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 자궁 질환으로 이어진다 무리한 다이어트, 자궁 질환으로 이어진다 저출산의 원인으로 꼽히는 난임과 불임 환자들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난임과 불임은 남성으로 인한 경우도 상당하지만, 60% 이상을 차지하는 원인이 여성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여성 질환은 초기 증상이 겉으로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자궁근종'에 주의해야 한다. 미혼 여성 20~30대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자궁근종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생식기관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생체리듬에 영향을 주는 불규칙한 수면습관과 식습관, 영양소 결핍을 초래하는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자궁근종은 발병 위치와 크기에 따라 환자
"미안한 일 해야겠다" 20대 여성이 흉기로 남성 찔러 "미안한 일 해야겠다" 20대 여성이 흉기로 남성 찔러 20대 여성이 술자리에서 한 남성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입건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일 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과 술을 마시다 남성의 어깨를 흉기로 찌른 A모(23·여)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흉기 등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달 28일 오후 8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술집에서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미안한 일을 해야겠는데 알고싶냐"라고 말을 한 뒤 갖고 있던 흉기로 B씨의 어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뉴시스
"세금 누수 방지"…과세자료 통합시스템 개통 "세금 누수 방지"…과세자료 통합시스템 개통 모두 129종의 과세자료를 한데 모은 통합관리시스템이 가동돼 세금 누수를 막고 과세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2일부터 중앙부처·공공기관 50여곳이 제공한 129종의 과세자료를 한 곳에 모은 '과세자료 및 체납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개통한다. 그동안 자치단체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부과하려면 국세청, 국토부 등 과세자료 보유기관에 개별적으로 자료를 요청해야 했다. 이로 인해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앞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부과와 징수가 신속히 이뤄져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방세 과세자료가 한 곳에서 관리돼 업무 효율성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가 내달 4일 전북에서 첫 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가 내달 4일 전북에서 첫 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내달 4일 오전10시30분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중앙당과 전북도당 주최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북 주요 현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문 대표를 비롯해 주승용·정청래·전병헌·오영식·유승희·이용득·추미애 최고위원 이 참석한다. 또 유성엽 도당위원장과 양승조 사무총장, 이춘석 전략홍보본부장, 김현미 당대표 비서실장,강기정 정책위의장, 김영록 수석대변인, 도내 국회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새만금 국제
전북 아침까지 눈•비…오후 황사주의 전북 아침까지 눈·비…오후 황사주의 3·1절인 1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맑겠다. 가상청은 "아침까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비와 함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후에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짙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외출할 때는 마스크 등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겠다. 눈이나 비가 그친 뒤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전북북부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북-북동(북서-북) 7~11㎧, 파고는 0.5~1.5m로 일겠다.
경찰, 10월까지 '5대 악성 사이버범죄' 집중단속 경찰, 10월까지 '5대 악성 사이버범죄' 집중단속 경찰이 오는 10월 말까지 국민생활경제를 침해하는 5대 악성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1일부터 8개월간 개인정보 침해·다중 피해 인터넷 사기·사이버금융사기·인터넷 도박·인터넷 음란을 '5대 악성 사이버범죄'로 정해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유형별 단속 대상은 ▲개인정보 침해(해킹 등 기술적 수단을 이용한 개인정보 침해 행위,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거래·유통 행위) ▲다중 피해 인터넷사기(해외 명품·유명상표 등 저가 공동구매 빙자 사기, 가짜 쇼핑몰 홈페이지를 이용한 저가 판매 빙자 사기, 인터넷 중고장터·오픈마켓 등을 통한 직거래 사기, 온라인게임 내
[WKBL]하나외환, KB국민은행 꺾고 시즌 첫 3연승 [WKBL]하나외환, KB국민은행 꺾고 시즌 첫 3연승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부천 하나외환이 뒤늦게 3연승을 달렸다. 하나외환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88-61로 완승을 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하나외환은 11승째(22패)를 수확했다. 하나외환은 이미 정규리그 5위가 확정된 상태다. 하나외환의 강이슬이 3점포 8방을 터뜨리면서 28점을 몰아쳐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엘리사 토마스(12리바운드)와 김정은이 나란히 14점을 올렸다. 이미 3위가 확정된 KB국민은행은 하나외환에 지면서 3연패에 빠
[PGA]박성준, 시즌 2번째 톱10 노린다…혼다클래식 3R도 순연 [PGA]박성준, 시즌 2번째 톱10 노린다…혼다클래식 3R도 순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루키' 박성준(29)이 이번 시즌 두 번째 톱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박성준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4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준은 1타를 잃었지만 순위는 한 계단만 내려갔다. 올해 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박성준은 지난 1월 휴매나챌린지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이번 대회에서도 톱 10 진입을 노리고
[EPL]기성용 풀타임…스완지시티, 번리 꺾어 [EPL]기성용 풀타임…스완지시티, 번리 꺾어 기성용(26)이 90분을 모두 뛰며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승리에 일조했다. 기성용은 2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스완지는 후반 19분 상대의 자책골 덕에 1-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6라운드 승리에 이어 연승을 2경기로 늘렸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그러면서 간간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해 스완지의 공격루트를 다양화했다. 위기에서는 몸을 날리는 수비로 팀을 구했다. 스완지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9
