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20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 쌀값 폭락, 농산물 시장 개방(CPTPP 가입) 압력 확대, 잦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농업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농업부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의 필요성을 감안,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조세특례 6건의 일몰을 3년간 연장하는 것.도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최대 500억원까지 공제받는 가업상속공제와의 과세형평성을 제고
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지난 2020년 8월 발생한 댐 하류 지역 수재민의 피해 복구에 기여한 공로로 5개 지역 수해 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19일 안 의원에 따르면 섬진강댐, 용담댐, 대청댐, 합천댐, 남강댐 지역의 수해원인조사협의회 및 대책위원회는 안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피해구제를 통해 수재민들의 안정적 일상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안호영 의원은 지난 해 3월 환경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홍수가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전북의 화두는 ‘실력’이다.전북이 야권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실력을 갖춘 인사가 도와 정치권 전면에 등장해야 하고, 이들이 서로 협력과 경쟁을 통해 전북 파워를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전북도와 기초단체 그리고 국회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야권과 무소속까지 서로 협치와 경쟁에 힘써야 한다.그래야 전북 경쟁력이 강해지고 중앙에서 전북 몫을 챙겨낼 수 있다./편집자주/김관영 도지사 당선인, 여야에 두루 인맥 보유/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을 처음 본 건 2012년의 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의 첫 인사와 관련해 도내 정가에선 파격적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경제부지사에 김종훈 전 농림부 차관, 정무특보에 김광수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기 때문이다.쟁쟁한 이력을 가진 이들이 김 당선인과 함께 하기로 한 것.김 당선인은 이미 인수위원장으로 거물인사인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을 임명한 바 있다.김 당선인이 15일 내정한 김종훈 전 차관은 행시 36회로 김 당선인과 동기다.김광수 전 국회의원은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을 지낸 입지전적 정치인이다.김 당선인보다 10살 연상이다.이번 인사의 특징이라면, 김 당선인이
국회 제1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심각한 상태로 전개되고 있다.3.9 대선 패배와 6.1 지선 패배에 따른 원인 분석 등을 놓고 당내 유력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물론 8월 전당대회 불출마 권유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오는 8월 전대를 앞두고 당내 친이재명, 비이재명계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민주당 앞길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이런 상황은 당장 전북 정치권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도 정치권도 긴장 속에 당내 분위기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특히 지난 3.9 대선의 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의원에 대해 전대 선거
국회 ESG 포럼(공동대표:국회의원 김성주, 조해진)이 오는 1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권, 환경, 거버넌스 실사 의무화 법제의 국제적 현황과 한국의 과제’를 주제로 대한변호사협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함께 ‘ESG 제도화 포럼’을 개최한다.국회 ESG 포럼은 지난해 발족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여야 국회의원 63명이 속해있다.ESG란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등을 반영하는 것이다.지금까지는 기업을 판단할 때 재무 성과가 중요시돼 왔다.실제로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사
국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학교 폭력과 27년간 싸운 푸른나무재단’의 설립자 김종기 명예 이사장을 만나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김 명예 이사장은 방송프로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48회에 출연했다.간담회에서 김윤덕 의원을 비롯해 이남숙 전주시의원, 김종기 명예이사장(설립자), 김경성 이사장, 이종익 사무총장과 학교폭력 관련 활동가들은 학교폭력 주요 이슈 및 정책방안을 논의했다.김윤덕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전북의 중심 정당이다.사실상의 단일정당 체제다.따라서 전북은 민주당 위주로 흘러간다.도내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광역-기초 의원 그리고 광역-기초단체장까지 대부분 민주당 소속이다.오는 7월1일 출범하는 민선 8기도 대부분 민주당 중심으로 시작된다.단일정당 체제는 장단점이 있다.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게 장점이라면, 견제와 균형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그러니 일사분란하면서도 견제와 균형을 갖출 수 있는 정치행정 구조가 전북에 만들어진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전북의 6.1 지방선거가 끝난 지 보름이 지났다.새롭게 선출된 도지사와
국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이 14일 줄리안 퀸타르트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와 만나,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그린잼버리’ 기획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친선대사와 면담하고 현재 우리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와 생태계 균열 등 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기후변화는 다음 세대가 아닌 벌써 우리의 문제가 됐기 때문에 지금 바로 당장 행동해야 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줄리안 대사 같은 활동가와 정치인, 행정가 등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
국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과 예춘호선생추모사업회, (사)한국사회과학연구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민주주의자 예춘호를 되돌아본다’는 제목의 국회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심포지엄에는 김중배 전 (사)한국사회과학연구회 이사장 및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김성주 의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정치적 적대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갈등이 부추겨지고, 소외된 이들의 상처는 깊은 현 상황에서 ‘원칙 있는 민주주의자’ 예춘호 선생의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권이 다시 선거 모드에 들어서고 있다.전당대회, 차기 전북도당위원장 그리고 내년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이 줄줄이 이어져 있어서다.이 때문에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물론 차기 국회를 노리는 정치신인이나 입지자, 야권 정치인 역시 민주당 전당대회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도내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을 놓고 당내 주요 계파간 경쟁이 격화하는 분위기다.특히 지난 3.9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국회의원(인천계양을)의 대표
6.1 지방선거의 국민의힘 소속 호남권 당선인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회 지방선거 호남 당선자 축하행사에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제 명실상부한 호남에서의 제2당”이라며 “이번에 호남주민들께서 저희에게 상당한 신뢰를 주신 만큼 저희는 일로써 보답하는 것이 그 다음 단계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전북지역 당선자 여러분께서는 당에서 연구했던 것처럼 전북의 일자리 먹거리 산업 같은 것들을 다룰 수 있도록 이번에 예결위원으로 전북 의원들이 들어간다”면서 “그런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