸고 덤빌 준비됐냐. 맞거나 병신되면 119. 112 누르는게 빠를까.
기성용 6호골…韓선수 한 시즌 최다골기성용 6호골…韓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한국선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 최다골(정규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성용은 5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EPL 28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0-1로 뒤진 전반 19분 닐 테일러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페널티박스 왼쪽 사각에서 오른발로 감각적인 슛을 때려 토트넘의 골네트를 갈랐다. 기성용이 오른발로 가볍게 때린 공이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지나 골라인을 통과했다. 이 골로 기성용은 박지성(34·은퇴)이 보유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정규리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