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22일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건의했다.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성주·안호영·김수흥·신영대·윤준병·이원택 의원과 함께 박 원내대표를 만나 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정기국회 내 논의와 통과를 당부했다.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초광역 메가시티 정책에 포함되지 못했다"며 "제주와 강원이 부여받은 특별자치도 지위마저 없어 정부 정책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인구 감소와 경제쇠
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8월 26일(금)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도는 도 건강증진과와 특별사법경찰과,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반 20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95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점검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 및 조리‧판매업체, 선물 판매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다.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전북도는 문체부가 공모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총 1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전북도는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인‘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23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3개소가 선정돼 개소당 10억 원씩 총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국민체육센터는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시설로써 활용은 물론 주민 문화 활동 공간으로도 사용하는 문화․체육 복합 공간이다.이로써 전북도는‘22년도에 진행 중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16개소(사업비 8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도내 기업인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22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한 기업인들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이 국비의 경우 70% 이상을 선지급하고 있는 반면 도비를 비롯한 시군의 보조금은 완공 후 지급토록 되어 있다”고 말하고 “초기에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비를 비롯한 시군의 보조금을 선지급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기업인들은 1980년대 설립된 전주 제2산업단지 인근에 만성택지지구가 최근 조
오는 29일부터 열리는「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1개 직종 87명 규모의 전라북도 선수단이 출전하는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전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선수단장과 선수단 대표 2명,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선전의 결의를 다졌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라북도 선수단은 지난 4월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드론, 목공, 피부미용 등 31개 직종에 87명이다.그동안 선수단은 코로나19 재확산세와 폭염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 재선)은 22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남원 국립공공의학전문대학원(이하 국립의전원)신설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남원 국립의전원 신설은 정부 차원에서 다년간 추진되어 온 사안이지만, 의사단체 반대 및 코로나19 상황 심화 등 여의치 못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김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을 겪으며 국내 보건의료체계의 수많은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공공의료 분야에 종사할 의료인력 확보 필요성이 심화된 만큼, 국립의전원 신설은 선택이 아닌
새만금 내부개발과 새만금 권역의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등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던 새만금 인접 자치단체간에 새만금 공동발전을 위해 도와 함께 시군이 협치하자는 신호탄이 올랐다.특히 앞으로 추진될 새만금 특별자치단체의 범위와 역할이 도와 해당 자치단체간 차원에서 공론화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22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민선8기 첫 새만금 행정협의회를 주재하고,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만금
서해안 갯벌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 평가 기준이 갑작스레 변경돼 기존 평가 지표에 맞춰 공모를 준비한 지자체의 반발이 거세게 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기존평가지표에 다소 모호한 기준이 신설된 데다 특정 항목의 배점마저 바뀌어 특정 지역을 배려한 변경 아니냐는 의혹을사고 있다.19일 전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달 11일 320억원 규모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 설명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해수부는 사업을 희망하는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평가 기준표를 배포
전북도는 전날 도내에서 4천7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전주 1천950명, 익산 735명, 군산 731명, 완주 246명, 정읍 235명, 김제 164명, 남원 158명, 고창 124명, 부안 93명 등이다.사망자는 2명 더 늘어 모두 921명으로 집계됐다.광고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04를 기록하고 있다.재택치료자 수는 2만9천980명, 병상 가동률은 34%이다.도내 누적 확진자는 74만5천351명으로 늘었다./박정미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0일, 전라북도당 제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을 전라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전북도당 제5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전라북도당위원장 선출의 건’을 통해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은, 수락 연설을 통해 ‘전북의 발전과 당의 혁신의 길에 늘 앞장서는 도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도당위원장의 책임을 맡겨주신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또한, 전북도당 당원
김관영 지사는 19일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유학생 비자발급 제한 대학 해제”를 포함하여 지역활력 방안으로 6개 사항을 제안했다.김지사는 자치분권 및 지역활력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정부정책건의과제 3개 사항과 시도 협력 3개 사항 등 총 6건을 적극 제안했다.대정부정책건의과제 3개 제안사항 내용은, 첫째,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제한 대학 해제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현재 대학은 내국인 신입생이 매년 감소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속에서, 지역대학의 생존을 위하여 외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권요안(완주2, 더불어민주당)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북농업의 고투입 관행농업을 정밀농업으로 전환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로 농식품 유통거리를 줄여 저탄소 농업구조를 만들자고 주장했다.권의원은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전북의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사회 실현을 위한 농식품분야의 실천방안을 제안하고 가장 먼저 고투입 관행농업에서 정밀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권 의원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관행농법 대비 농자재 투입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