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4:23 하반 절에 보면,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했다. 죄는 모든 불의. 알고도 행치 않는 것. 미련한 자의 생각이 죄라고 말씀하고 있다. 죄의 근본은 사단이다(요 8:44). 또 인간의 악한 마음. 즉 거짓 증거 등이다. 그리고 욕심이다(약 1:15). 이러한 죄의 종류를 보면 개인적인 죄, 공적인 죄,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을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다(마 12:31~32). 즉 용서 받지 못할 죄 등이 있다. 죄는 우리를 책임지지 못한다. 어떤 만년 김
추석명절을 앞두고 혹독하게 퍼부었던 비 때문 이였을까? 가을의 초입에서 맞는 햇살과 맑은 하늘이 무척 청명하여 모든 것이 선명하게 보인다.짙푸른 하늘하며 공기, 나무, 물 그리고 곤충들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확실하게 보인다.그러나 아직도 여름의 푸름을 안고 있는 탓에 한낮의 태양은 따가운데, 여기에 기대어 열매들은 마지막 희망을 쌓아가고 있어 모든 것이 풍성하고 넉넉하다. 느린 걸음으로 산길을 걷는데 조그만 밭뙈기에는 이미 생을 다한 고추와 옥수숫잎이 힘없이 한들거리고, 코앞에서 놀란 메뚜기가 길섶의 덩굴 숲으로 뛰어든다.메뚜기의 자취를 따라가 보니 탐스럽게 열린 오미자가 송이 째로 달랑거린다.‘아하! 환절기에 감기로 고생할까봐 미리 보여 주는 구나’하
침체된 주일학교 부흥과 교회성장을 위한 세미나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전주덕일교회(담임목사 김진영)는 27일 교회대예배당에서 박세윤 목사(다음세대선교센터원장)를 초청, 주일학교 부흥과 교회성장에 대한 1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교역자와 교사들에게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심고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을 전수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육이 무엇인지 알게 해 교육의 변화를 통한 교회의 진정한 부흥이 이뤄지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목회자와 사모 및 주일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주일학교 부흥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강의는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됐으며 교회 주일학교에 실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이번 컨퍼런스에서
신예 장철수 감독의 스릴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국회에서 시사회를 연다.27일 제작사 필마픽처스에 따르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을동 의원(미래희망연대)과 국회 미디어연구회장인 이성헌 의원(한나라당), 국회 여성위원장인 최영희 의원(민주당) 등의 관심으로 10월께 국회에 시사회를 마련한다.제작사는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도 꼭 한번 짚고 넘어가 공론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10월 중 상영을 확정했다”며 “여성 단체들을 초청해 함께 관람하며 영화를 연출한 장 감독과 서영희, 지성원 등 주연배우들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맨틱 코미디물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았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24~26일 42만8103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누적관객은 133만8321명이다.지난주 1위인 홍콩 누아르 ‘영웅본색’ 리메이크 ‘무적자’는 30만4057명(누적관객 125만43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애니메이션 ‘슈퍼 배드’가 28만5244명(누적관객 78만9184명), 액션물 ‘해결사’가 21만263명(〃161만8891명)으로 3, 4위에 랭크됐다.‘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북노회 남선교회 연합회(회장 조일래 장로)는 지난 26일 전주시온성교회(담임목사 황세형)에서 ‘전북노회 남선교회 연합회 헌신예배’를 드리고 헌신과 봉사를 다짐했다.주일 찬양예배시간에 드려진 이날 순회헌신예배는 조일래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이종두 장로의 기도, 하정택 목사(완주신광교회)의 말씀, 남선교회연합회 임원들의 특송, 황세형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광고를 전한 총무 안영환 장로는 “환영해준 황세형 담임목사와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오늘 순회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가 모든 성도들에게 풍성하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광영기자 shin@
지역사회 정신장애우의 재활을 돕는 사)마음나누리 제1차 정기총회가 27일 오전 8시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 예배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권창영 원장과 마음나누리 김임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축사를 전한 권창영 원장은 “마음나누리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주님의 마음으로 장애우를 돌보며 앞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마음나누리는 예수병원 정신장애후원회를 모태로 지난 2008년에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정신장애우들의 황폐화된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이 감당해야 될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며 그들의 재활을
대한가정의학회 전북지회(지회장 이상권)가 전주연탄은행(은행장 윤국춘 목사, 이서샘물교회)에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대한가정의학회 전북지회가 지난 25일 열린 추계학회에서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어코자 마련됐다.이상권 지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연탄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대한가정의학회 전북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국춘 목사는 “주변을 돌아보는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서민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연탄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 윤 목사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장로교 주요교단 총회에 이어 27일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합동, 고신, 개혁을 비롯해 기독교한국침례회, 그리스도의교회 등도 총회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예장 합동 총회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제9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의 최대 이슈는 WCC총회대책, 찬송가공회문제, 아이티긴급 구호 등이다.특히 오는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문제와 찬송가 공회문제는 합동측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교회연합과 연계된 사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아울러 사문서 위조로 총회장 입후보자 자격논란을 겪었던 김삼봉 목사의 총회장 선임이 확정될지 눈길을 끌고 있다.또한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여성인턴 프로그램에 따라 여성 90명이 도내 26개 업체에서 직장 적응훈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는 “개원 5주년 맞은 올해 직장체험 및 직무기술습득 기회제공을 위한 여성인턴사업에 삼우냉동, 천우엔지니어링 등 26개 업체가 참여해 모두 90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센터가 밝힌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내용을 보면 ‘직업교육훈련과정’ 가운데 첨단부품 생산인력양성 교육생 24명 가운데 14명이 뉴파워플라즈마, 탑스, (주)석진엔지니어링 등에 취업했으며 길해설안내사 양성 교육을 통해 11명이 문화해설사나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로 취업했다.또 전래놀이 지도교사양성 교육을 이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공익적미디어사업단은 2010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미니FM을 제작진행 할 시민 라디오 교육생을 모집한다.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0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10년 한국음식관광축제(10월 21일~27일)와 함께 진행되며 미니FM은 이 기간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발효식품엑스포와 방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무료 교육이다.교육일정은 10월1일부터 8일까지(주말제외) 매일 저녁 7시~9시까지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063.282.7942~3)로 문의. /이병재기자
전북에 분포한 산성과 봉수대를 조사, 한데 묶은 ‘전북의 관방(산성 및 봉수대)자료집’이 출간됐다.한국문화원연합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복웅)가 펴낸 이 자료집에는 도내 14개 시군지역의 마한 이후 축조된 봉수대와 산성, 읍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이복웅 지회장은 “이번 자료집이 외침을 막아내고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방어수단과 통신수단으로 이용했던 산성과 봉수대를 조사함으로써 우리 전북의 긍지를 한층 더 높이고 역사인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