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 들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선교에 대한 큰 사명을 맡겨 주셨습니다.이 사명을 따라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진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가는 곳마다 있는 곳에서 복음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들을 통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루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루어 가는 선교에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는데 그 하나를 우리는 에큐메니칼 선교(Ecumenical Mission)라고 하고 하나는 에반젤리칼 선교(Evang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동연합회 여신도회(회장 장소자 권사)는 28일 전주시천교회에서 제78회 여신도회원대회를 개최했다.‘교회여 일어나 화해의 대로를 열어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여신도회의 화합과 일치운동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는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예배, 2부 특강, 3부 지구별 장기자랑 등 총 3부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특강에 한국이단상담소 임웅기 소장을 초청, 2010 주요이단들의 최근 동향 및 새 전략 대처방안 등 이단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법을 논의했다.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구별 회원들이 준비한 어울림 한마당 시간도 있었다.이날 6개지구 회원들은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율동과 찬양을 펼
전북문화재단의 역할과 범위, 구성과 운영에 대한 지역 문화계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등을 포함한 폭넓은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도의회 문광위 주최 전북문화재단 설립 토론회에서 문윤걸 교수(예원예술대)는 ‘전북문화재단설립, 쟁점과 대안’이란 발제를 통해 “재단이 지역 문화계를 대표하고 지역 문화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문 교수는 “재단이 문화적 다양성을 보장하고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규모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지역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연구, 문화예술사업 인큐베이터, 원스톱 서비스, 지역 네트워크의 구심점같은 작지만 초점있는 사업으로 집중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d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선형) 제43회 창극단 정기공연 및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작 창극 ‘수궁가’가 10월 4일과 5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창극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로 정기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또한, 첫 작업만큼 판소리의 눈대목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2시간 가까운 장편극이 되었다.수궁가는 병든 용왕을 살리기 위해 토끼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자라가 자청하여 육지로 나가 토끼를 꾀어 오지만, 토끼는 임기웅변으로 용왕을 속이고 다시 살아 육지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이다.별주부전 또는 토기전이라고도 하며 신라때부터 전해 오는 구토지설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우스운 익살을 더하여 발전시킨 내용이다.연출은 박병도씨
2010 전북예총 문화투어가 28일 오후 3시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 옥서면사무소에서 열렸다.문화투어는 문화의 혜택을 적게 받는 농어촌마을을 찾아가 지역주민과 예술문화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보다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찾고자하는 프로그램.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사물패(흙소리), 판소리(명창 강영란), 무용공연(일지선), 관현악앙상블(칸타빌레 앙상블), 대중가요(김미정 외 1명), 뮤지컬 Love holic(극단 명태) 공연이 펼쳐졌다.2부는 옥서면민 노래자랑으로 예심을 거친 아마추어 가수 12명가 열띤 경연을 벌였다./이병재기자
김제중앙교회(담임목사 유희창)는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교회대예배당에서 제3회 추수감사찬양축제를 연다.김제지평선축제와 함께 하는 이번 찬양축제에는 찬양사역자 최인혁, 강찬, 이하송, 한스밴드, 신계행 등이 참여한다.교회관계자는 “추수감사 찬양축제는 김제시 교회가 하나 되어 사역을 극대화함은 물론 지역 복음화를 이루고자 마련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감사하는 귀한 시간과 영적 재충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010-7660-2917) /신광영기자 shin@
지난 26일 익산 왕궁제일교회(담임목사 조명종)가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희년의 기쁨을 나눴다.이날 왕궁제일교회는 이기웅 목사의 간증집회와 함께 수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개안수술비용을 전달했다.왕궁제일교회 조명종 목사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희년을 맞아 단발성 행사를 준비하기보다 교회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섬김활동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왕궁제일교회는 다음달 3일에는 최헌식목사 초청 판소리 예수전을 마련한다 /신광영기자 shin@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야 퍼레이드가 30일 오후 7시 오거리광장과 객사, 영화의거리 등에서 240여명의 공연자들이 연출하는 시끌벅적한 놀이판으로 펼쳐진다. 이번 ‘전야 퍼레이드’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부득이 축제를 치를 수 없었던 점을 감안, 2년의 공백을 메우고 시민들에게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전야 퍼레이드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이벤트는 역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소재들이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풍물과 코스튬플레이(애니메이션・게임의 주인공을 모방하는 취미 문화. ‘복장’을 뜻하는 ‘코스튬(costume)’
아이들을 볼 때마다 놀라는 것은 아이들이 쑥 쑥 자라는 것 때문입니다. 물을 먹고 한 숨 자면 쑥 자라있는 아이들은 꼭 식물과도 같습니다. 그렇게 자라다가 아이들이 또 변합니다. 그 때를 사람들은 사춘기라고 정의합니다. 자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할 때는 더욱 중요합니다. 변하면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사춘기 때부터 혁명이 일어납니다. 몸이 자라면서 내적 의문과 외면의 현실들과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분열이 일어납니다. 그대로 있으면 의미가 없는데 자기분열이 있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습니다. 그렇게 변하면서 자라고 그 자람을 다하면 성장을 멈추고 죽습니다. 육신은 성장을 멈 춘 듯 늙어 가지만 정신은 계속, 계속 자기 분열과 함께 자랍니다. 이는 노력하고 지향하
장희빈 이소연(28)의 죽음과 인원왕후 오연서(23)의 등장으로 MBC TV 월화드라마 ‘동이’가 상승세를 탔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동이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24.4%를 기록했다.추석연휴인 21일 방송된 19.7%보다 4.7% 오른 수치다.이소연은 이날 사약을 받고 죽었다.기존의 장희빈과 달리 동이 한효주(23)에게 세자의 안위를 울며 부탁하고 숙종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등 표독스러움보다는 안타까운 죽음을 그려냈다.극 후반에는 새 중전 인원왕후 오연서가 등장, 한효주와 새로운 갈등을 일으켰다.오연서는 처음부터 한효주를 경계하며 연잉군 이형석(10)을 궐 밖으로 내보내려 하는 등 파란을 예고했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탤런트 전광렬(50)이 메디컬 수사 드라마 ‘헤븐’(가제)에 등장한다.최근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마친 전광렬은 ‘헤븐’의 시놉시스와 캐릭터에 매료, 재충전 기간 없이 출연키로 했다.대학교 법의학연구소장을 지내다 권력과 손을 잡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장이 되는 야심가 ‘이명한’으로 나온다.주인공인 천재 부검의 ‘윤지훈’(박신양)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인물이다.제작사는 “위선과 위법적 행위들을 합리화시키는 역할이지만 국내 법의학계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명분도 가지고 있는 강한 캐릭터”라며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이고 공감 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rdqu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주찬양교회(담임목사 함현진)는 28일 교회대예배당에서 지역 어르신 초청잔치를 열었다.올해로 3회째인 어르신 위안잔치는 교회 주변의 믿지 않는 이웃 어르신들을 초청해 섬기고 하나님을 앞으로 인도하는 취지로 준비됐다.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노인복지관의 문화공연 봉사단과 교회자원봉사자들의 협조 속에 진행됐다.초청잔치는 봉사단의 다양한 공연과 교회측이 준비한 선물 등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그린파크 경로당 어르신들의 장구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노공순 할머니의 춘향가, 충청노회 사모 합창단의 합창, 엄일흠 목사의 색소폰