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의 ‘목요다락’ 5월 무대가 진행된다.이달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은 율악회 정재시리즈 ‘시절무’, 널마루무용단의 ‘무시무종’이다.20일 개최되는 율악회 정재시리즈 ‘시절무’는 궁중예술의 극치인 정재와 음악을 통해 전통예술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무대이다.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과 제20호 대금정악, 제45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제39호 처용무를 이수한 경력을 바탕으로 유장한 선율위에 정재를 공연한다.‘무고
산속등대복합문화공간은 개관 2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무료 개방을 진행한다.또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우선 전주기상지청과 협업으로 ‘기후 환경 그리고 우리’ 전시가 5월 1일 시작된다.이번 전시는 기상기후와 환경을 주제로 하는 회화 작품과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상청 주최로 열린 '제38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36점을 비롯해 기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나비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는 기후와 환경의 소중함이 내재되어 있는 사진, 회화, 타임 랩스 영상 등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올해 총16건 중앙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여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했다.지난 2001년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역대 최대 규모 보조금 확보다.선정된 사업은 공연제작사업(1억4천7백만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3천3백),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8천5백), 유아문화예술교육(8천), 지역아동센터 연계사업(9천),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8천3백), 성인대상 예술교육(2천8백), 청소년 뮤지컬단(1천), 연수단원 교육(3천) 등 공연 7건, 예술교육 9건이다.전당은 코로나19로 기획사업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가운데서도 영화는 계속됐다.지난 6일 전체 상영작을 공개한 전주영화제는 섹션 ‘스페셜 포커스: 코로나, 뉴노멀’을 통해 국내외 총 11편의 영화를 소개한다.가장 먼저 주목할 작품은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미술 작가이자 인권 운동가, 다큐멘터리 작가인 아이웨이웨이가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다룬 다큐멘터리 ‘코로네이션’이다.아이웨이웨이 감독은 우한에서 활동 중인 여러 명의 다큐멘터리 작가와 일반인들의 영상을 받아 편집해 이번 영화를
전주공예품전시관 특별기획전‘수수’를 30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올해로 2회째 맞는 수수기획전은 ‘빼어날 수(秀)’와 ‘손 수(手)’의 의미로 지역 내 역량있는 청년 작가를 발굴해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올해 기획전에 초대받은 작가는 전통재료인 한지를 소재로 작업하는 유시라 작가와 인간과 자연은 이웃이며 함께 소통을 한다는 컨셉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이보영 작가다.유시라 작가는 예원예술대 한지조형디자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 미술학 박사과정에 있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차세대 명인 명창을 공개 모집한다.선발된 협연자는 청소년 및 대학생 협연의 밤에서 국악관현악단과 협연 무대를 갖는다.심사를 거쳐 선발된 협연자는 ‘꿈꾸는 청춘, 전통을 보듬다!’를 주제로 5월 21일(대학생)과 6월 11일(청소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국악원 관현악단과 공연한다.원서접수는 19일부터 24일(수)까지며, 고등학교 및 대학교 국악 전공 재학생이면 응시할 수 있다.대상 분야는 성악, 기악, 타악, 작곡으로 공연당 5~6명(팀)을 선정한다.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3월 개봉작을 발표했다.이달 개봉작은 ‘밤빛’, ‘미나리’, ‘중경삼림’, ‘UFO스케치’, ‘정말 먼 곳’, ‘파이터’, ‘스파이의 아내’ 등 총 7편이다.4일은 ‘밤빛’, ‘미나리’, 11일 ‘중경삼림’, ‘UFO스케치’, 18일 ‘정말 먼 곳’, &ls
꽃빛 한복으로 피어난 남원의 봄 한복도시 남원에서 이색적인 봄소식이 전해온다.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지난2월 9일부터 미술관에 온 한복 ‘Dialogue, 상춘곡(賞春曲)’ 기획전시가 3개월 동안 열리고 있다.남원시는 2021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매우 의미 있는 한복 기획전을 준비했다.특히 미술관에서 만나는 한복 전시는, 한복이 중국문화라는 중국에서의 억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복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획전이다.이번 전시는
전주영상위원회의 2019 장편영화 제작지원작이자 2020 전주 영화마케팅 지원작인 ‘태어나길 잘했어’(감독 최진영)가 오는 3월 5일 개최되는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 비전부문,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작,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시선 부문 등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이 작품은 올 하반기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전북독립영화협회의 박영완 이사장은 “국내외 영화제 진출은 한동안 제작되지 못했던 지역장편영화가 충분히 자생력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
전주영상위원회 2020 전북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 지원작 영화 ‘간이역’(감독: 김정민, 주연: 김동준, 김재경)이 오는 18일 개봉한다.영화 ‘간이역’은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승현(김동준)'과 위암이 재발하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지아(김재경)'의 애절한 사랑을 그려낸 감성 멜로 영화로,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과 ‘레인보우’의 김재경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이 영화는 전체
2020 아르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공연예술전통예술분야) 선정작 ‘내 생에 가장 찬란한 하루’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창작소극장에서 진행된다.당초 지난해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작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작과 포기의 반복을 겪으며, 우여곡절 끝에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됐다.이번 작품의 시작은 ‘멜라스증후군’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우와 그 주변인들로부터 시작된다.전 세계적으로 극히 드문 확률로 발생하지만, 발생원인의 대다수가 모계유전이며 현재 기술로는 치료할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에 함께 할 연수 단원을 채용한다.이번 모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2021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일환으로 진행되며, 도내 청년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전북에 거주하는 청년 공연 예술인을 공개 채용해 전북 대표공연인 ‘전북관광브랜드상설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채용은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실연 분야 3명과 경영 분야 1명 등 총 4명이다.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post/7810)에서 응시원서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