[일본야구]이대호, 시범경기 첫 홈런포 가동 [일본야구]이대호, 시범경기 첫 홈런포 가동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간판타자 이대호(33)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1일 일본 후쿠오카현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4회말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1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한 이대호는 전날 라쿠텐전에서는 무안타에 그쳤었다.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대호는 이날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양팀이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라쿠텐의 가라시마 와타루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발건강 적신호 '무지외반증'…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증가 발건강 적신호 '무지외반증'…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증가 하이힐 등 굽이 높고 꽉끼는 신발을 신는 여성에게 흔한 엄지발가락 외반증(무지외반증)이 최근 들어 남성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무지외반증 진료인원은 2009년 4만1657명에서 2013년 5만5931명으로 연평균 7.6%씩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2013년 기준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84.7%를 차지해 남성보다 5.5배 더 많았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61.9%, 여성 27.8%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남성의 증가율이 여성보다 높았는데 특히 70대는 최
일본축구협회(JFA)가 바히드 할리호지치(63) 전 알제리 감독과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6일 "일본축구협회가 가장 유력한 일본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인 할리호지치에게 추정 연봉 200만 유로(약 25억원)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인도 출장에서 귀국한 다이니 구니야(70) 일본축구협회장은 시모다 마시히로(47) 기술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기술위원회가 추천한 감독 후보자인 할리호지치를 승인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가 제시한 200만 유로는 할리호지치의 통상 몸값보다 3배 정도 높은 금액이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다른 국가나 프로 팀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한 파격적인 대우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현재 무직
그리스의 열혈 축구 팬들이 벌인 폭력사태가 1부리그 중단이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2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타브로스 콘토니스 체육부 차관은 "그리스 정부는 슈퍼리그(1부리그) 진행을 중단키로 했다"며 "경기 재개 여부는 다음 주 다시 논의될 것이다. 만약 팀들이 안전 조치를 강화하라는 정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다음 주에도 경기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구장 폭력사태는 우리 모두와 우리가 가진 문화유산에 대한 모욕"이라며 "축구 폭력에 대해 우리는 가차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정부가 리그 중단이라는 칼을 빼 든 것은 지난 23일 그리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올림피아코스와 파나티나이코스의 경기에서 벌어진 폭
춘천 우리은행의 센터 양지희(31)가 2014~2015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양지희가 기자단 투표에서 93표 중 80표를 획득해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양지희는 17표를 얻은 모니크 커리(32·용인 삼성)를 크게 따돌리며 2013~2014시즌 4라운드 이후 두 번째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지희는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2분4초를 뛰며 12.2득점 6.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양지희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6라운드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두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기량발전상(MIP)은 인천 신한은행의 가드 김규희(23)에
손흥민(23·레버쿠젠)이 '꿈의 무대'인 유럽 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를 마친 뒤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주 집중력있는 경기였다.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서도 이같은 경기를 해야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은 이날 새벽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A.마드리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풀타임 확약한 손흥민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활발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패스 플레이도 돋보였다.
대한체육회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은퇴선수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기간(25~28일) 동안 서울·인천·울산·강원·전북 지역의 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주 내용은 홍보책자 배포, 진로교육 안내 및 진로 상담 등이다. 대한체육회는 은퇴선수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2011년도부터 은퇴선수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과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한다. 또 현역 선수들이 자신에 맞는 취업 분야를 사전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이 오는 28일 2015 시즌을 알리는 출정식을 갖는다. 전북현대는 이날 오후 2시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출정식을 통해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도전의 출발을 팬들과 함께 한다. 출정식에서는 2015시즌 출발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유니폼 발표회,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FC아트드림 발대식,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등 시간도 갖는다. 특히 전북현대는 이날 선수단 애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을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다. 이철근 단장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선수단과 구단 그리고 팬이 한마음으로 뭉쳐 올 시즌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간통죄가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가 오는 26일 결정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나올 경우 간통죄로 사법처리된 이들 중 5000여명이 공소 취소나 재심청구 등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 25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2008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간통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원은 총 5466명으로, 이 중 22명(0.4%)이 구속기소됐다. 이에 따라 2008년 11월1일 이후 간통 혐의로 기소된 5466명 가운데 형이 확정된 이들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간통 혐의로 수감됐거나 실형이 확정된 경우 구금일에 따른 형사보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 재판이 진행 중일 경우에는 면소(免訴) 판결이 내려지며, 간통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경우라면 처벌 규정이 없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전국은 봄비가 그치고나면 체감온도가 떨어져 춥겠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전국은 봄비가 그치고나면 체감온도가 떨어져 춥겠다. 낮에는 황사로 인해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겠다"며 "강원남부내륙과 충남남동내륙, 충북, 전북내륙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내륙, 충남남동내륙, 충청북도, 전북내륙, 울릉도에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전북지역 23일까지 황사 영향…건강 유의 전북지역 23일까지 황사 영향…건강 유의 설 연휴 마지막 휴일인 22일 전북지역에 황사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고 있다. 이번 황사는 23일까지 머물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전주기상대는 "기류에 따른 황사 강도, 영향의 범위, 지속시간은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